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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층도 ‘책상물림’ 비판한 조국의 ‘사회연대임금제’ 공약 2024-04-04 17:19:20
논의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노동 문제 전문가 사이에선 “한국과 노동시장 구조가 상이한 스웨덴에서조차 실패한 연대임금제를 도입하자는 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앞서 스웨덴은 스웨덴 노총의 제안으로 1956년 연대임금제를 도입했다. 수익성이 높은 대기업 근로자의 임금 인상을 억제하는 대신 저...
불붙은 노사분쟁…노동 변호사 60% 늘었다 2024-03-31 18:06:06
노사 간 법정 다툼이 잇따르는 데다 주 52시간제, 임금피크제, 중대재해처벌법처럼 새로운 법률 도입으로 노동 분야 일감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직장 내 괴롭힘, 저성과자 관리 등 기업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리스크에 대응할 전략에 관한 법률자문 역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노동 전문가 영입 경쟁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버스 노조 28일 총파업 예고 2024-03-25 18:29:25
주 당사자는 노조와 사용자”라며 노사 간 협상에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반박했다. 아직 파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26일 총파업 여부를 놓고 전체 조합원의 찬반 투표를 거친다. 다음 날인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는 막판 조정절차를 밟는다. 노무법인 소속 노무사, 컨설팅 전문가, 교수 등...
닻올린 포스코 '장인화호'…철강회복·소재육성 과제 안고 출항(종합2보) 2024-03-21 18:15:56
노사 교섭이 결렬되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 문턱까지 가는 등 사내 위기를 겪은 바 있다.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포스코 클린 위원회' 신설, '신(新) 윤리경영' 선포, 능력주의 인사 강화, 신뢰·화합의 노사문화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포스코 본사와...
닻 올린 포스코 '장인화호'…본업회복·미래사업 과제 안고 출항(종합) 2024-03-21 15:37:13
정통 '포스코맨'으로 철강 전문가인 장 회장이 철강 경쟁력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업계의 시선이 쏠려있다. 장 회장은 이날 회장 선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철강 사업은 포스코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경쟁이 심화하는 철강 부분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중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장 회장은...
닻 올린 '장인화호' 포스코그룹…본업 회복·미래사업 안착 과제 2024-03-21 10:45:34
전문가인 장 회장이 철강 경쟁력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업계의 시선이 쏠려있다. 날로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 탄소중립 생산체제로 전환을 이루는 것도 당면 과제다. 따라서 장 회장은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고도화, 전기로 등 친환경 설비 투자 강화 전략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고도의 기술...
포스코홀딩스 오늘 주총…'장인화號' 출범 알린다 2024-03-21 05:30:01
전문가다. 지난 2018년에는 최정우 회장과 '회장 후보자 최종 2인'에 오른 바 있다. 특히 2018년 사업형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했던 포스코의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신사업과 마케팅, 해외 철강 네트워크 구축 등의 그룹 사업 전반을 지휘했다. 노사관계에서도 사측 대표로 활동하면서 친화력과 현장...
"호봉제에선 AI인재 안 온다…기술전쟁 이기려면 임금체계 바꿔야" 2024-03-18 18:14:12
기업이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가를 영입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수억원대 고연봉을 줘서라도 미래 핵심 인재를 채용하고 싶지만, 연공과 서열에 맞는 마땅한 ‘호봉표’가 없기 때문이다. 20대 연구원을 최고경영자(CEO) 직급으로 데려오는 웃지 못할 편법까지 벌어진다는 것이 손 회장의 설명이다. 지난해...
안전문화 구축 나선 쌍용C&E…산업재해 발생 원천 차단 2024-03-15 12:50:04
2월에는 노사가 상생과 협력을 최우선으로 통합무재해 달성에 함께 노력하겠다는 ‘노사 한마음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며 노사가 작업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쌍용C&E는 임직원들 스스로가 전문가 수준의 안전 관련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여 작업자 자신과 동료의...
쌍용C&E, 사업장 재해 근절 위한 '안전문화 로드맵' 수립 2024-03-15 10:53:40
50% 수준까지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외부 전문가가 시행하는 안전문화 컨설팅도 지속할 방침이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노사 공동의 안전문화 로드맵 수립을 계기로 노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불안전 요인을 줄여나간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ucid@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