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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준의 시선] 악기(樂器)와 무기(武器) 2024-02-29 17:47:49
외로운 늑대처럼 보일 수 있었을 텐데도 늘 유머와 긍정이 넘치는 그의 태도를 나는 그의 실력만큼이나 존경했다. T선생은 요즘 흔한 약장수 스타일의 사이비 지식인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김정은을 계몽군주라고 평하는, 울긋불긋한 혀를 가진 ‘사특한’ 촉새 같은 모리배도 아니었다. 아무도 선동하지 않았고 누구에게도...
에콰도르 갱단 수괴, 수감 중 화상통화로 대선후보 살해 지시 2024-02-29 01:40:31
있던 '로스 로보스'(늑대들) 갱단의 수괴가 비야비센시오 후보 암살을 조직원들에게 지시했고, 조직원들이 청부 살인 업자를 고용해 이번 사건을 저지른 것이라는 검찰 수사 결과를 보도했다. 피의자 6명 중 1명인 로스 로보스 갱단 수괴는 특히 수감 중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화상 회의'를 하기도 한...
"나발니 사망 뒤 간부 승진"…의혹 증폭 2024-02-21 20:27:29
때문에 '북극의 늑대'로 불리는 이 교도소에서 나발니는 지난 16일 사망했다. 교정당국은 나발니가 산책 후 쓰러져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나발니 지지자들은 살해 의혹을 제기하며 그 배후로 푸틴 대통령을 지목하고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정상적인 승진일 뿐"이라며 나발니의 죽음과...
나발니 사망 사흘뒤 러 교도소 간부 승진…"괴롭힘 가해자" 2024-02-21 18:12:49
혹독한 환경 때문에 '북극의 늑대'로 불리는 이 교도소에서 나발니는 지난 16일 사망했다. 교정당국은 나발니가 산책 후 쓰러져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나발니 지지자들은 살해 의혹을 제기하며 그 배후로 푸틴 대통령을 지목하고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정상적인 승진일 뿐"이라며 나발니의...
"이런 견주와 개 처음 봅니다"…'산책 매너'에 감탄한 사연 2024-02-21 08:38:52
많다"며 "환상에서 벗어나셔야 한다. 언제 늑대와 같은 본능이 튀어나와 사람을 공격할지 모른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개 물림 사고가 반복되자 정부는 앞으로 도사견 등 맹견을 사육하려면 각 시도에서 허가를 받도록 하는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나발니, 옥중 투쟁하며 '한국 민주화' 언급…"러시아도 가능" 2024-02-20 17:40:17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작년 말 '북극의 늑대'로 불리는 제3 교도소로 이감돼 더는 인터넷으로 서신을 교환할 수 없게 된 뒤에도 나발니는 가족 등을 통해 주변과 연락을 이어왔다. 지난달에는 한국기업 팔도의 컵라면 '도시락'을 여유롭게 먹고 싶다며 식사 시간 제한 폐지를 요구했다가 거부되기도...
하이브 &TEAM, 첫 단독 투어 서울 공연 약 7200명 운집 2024-02-19 15:04:25
곡인 'Under the skin' 무대에서는 대형 화면 가득 늑대의 눈동자가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소년들의 수줍은 고백을 담은 'Blind Love'는 교실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곡의 따뜻한 느낌을 배가했다. &TEAM이 'FIREWORK'를 열창할 때는 불꽃놀이 화면, 'War Cry'는 철근과 절벽...
'정적' 나발니 사망에 푸틴 자신감 증폭?…"더 무모해질 수도" 2024-02-19 10:54:27
악명 높아 '북극의 늑대'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곳이다. 나발니는 지난해 12월 이곳으로 이감됐다. 이를 두고 나발니 측근들은 러시아 당국이 대선을 앞두고 그를 격리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디언은 나발니의 죽음으로 푸틴 대통령의 국내 정치적 장악력이 더욱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이미...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증폭되는 美·러 갈등 2024-02-18 18:10:26
사망했다. 혹독한 환경으로 악명 높아 ‘북극의 늑대’로 불리는 곳이다. 나발니는 2011년 설립한 반부패재단을 통해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며 반정부 운동을 이끌어 ‘푸틴의 최대 정적’으로 꼽히던 인물이다. 러, 나발니 추모객 400여 명 체포 세계 곳곳에서는 나발니 추모 열기가 뜨겁다. 러시아 32개...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푸틴과 깡패들" 미·러 갈등 악화 예고 2024-02-18 16:14:51
혹독한 환경으로 악명 높아 ‘북극의 늑대’로 불리는 곳이다. 나발니는 2011년 창설한 반부패재단을 통해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며 반정부 운동을 이끌어 ‘푸틴의 최대 정적’으로 꼽힌다. ○러, 나발니 애도 분위기 경계…“400여명 체포” 나발니의 죽음은 미국과 러시아 간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