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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친중 행보' 속 군사협정까지 체결…주둔 인도군은 철수 2024-03-05 19:09:24
국방장관과 장바오췬 중국 국방부 국제군사협력판공실 부주임이 양국 대표로 체결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는 협정 체결과 관련해 더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국방부는 엑스에 협정 체결 관련 사진도 게재했다. 다만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몰디브와의 협정 체결 사실을 확인해주지는 않았다....
후티 반군 "예멘 영해로 진입하는 선박은 허가 받아야" 2024-03-05 08:36:43
이동 기간과 비용이 훨씬 많이 드는 아프리카 남단 항로로 우회 운항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후티 반군이 공격을 일삼고 있는 홍해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세계 물류의 요충지로, 이곳의 관문인 수에즈 운하는 세계 무역량의 10~15%를 담당하고 있다. 컨테이너 물동량의 비중은 전체의 30%에 달한다. 후티 반군이 관할...
무협 "홍해 예멘 사태로 EU 해상운임 4개월 만에 250% 상승" 2024-02-28 11:00:03
운항 차질로 주요 항로의 해상운임도 지난해 말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항공 운임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대EU 수출의 80%가 해상운송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한국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 자동차(99.8%), 석유화학(99.7%), 철강(98.7%), 이차전지(96.4%) 등 해상운송 의존도가 높은 주요 품목이 해상운임 상승 및...
"車 만들면 뭐하나"…운반선 '용선료' 10배 뛰자 벌어진 일 2024-02-24 08:00:08
뛰었습니다. 국제 해양 환경 규제 강화와 중국 자동차 수출 물량 증가 때문입니다. 자동차운반선 건조 경험이 부족한 중국 조선사의 납기 지연은 용선료 고공 행진을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이에 국내 1위 컨테이너선사 HMM은 자동차 운송사업부 매각 20년 만에 자동차운반선 7척을 신조 발주하고 다시 관련 사업에 뛰어...
中·필리핀, 영유권 분쟁 남중국해 암초서 일주일만에 또 마찰 2024-02-23 15:21:52
상황에서 법에 따라 필리핀 선박에 대해 항로 통제 및 접근·항로 통제 등 필요한 조처를 하고 퇴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황옌다오와 그 부근 해역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필리핀이 즉시 중국 주권 침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중국은) 더 나아간 통제 행동을 할...
중국 해양조사선, '친중' 몰디브 입항에 인도 '긴장' 2024-02-23 11:04:29
중국은 동서 국제 해상 항로의 중간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스리랑카와 몰디브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인도양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어 인도와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2022년에는 중국 해양조사선 '위안왕 5'호가 스리랑카 함반토타항에 입항했고, 이에 인도는 이 배가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감시 등에 사용될...
엔비디아 순풍, 뉴욕증시 역대 최고…눈 내리는 금요일 [모닝브리핑] 2024-02-23 06:52:24
항로 불안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불법 행위 단속에 나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서 '석유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최근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부는 먼저 최근 중동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민의 물가...
'오를 땐 빨리, 내릴 땐 천천히'…정부, 석유 관련 불법행위 엄단 2024-02-23 06:00:03
예멘 후티 반군 공격에 따른 홍해 항로 불안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불법 행위 단속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부르는 게 값"…10배 뛴 車운반선 용선료 2024-02-21 17:19:27
뛴 요금이다. 용선료 급등의 가장 큰 이유는 배가 부족해서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선박에너지효율지수(EEXI)와 탄소집약도지수(CII)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배 49척이 2019년부터 차례로 폐선됐다. 내년엔 선령 30년 안팎의 PCTC 대거 폐선 시기가 도래한다. 해운업계는 2027년까지 총 116척의 선박이...
러시아, 원유 수출로 전쟁자금 풍부…작년 정부세입 역대최대 2024-02-20 14:12:41
이런 방식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정권은 인도 등지에 러시아산 원유를 계속 수출하면서 서방 제재의 틈새를 파고 들었다. 이에 대해 인도 정부는 자국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만큼 일반 국제 원유시장의 수요가 줄어 국제 유가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라고 CNN은 덧붙였다.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