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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떠나는 교사들'…지난해 7626명 역대 최대 2024-09-30 14:38:58
노동조합연맹은 '2019∼2023년 초·중·고등학교 중도 퇴직교원 현황'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도퇴직 교원은 총 3만3705명으로 집계됐다. 정년퇴직 인원은 제외된 수치다. 중도퇴직 교원은 초등학교가 1만42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교(1만1586명), 고등학교(7824명) 순이다....
세계 증시 여러 번 살렸다…美 실업청구건수의 비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9-30 07:55:10
대표성을 띠지 않지만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가 실업급여를 청구만 하면 산출 발표된다. 실업수당만큼 피부에 와 닿는 지표도 없다. 디지털 시대에 노동시장에서 설 자리가 없어지는 중하위 계층일수록 더 그렇다. 같은 후행지표라 하더라도 선행성을 갖고 있어 주식 투자자에게는 의미가 더 크다. 주간 실업청구건수의...
美연준 이사들이 연달아 밝힌 '빅컷 찬성' 근거…"인플레 둔화" 2024-09-27 10:35:15
지표 등을 주의 깊게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지만 올해 들어 실업률이 3.4%에서 4.2%로 올랐다면서, 노동 수급이 더 고르게 균형을 이루면서 저학력 노동자 등은 구직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한편 금리 결정 논쟁과 별개로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
경비·보안·운전업무 도급도 불법파견이라고요? 2024-09-24 18:26:52
모든 기업활동에 필요한 노동력을 전부 직접 고용하도록 강제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총무성 도급을 담당하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작업도 전체 작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기업의 생활동을 위해 각 업무가 연동되어 기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므로, 이를 불법파견의 요소로 보기에는 적절치 않다....
그거 안지켰다고 빌런 해고가 무효? 징계절차 ABC 2024-09-24 18:26:38
사건의 실무 담당자로 노동위원회에 참석한 어느 한 인사담당자가 "정당한 징계처분으로 은 큰 미로 같다"며 "노동위원회에는 그 표지판은 없는 건가요"라고 물어 공익위원을 잠시나마 웃게 했던 에피소드는, 징계절차 업무가 갖는 어려움을 잘 보여주는 예라 생각한다. 징계절차의 철저한 준수는 징계대상자의 수용성을...
직장내 집단 따돌림, 다른 괴롭힘과 어떻게 다를까 2024-09-24 18:26:19
발생한 경우 법원과 노동위원회에 징계사유와 징계양정이 적절한 점을 입증하기 쉬워진다. 관련 사례를 본다. X기업 전수검사실 소속의 업무배분권을 가진 연장자 직원 B, C가 합세하여 같은 전수검사실의 A를 특근 배제하고 근무장소상 불이익을 주어 징계를 받고 A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사건에서, 가해직원들은 A...
노조 교섭안 강독·1회독…단체교섭 속도 높이는 방법 2024-09-24 18:26:04
먼저 노동조합의 교섭안이 1회 교섭 전 또는 1회 교섭에서 제시되면, 사측이 각 조항별로 또는 주요 조항별로 제안의 취지를 묻거나 의미가 불분명한 부분들에 대하여 질문하는 강독 기회를 갖는 것이 보통이다. 강독을 단순히 형식적인 절차로 진행하기보다는, 여러 질문들을 통하여 노동조합이 주요하게 바라보는 조항은...
"여자만 보면 사족 못 써" 사장 뒷담화한 직원, 해고당하자… 2024-09-23 09:46:47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 재심 판정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 사건인 참가인인 B씨는 2021년 10월 A사에 입사해 지난해 1월까지 현장 관리 조장으로 근무하다가 회사를 나왔다. B씨는 "회사가 자신을 부당하게 해고했다"며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냈고, 지노위는...
제조업 상징 폭스바겐마저…'중등 기술의 함정' 빠진 유럽[유럽의 쇠퇴, 한국의 미래④] 2024-09-23 08:17:31
자리를 지키려다 어려움에 처했다. 상징적 사건은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의 독일 공장 폐쇄다. 폭스바겐이 본거지에서 공장 문을 닫는 건 1937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경영진은 또 30년째 유지해온 고용안정협약도 종료하겠다며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이 경우 일자리 2만 개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은...
'영원한 재야' 장기표 암 투병 끝 별세 2024-09-22 13:18:14
1966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전태일 열사의 분신 사건을 계기로 학생운동과 노동 운동에 투신하면서 1995년 졸업했다.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을 시작으로 민청학련사건, 청계피복노조 사건, 민중당 사건 등으로 9년간 수감 생활을 하고 12년간 수배 생활을 하는 등 1970~80년대 수 차례 투옥과 석방을 거듭했다.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