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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도시' 포항에…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설 추진 2023-03-30 16:24:37
제철소 파이넥스 설비를 바탕으로 수소를 100% 사용하는 수소환원제철법 ‘하이렉스(HyREX)’를 개발 중이다. 파이넥스 공법은 고로가 아닌 유동 환원로를 이용해 가루 형태의 철광석을 철로 환원시키고, 용융로에서 이를 녹여 쇳물을 만든다. 이때 환원제로 석탄뿐만 아니라 수소를 25%가량 사용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미...
힌남노 상처 지운 포스코…"복구 후 첫 제품에 눈물" 2023-03-27 17:47:58
포항제철소 제2제강공장. 제2고로(용광로)에선 1500도가 넘는 고온의 쇳물이 연신 불꽃을 튀기며 끓어오르고 있었다. 고로에서 뿜어져 나온 쇳물은 불순물 제거(제강) 작업을 거쳐 거대한 용기로 옮겨졌다. 제철소 곳곳에선 쇳물을 가득 담은 ‘토페토(torpedo)카’(어뢰 형태의 쇳물 운반용 차량)가 분주히 돌아다녔다....
[르포] 간절함이 '135일의 기적'으로…아픔딛고 도약하는 포항제철소 2023-03-27 10:00:00
2고로(용광로) 역시 이제는 모두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었다. 2제강공정에서는 60t(톤)의 거대한 바가지 모양의 용기가 쇳물을 전로에 붓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제강 공정은 고로에서 나온 쇳물 속 불순물을 제거하고 성분을 조정하는 과정으로, 포항제철소 생산 제품의 70%는 2제강공장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아세안, RCEP으로 한국 생산기지 가능…공급망 강화" 2023-03-06 15:17:51
지역에 있는 크라카타우포스코 제철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포스코와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크라카타우스틸이 합작한 아세안 지역 최초의 고로 생산 제철소로 한·아세안 경제협력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2단계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 확대와 자동차 강판 등 고급강 생산이 가능한...
유럽 환경규제 밀려든다…현지 韓기업 '위기를 기회로' 활로모색 2023-03-06 11:09:00
하고 있다"며 "유럽 제철소를 제외하고 수출기업에서는 넘버원(1위)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 브뤼셀사무소는 현재 프랑크푸르트 포스코유럽 대표법인 산하로, 2003년 폐소됐다가 EU 규제에 대한 전방위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2019년 재개소했다. 정 소장은 "우리 측은 ETS와 CBAM이 차별 없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250만t 전기로 짓는다 2023-02-21 17:33:44
전기로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기존 고로 공정을 완전히 대체하기 전 중간 단계로 분류된다.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 작업이 본격화했다는 평가다. 포스코는 지난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광양제철소에 전기로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약 6000억원이며 연간 생산 규모는 250만t이다. 내년...
포스코, 광양에 전기로 공장 신설…2026년 가동 목표 2023-02-21 10:27:24
제철소에 전기로를 신설해 저탄소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는 전날 개최된 정기 이사회에서 약 6천억원을 투자해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t(톤) 규모의 전기로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전기로는 2024년 1월 착공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스코, 광양 전기로 공장 신설 추진…2026년 가동 예정 2023-02-21 10:14:54
제철소에 전기로를 신설하고,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한다. 포스코는 20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약 6천억 원을 투자해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전기로 투자는 2024년 1월 착공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 측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지난해 철강 울고 상사·방산 웃었다 2023-02-19 06:31:00
지난해 하반기 포스코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로 전체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었고, 현대제철[004020]은 노조가 62일간 게릴라 파업을 벌이면서 고로 제품 생산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와 복구 작업으로 포스코가 입은 손실 규모는 1조3천억원에 달했다. 이처럼 철강...
침수 135일 만에…포항제철소, 20일 모든 공장 정상가동 2023-01-19 18:39:13
큰 피해를 봤다. 2·3·4고로 3기는 침수 피해 열흘 만에 모두 정상 가동했지만 압연공장엔 물과 진흙이 가득 들어차 이를 빼내는 데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포항제철소의 핵심인 2열연공장의 피해가 가장 컸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제품 생산량 1480만t 중 33%가량인 500만t을 생산한다. 2열연공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