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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2년]⑧일상에 깃든 평화…북미 기싸움에 중대기로 선 한반도 2019-05-07 06:00:15
공동경비구역을 지키는 남북한의 군인들은 총을 내려놓았고,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던 비무장지대(DMZ)의 감시초소(GP)는 허물어졌다. 역설적이지만 남북한 최전선 대립과 갈등의 지역엔 평화둘레길이 만들어졌고 그곳엔 냉전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한 일반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베트남...
[르포] 7개월만에 다시 열린 판문점 JSA…"긴장은 평화로 바뀌었다"(종합) 2019-05-01 15:27:05
경비대대 관계자는 "비무장화가 이뤄지기 전에는 대원들이 모두 실탄이 들어있는 권총을 휴대했다"고 귀띔했다. 남북 군인들이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치던 모습은 과거의 일이 되어버렸다. 남북과 유엔사는 남북 9·19군사합의에 따라 지난해 10월 JSA에 남아있던 지뢰를 제거하고, 남북 초소 9곳을 폐쇄한...
7개월 만에 재개된 판문점 투어…북측엔 중국인 관광객들 '우르르' 2019-05-01 14:57:59
내 지뢰를 제거했고, 남측과 북측 70명의 경비 인력의 무장해제뿐만 아니라 초소에서도 화기와 탄약을 모두 철수시켰습니다.”1일 오전 판문점 jsa 군사정전위원회 회담장(t2) 앞. 남북 경비대원들이 부동자세로 마주서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날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과 내외신 기자들에게 안내를 하던 jsa...
[르포] JSA견학 7개월만에 재개…"긴장은 평화로 바뀌었다" 2019-05-01 13:21:43
권총뿐 아니라 방탄헬멧도 쓰고 있지 않았다. 경비대대 관계자는 "비무장화가 이뤄지기 전에는 대원들이 모두 실탄이 들어있는 권총을 휴대했다"고 귀띔했다. 남북 군인들이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치던 모습은 과거의 일이 되어버렸다. 남북과 유엔사는 남북 9·19군사합의에 따라 지난해 10월 JSA에 남아...
판문점 JSA 남측지역 오늘부터 개방…"도보다리 걸어보세요" 2019-05-01 05:30:02
초소 1개씩이 새로 들어섰다. 이들 초소에는 남북 비무장 군인(민사경찰)들이 근무를 하게 된다. 판문점 JSA를 견학하려면 30∼45명 단체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견학 재개 첫 주는 통일미래세대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점차 견학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견학 신청 방법은 일반 국민은 국가정보원...
국방부 "판문점 JSA 남측지역 견학에 북측 반응 없어" 2019-04-30 11:03:13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남측지역 민간인 견학과 관련해 현재까지 북한의 반응은 없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JSA 남측 구역에 대해 먼저 견학을 시작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북한 측 반응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 지역은 우리의 관할지역이기 때문에 굳이 북한에...
김연철 "남북관계, 과제 적지 않아…멀지만 가야 할 길" 2019-04-29 18:50:00
구체적으로 적대행위 전면 중지,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 일부 시범 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 군사분야 조치를 비롯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3년 만의 이산가족 상봉행사 재개 등을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3·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천명한 '신(新)한반도 체제' 관련해서는...
남북 정상 걸었던 '도보다리' 민간인에 개방한다 2019-04-29 10:30:00
경비병들의 안내로 향후 남북이 함께 근무할 초소를 확인하는 등 '비무장화'된 판문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평화의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낮아졌음을 피부로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국방부는 "정부는 판문점...
유엔군사령관, JSA 비무장화 통해 "미래상 볼 수 있었다" 2019-04-27 20:49:42
35명"이라며 "양측의 경계대대는 상호간에 초소를 철거하기로 합의했고 서로 양측의 지역으로 넘어와서 초소가 완전히 비무장됐는지, 봉인됐는지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자물쇠 열쇠를 가지고 감으로써 비무장이 완료됐다는 검증의 상징, 신뢰구축의 초석으로 삼기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 JSA에 설치된 ...
판문점서 4·27 선언 1주년 행사…北 불참 속 '반쪽' 가능성(종합2보) 2019-04-21 17:58:20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계기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가 이뤄진 뒤 사실상 처음으로 대규모 민간인 방문객이 판문점 남측 지역을 방문하게 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앞서 남북은 9·19 군사합의서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비무장화한 뒤 공동경비구역 안에서 관광객들이 남과 북을 자유롭게 오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