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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처마·대청마루 닮았네…자연을 품은 책쉼터 2022-01-06 16:52:23
한 그루가 눈에 들어왔다고 한다. 나무들을 자르지 않는 방향으로 설계를 시작한 게 매우 독특한 구조의 책쉼터를 탄생시킨 것이다. 이렇게 책쉼터는 최초 공원 설계안을 파괴하지 않고 과거 있던 나무들의 존재는 물론 시설물의 형태를 수용해 나무 사이사이 공간에 집을 앉히는 방식으로 지어졌다. 오목하게 생긴 건물의...
고요하게, 거룩하게…비밀의 정원이 보낸 하트 시그널 2021-12-09 17:31:14
아가페 정원 설립 초기에 심은 500여 그루의 나무는 높이가 40m에 이르는 명품 산책로가 됐다. 숲길 사이로 들어서면 마치 동화 속 신비의 숲으로 발을 디딘 듯 서정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하늘로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도 인상적이지만 그 앞에 듬성듬성 있는 당단풍에도 시선이 머문다. 앙상한 가지에 물기가...
JYP 2022 신인 걸그룹 대망의 마지막 멤버는 릴리(LILY), `K팝스타 시즌4` 이후 6년 만에 등장 2021-11-19 12:20:00
영상에서 그루비한 리듬을 타며 등장해 파워풀한 목소리로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Finesse`(피네스)를 열창했다. 여전한 소울 만점 매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어나더 레벨` 보컬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라이브 밴드 세션과 미소를 주고받으며 호흡을 맞추는 여유로운 모습이 마치 작은 공간을 콘서트...
동판화 대가의 새로운 도전…유화에 담은 새벽 풍경 2021-11-09 16:55:14
숲 사이로 난 작은 길, 달빛에 설핏 실체를 드러내 보이는 자작나무 몇 그루, 칠흑 같은 삶을 넘어 새벽이 밝아오는 풍경…. 강 작가의 이 모든 그림들 속에는 제주의 바닷빛을 닮은 푸른색이 담겨 있다. 고충환 미술평론가는 그의 그림을 두고 “그리움이라는 감정이 품은 색감, 질감과 분위기를 새벽이라는 소재로 표현한...
시에라리온 프리타운에 아프리카 첫 최고열관리책임자 2021-10-22 17:34:11
그루의 나무를 심는 일에 동참했다. 앞으로 70만 그루를 더 심어 도시를 서늘하게 하고 산사태를 막고자 한다. 그는 또 실직 청년들이 세 바퀴 카트를 이용해 쓰레기를 모으는 사업을 시작하도록 도와 쓰레기 하치장을 지역사회 정원으로 변모시켰다. 그는 이와 관련, "너무 많은 사람이 도시 팽창과 삼림파괴 증가에 따라...
[시사이슈 찬반토론] 2030년 서울 면적 1.1배 차지할 태양광 패널, 이대로 가야 하나 2021-10-18 09:01:06
태양광을 설치하면서 베어낸 성목이 300만 그루인데, 온실가스 감축대책이라며 ‘산림 가꾸기’를 하겠다니 이런 코미디가 어디 있나. 자연 파괴만이 아니다. 철거되거나 폐기된 태양광 패널은 재활용이 어렵고 중금속 성분도 있다. 지금은 초기 단계여서 설치 일변도지만 20~30년이 지나면 수명이 다 되거나 효율성이 떨...
문인들 사계절 창작 과정 촬영…詩가 된 영화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1-10-15 17:28:11
한 그루 서 있다. 점점 거세지는 돌개바람과 세차게 몰아치는 눈보라, 해일처럼 일어나는 눈 폭풍…. 그 아래 까만 외투를 입은 조명 시인이 나무 밑동을 어루만지며 맴도는 모습이 압권이다. 관객들도 이 장면과 잣나무 산책길에 흐르는 시 낭송, 밤새 쓴 글을 지우고 육필 원고까지 불태우는 순간을 잊지 못할 명장면으로...
지천에 핀 개미취…가을과 꽃맞춤 2021-10-14 16:55:16
100그루 넘게 있다. 소나무들이 우뚝 솟은 봉천사 바로 앞 너럭바위에 올라서면 안동 학가산과 의성 비봉산까지 보인다. 덕분에 봉천사는 해돋이가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각광받고 있다. 봉천사 바로 앞에 있는 정자도 빼놓을 수 없다. 조선 중기 유학자였던 병암 김현규(1765~1842)가 1832년 세운 병암정(屛巖亭)이다....
한국판 산티아고·환상의 정원…신안군과 섬타다 2021-10-13 15:47:50
환상의 정원에는 70~100년생 팽나무 716그루가 길을 따라 가로수처럼 식재돼 있다. 폭 3m가량의 길 옆엔 팽나무를 따라 수국, 석죽패랭이, 수레국화 등이 줄지어 서있다. 올해 산림청이 주관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가로수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수국공원에서 팽나무길 쪽으로 걷다 보면 오른쪽엔 수로가,...
버려지던 조개껍데기 92만t…포스코·현대제철, 생산 공정에 활용 2021-09-16 17:46:41
가루 형태의 철광석을 고로에 투입하기 적합한 작은 주먹 크기의 소결광으로 가공하는 과정이다. 석회석은 소결광의 성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연간 30만~35만t가량 발생하는 패각은 어촌의 골칫거리였다. 활용처가 마땅하지 않아서다. 경남 및 전남 지역에 버려진 패각만 92만t에 달한다. 방치된 패각은 폐수와 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