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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재인 케어 부작용' 인정한 용기를 다른 정책들에도 발휘해 보라 2019-12-24 17:54:39
악순환이다. ‘정책’을 넘어 ‘도그마’가 돼 버린 탈원전부터 그렇다. 원전 기술·인력이 빠져나가고 관련 산업생태계가 붕괴되는 판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어제 월성 1호기의 영구 폐쇄를 결정해 또다시 치명타를 날렸다. 환경을 강조하는 유럽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원전의 불가피...
[다산 칼럼] 미래세대 노후 안중에 없는 '문재인 케어' 2019-12-08 16:55:58
있게 바로잡는다. 그런데 포퓰리즘의 이념적 도그마에서 나온 ‘문재인 케어’의 엄청난 부작용이 드러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사람이 없다. 우리에게 곧 불어닥칠 ‘초고령 사회의 쓰나미’를 고려하지 않고 건강보험 보장률을 62.7%(2017년)에서 임기 말까지 70%로...
[정갑영 칼럼] 공정성의 도그마에 대한 우려 2019-12-01 17:15:49
도그마에 빠져 극단적인 정책 수단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작은 불공평도 구조적으로 개선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더 큰 본질적 가치를 훼손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깜깜이로 교수를 채용하는 경우도 공정성보다는 오히려 석학을 선별하지 못할 위험만 커지지 않겠는가. 교육 기회의 형평을 내세웠던 평준화 정책이...
[사설] "없애겠다" 아닌 "키우겠다"는 교육정책이 시급하다 2019-10-20 17:42:41
속도를 내겠다는 계산이겠지만, 평준화 만능의 도그마에 빠지면 융복합시대 창의 교육은 뒷전이 되고 만다는 게 대다수 교육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정치인들이 고교 체제를 흔들기 시작하면 ‘교육 백년대계’는 불가능하다. 정권이 바뀔 때는 말할 것 없고, 임기 중에도 사건이 터졌다 하면...
교황 "'가톨릭교회 순수성' 명분으로 타인 배척 용납안돼" 2019-10-10 18:36:17
것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그마는 이성의 비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맹목적으로 신봉되는 명제를 일컫는 철학 용어다. 교황은 사도 바울의 사례를 거론하며 "가톨릭 개종 전의 젊은 바울은 (유대교 신자로서) 자신의 정치·종교적 신념을 절대화하면서 기독교도를 잠재적 적(敵)으로 보고 탄압했다"며 "당시...
[사설]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이 잊혀져 가고 있다" 2019-08-12 17:37:33
있기에 심각한 징후로 봐야 한다.좌편향 도그마에 빠진 실험적 경제정책, 매사 대립하는 후진 정치, ‘종족주의’라는 비판을 듣는 최근의 퇴행적 민족주의 경향, 강경 일변도 노동운동이 뒤범벅된 모습을 보면 해외 투자자들이 “왜 굳이 한국에 투자해야 하는지 설명해보라”고 하는 게 이상할 것이...
민주 "윤석열, 검찰개혁 완수 기대"vs 한국 "국민·국회 무시" 2019-07-16 16:28:55
최악의 '불통 대통령'을 예약했다"며 "자기 도그마에 빠져 '선출된 군주'처럼 행동하는 대통령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문 대통령이 깨닫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정화 대변인은 논평에서 "아집·독선·위선의 정권다운 임명이 아닐 수 없다"며 "'위증까지 감행하며 자기 사람 지키기에...
[사설] 의미 있는 문 대통령의 '최저임금 사과' 2019-07-14 17:38:12
것이다.대선공약은 신성불가침의 도그마가 아니다. 공약과 경제운용 간 괴리가 생기면 적절히 수정·보완하는 게 책임 있는 국정운영의 기본 자세다. 최저임금 속도조절도 정치적으로 정권에는 손해일지 몰라도,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다행이라는 여론이 훨씬 많다. 벼랑 끝에 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사설] 수출도 내수도 '버팀목 업종'이 보이지 않는다 2019-06-25 18:02:07
해 노동비용과 법인세 부담을 늘린 반(反)기업 정책으로 불확실성을 더 키운 것은 자업자득이다. ‘소규모 개방경제’인 나라에서 수출이 살아야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내수 회복도 기대할 텐데, 정책기조는 여전히 ‘소득주도 성장’의 도그마에 갇혀 있다. 과감한 정책전환 없이는 경제활력도 없다.
주호민 "용산참사 계기로 '신과함께' 창작…잊지 말아야" 2019-06-21 21:53:39
그걸 '언더 도그마'(약자는 힘이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선하고 고결하며, 강자는 힘을 가졌기 때문에 비난받아야 마땅하다고 여기는 믿음)라고 한대요. 사실 강·약과 선·악은 전혀 상관없는 가치인데도요. '아 이게 아닌데, 균형감각을 잃어버리는 거 아닌가' 싶어서 박성호 캐릭터를 긴급 투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