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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처럼 고의 기업범죄 위자료 중과 2016-10-04 18:23:48
김인선 기자 ] 앞으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럼 기업이 고의적인 범죄로 다수의 피해자에게 피해를 입히면 무거운 배상 책임이 인정돼 대폭 늘어난 위자료를 물게 된다. 대법원은 민사재판에서 불법행위 유형별로 정해 놓은 위자료 기준에 특별한 가중 요소를 적용한 뒤 다시 사건별로 증액·감액 사유를 고려해 최종...
[한국형 MBA ] 국내 최초 헬스케어 MBA 운영, 입학정원 20명…소수정예 맞춤형 교육 2016-10-04 16:16:45
김인선 기자 ]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박내회·사진)은 올해부터 국내 최초로 헬스케어 mba 과정을 운영한다. 숙명여대 헬스케어 과정은 헬스케어산업의 고급화와 전문화를 이끌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화장품, 제약, 바이오, 메디컬 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이 목표다.현재 국내 헬스케어 산업은...
서울고검 산하 지방검찰청 구속영장 5건 중 1건 기각 2016-10-04 05:35:52
[ 김인선 기자 ] 최근 5년간 서울고등검찰청 산하 지방검찰청들이 법원에 청구한 피의자 구속영장 5건 가운데 1건이 기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광덕 새누리당 의원이 3일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 6월까지 서울고검 산하 9개 지검이 청구한 구속영장 8만7286건 중...
법원, 고 성완종 속인 반기문 조카에 "59만달러 배상하라" 2016-10-03 19:16:23
[ 김인선 기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조카 반주현 씨가 고(故) 성완종 회장의 경남기업에 59만달러(약 6억5000만원)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조카 반씨는 경남기업의 베트남 ‘랜드마크72’ 타워를 카타르투자청에 매각해 주겠다고 속여 계약금을 가로챈 의혹을 받아왔다. 서울북부지방법원...
고법 "네트워크병원도 건보 급여 받을 수 있다" 2016-10-03 19:15:43
판결 [ 김인선 기자 ] ‘네트워크 병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의사 한 명이 여러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네트워크 병원은 현행 의료법(33조8항 ‘1인1개소법’)에서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서울고등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이균용)는...
[기로에 선 대한민국 검찰] "진경준·김형준 개인 일탈?…그걸 가능하게 만든 '권력 집중' 구조 깨야" 2016-10-02 19:26:23
만 [ 김인선 기자 ] 현직 검사장이 공짜 주식을 뇌물로 받고, 현직 부장검사가 동창 기업인에게서 뇌물을 받아 구속되는 등 법조 비리 사슬이 왜 끊어지지 않는 걸까.한국경제신문은 검찰 개혁을 주제로 서울 중림동 한경 17층 회의실에서 최근 좌담회를 열었다. 제2의 홍만표, 진경준 사건을 막기 위한 대책을 찾아보는...
"휴일 근무 근로자에 연장근로수당도 지급해야" 2016-10-02 18:25:32
[ 김인선 기자 ] 휴일에 근무한 근로자에게 통상임금 외에 휴일근로수당과 연장근로수당을 각각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또 나왔다.김현정 광주지방법원 민사1단독 판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환경미화원 25명이 광산구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취지로 판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김 판사는 환경미화원에게...
[기로에 선 대한민국 검찰] '꽃보직'이 출세로 직결…"윗선 눈치 안보고 일하기 힘들다" 2016-09-30 18:13:04
[ 김인선 기자 ] “내 사전에 (변호사) 개업은 없다.” 김모 검사는 동기들한테 항상 자신 있게 말했다. 그의 신조는 ‘돈보다 명예’였다. ‘스타 검사’로 유명세를 얻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임관 후 10여년간 가족사진 한 장 찍지 못할 만큼 일에 푹 파묻혔다. 그러나 지금은 대형...
'철벽 수비' 펼친 김앤장 변호인단 2016-09-29 19:10:08
총괄지휘 [ 김인선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이 29일 기각된 데는 롯데그룹의 매머드급 변호인단이 방패막이 역할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은 회사 명운이 걸린 만큼 국내 최대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들과 특수통 검사 출신 변호사를 고용해 사활을 건 철벽 수비를 펼쳤다.한 변호사는...
헌재, 사시폐지 합헌…54년 만에 사라지나 2016-09-29 18:38:34
남아 [ 김인선 기자 ] 1963년부터 법조인 등용문이던 사법시험이 내년 12월31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운명에 처했다. 다만 국회의 논의를 통해 법을 개정할 수 있는 ‘불씨’는 남아 있다. 헌법재판소는 사시 폐지를 규정한 조항에 대해 재판관 5 대 4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헌법재판소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