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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탄핵정국에 對韓 외교 고심…"셔틀 외교 등 당분간 중단" 2024-12-10 09:37:14
주시하겠다"면서 "한국은 소중한 이웃 나라로 향후도 긴밀히 협력을 도모하는 데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뒤이은 탄핵정국에도 한국과 개선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는 혼란의 발단이 된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한 직접적 논평을...
윤희숙 "이재명, 물 만난 듯 대통령 놀이 시작" 2024-12-10 08:30:22
전 의원은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나라 걱정을 하는 이 와중에 이 대표는 어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한국의 트럼프’라며 신나게 과시했다"며 "이러니 이 대표는 계엄보다 더한 짓도 할 사람이라며 불안해하는 국민들이 많다. 이런 상황은 진영 간의 극단적 대치와 증오만 부추길 뿐 국정 정상화는 불가능하다"고...
국민의힘 감싼 홍준표 "투표의 자유에는 '포기'도 포함" 2024-12-10 08:01:57
등 투표를 강제하는 나라는 지구상에 호주 외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당연히 탄핵 투표도 거부할 수 있다"며 "박근혜 탄핵 투표 때 질서정연하게 투표장으로 들어가는 친박(親박근혜)들을 보고 참 어리석은 짓을 한다고 봤고, 노무현 탄핵 투표 때 친노(親노무현)들은 국회 본회의장을...
김흥국, 尹 계엄령 어찌 생각하나 물었더니…"너나 잘해" 2024-12-10 07:47:10
나라 사태에 대해 한 말씀 해달라" 등의 댓글에는 "묵언"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퇴진 시국선언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는 "너나 잘해라"라고 날 선 답변을 내놓았고, "계엄령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 높고 곧은 정치 의견 듣고 싶다"는 글에는 "용산만이 알고 있겠죠"라고 답글을 적었다. 김흥국은 수년간 자신을...
LG 신학철 부회장 "트럼프 정책변화, 예고된 것…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2024-12-10 07:33:42
기업들이 진입이 어려워진다면 그것도 어떤 나라한테, 특히 한국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문제를 기회요인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또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그런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미래 투자계획에 관해서는 "지금은 아무래도 배터리 ...
'독서교육' 팔 걷어 붙인 스웨덴…한강 "문학 읽는 근육 길러야" 2024-12-10 07:21:56
'독서의 나라'이자 '교육과 지식의 나라'로 만들겠다며 현 정부가 내놓은 주요 정책이다. 2022년 11월 집권한 우파 성향의 현 정부는 지난해 6세 미만 아동에 대한 디지털 학습을 완전히 중단하는 등 교육의 디지털화에도 잇달아 제동을 걸고 있다. 학교에서는 전자기기보다 '종이책'이 우선시...
尹 출국 금지에…외신 "韓 정치 기능장애 심화·불확실성 지속" 우려 2024-12-10 07:15:56
나라를 통치하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라고도 설명했다. 워싱턴포스트(WP) 역시 한국의 통치 체제가 실질적으로 마비됐다고 평가했다. WP는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총리가 윤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자신들이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한국의 통치는 사실상 마비됐다”고 썼다. 또한 한동훈...
美언론, 尹 출금에 "韓 리더십 공백 속 정치적 기능장애 심화" 2024-12-10 02:21:28
윤 대통령이 거의 자취를 감춘 상황에서 누가 나라를 통치하는지 확신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와 함께 "아직 한국에서 현직 대통령이 체포(구속)된 적은 없다"면서 만약 구속될 경우 윤 대통령이 계속 국정 운영을 할 수 있는지를 두고 법률학자들 견해가 엇갈린다고 소개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윤 대통령이...
[노벨상 시상] 평화상 니혼히단쿄 대표 "韓피해자들, 반핵에 함께 싸워와" 2024-12-10 02:07:20
같은 피해를 겪은 다른 나라의 원폭 피해자들과 "핵무기 사용에 반대하는 공동의 싸움을 해 왔음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10일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는 니혼히단쿄 대표단에는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정원술 회장과 원폭 피해 2세 이태재 한국원폭피해자 후손회 회장, 브라질 피폭자 모임의 와타나베 준코 씨...
AP "한국 계엄 사태, 미국이라면 어려웠다" 2024-12-09 23:53:17
나라의 민주주의에 어떤 시사점을 주는가'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AP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6시간 만에 끝난 것을 두고 "어렵게 쟁취한 민주주의의 승리였고,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1788년 '연방주의자 논고'(Federalist Papers)에 적었던 견제와 균형의 원리의 승리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