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인천 초등생 살해' 10대 "미성년자는 사형 안 되나…죽여달라" 2018-03-12 20:14:56
오락가락하는 불안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양은 "며칠 안에 목을 매지 않도록 (저를) 주의해서 관찰해 달라"고 말했다가 "너무 죽고 싶은데 죽으면 나 때문에 슬퍼한 사람이 아직 남아 있어 죽을 수가 없다"고 흐느끼기도 했다. 반면 이날 공범 박씨는 피고인석에 앉아 시선을 책상에 고정한 채 어떤 감정 변화도 ...
"헐∼,마늘 소녀 화이팅"…컬링에 빠진 경북 의성 2018-02-20 17:17:57
계획이다"고 했다. 김양은 태극기를 상체에 두르고 응원하러 나왔다. 컬링대표팀 선전은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전부터 예상했다고 한다. 의성군은 10여년 전부터 시설 투자를 계속하며 컬링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군은 2006년 국내 최초로 4시트 국제 규격을 갖춘 전용 컬링센터를 짓고 국내외 대회를 유치했다. 2016년...
평창 개막식에 등장한 10대 '한복녀' 화제 2018-02-14 21:23:57
김채영(19)양으로 유명 한복디자이너 목은정씨의 딸이다.김양은 지난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 에서 펼쳐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찾아 히딩크 감독과 각 국 대표단과 임원 등 vip 인사들과 기념 사진을 찍으며 주목을 받으며 10여개국 외신들과의 '깜짝 한복 인터뷰'까지 응하는 등...
인천 초등생 살해 공범 2명, 2심서 '책임 떠넘기기' 공방 2018-02-12 17:50:57
모습을 그리기도 했다"고 말하자 김양은 "네가 그리라고 했잖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두 사람이 신경전을 벌이자 재판장이 나서 제지하기도 했다. 박씨는 김양이 범행을 저지를 당시 상황을 단지 역할극이나 김양의 망상이라고 생각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또 검찰의 신문이 진행될 때에는 "질문하고 싶은 상황이...
"광고로 편견과 싸울래요" 소아암 여중생 공익광고 제작기 2018-01-23 06:00:01
광고제작자가 되겠다는 꿈을 품게 됐다. 김양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주선으로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한 갤러리에서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와 만나 직접 광고를 제작해보며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양은 마스크를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전염되지 않을까 자신과 거리를 두는 사람들, 소아암에 걸리면 곧 ...
[경찰팀 리포트] 20개로 쪼개지는 경찰… "경계 애매한 실종 사건 누가 맡지?" 2018-01-19 18:46:59
발생 20시간 뒤에야 비로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지만 김양은 이미 살해된 뒤였다. 근무 조만 달라도 정보가 공유되지 않는 경찰 조직 내 칸막이 문화가 어린 생명을 앗아간 셈이다.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 현재의 경찰 조직은 무려 20등분 된다. 17개 시·도에 각각 교통이나 가정·성폭력 등 민생치안을 ...
[제천참사 한달] ② "꽃다운 우리 손녀 어쩌나" 유족들 고통의 나날 2018-01-18 08:01:02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던 김양은 숨지기 직전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앞이 안 보인다', '문도 안 열린다'는 말이 가족에게 남긴 마지막 유언이 돼 버렸다. 건물 9층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김양은 차디찬 주검으로 발견됐다. 김양의 아버지는 생업인 장사를 아예 포기했다. 딸을 죽음으로 내몬 정확한...
대학 합격한 제천 화재 참변 여고생 눈물의 입학기념품 2018-01-17 12:43:22
김양은 스포츠센터로 운동하러 갔다가 참변을 당했다.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던 김양은 숨지기 직전 '앞이 안 보인다', '문도 안 열린다'는 유족과의 마지막 통화를 끝으로 건물 9층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안타깝게 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세번째 자살기도전 실종 여고생 극적 구조…실종전담팀 활약(종합) 2018-01-07 11:17:14
끝났다. 김양은 20대 남녀와 함께 세 번째 계획을 세우다가 극적으로 찾아낸 경찰의 구조로 어머니 품에 다시 안겼다. 김양은 "나만 없어지면 주변 사람들도 편해지겠지라는 생각에 잘못된 생각을 했다"며 "대구에 간 후 이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동반 자살을 시도한 사람들의 분위기에 휩쓸려갔다"고 후회했다....
"후회했지만 분위기 휩쓸려"…세 번째 자살기도 전 여고생 구조 2018-01-07 09:44:36
끝났다. 김양은 20대 남녀와 함께 세 번째 계획을 세우다가 극적으로 찾아낸 경찰의 구조로 어머니 품에 다시 안겼다. 김양은 "나만 없어지면 주변 사람들도 편해지겠지라는 생각에 잘못된 생각을 했다"며 "대구에 간 후 이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동반 자살을 시도한 사람들의 분위기에 휩쓸려갔다"고 후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