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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구조조정 신호탄'…1조 사료회사 판다 2024-04-12 18:24:38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생물자원부문 독립법인인 CJ피드앤케어 지분 100% 매각을 위한 자문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CJ피드앤케어는 CJ제일제당이 2019년 7월 바이오 생물자원사업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자회사다. 동물의 주식인 사료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돼지와 닭을 주 품종으로 축산업도 한다. 미트마스터 등 자체...
엘앤에프, 양극재 '9조 잭팟' 2024-04-11 18:12:22
판매 둔화가 길어지면서 계약 시점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엘앤에프는 향후 노스볼트와 추가 계약을 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계약을 포함해 총 20조원 규모다. 엘앤에프는 니켈 비중이 90% 안팎인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먼저 공급하고 미드니켈, 하이망간 양극재도 순차적으로 납품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vs"회사 성장에 발목"…75년 동지 영풍과 고려아연은 왜싸우나 2024-04-07 10:59:01
3월에는 본격적인 경영권의 독립을 알리는 신호탄을 쐈다. 원료 공동구매, 제품 공동판매 등 공동경영 활동 중단을 추진하고 있다. 동업의 상징이었던 서린상사는 경영권을 가져오려고 하고 있다. 서린상사는 영풍그룹의 비철금속 유통을 독점하는 영풍측 회사다. 영풍과의 인력 교류을 끝냈다. 영풍빌딩을 떠나고, 그룹...
[마켓人] 엄준흠 신영자산운용 대표 "밸류업, 알 깨고 나온 병아리" 2024-04-04 17:01:25
투자신탁부 소속으로 운용 실무를 담당하며 회사의 기틀을 다졌다. 다음은 엄 대표와 일문일답. -- 신영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느낌과 각오는. ▲ 회사를 설립할 때부터 우리가 왜 이 사업을 하고 뭘 해야 하는지, 또 다른 기존 투자신탁사와 어떤 점을 차별화해서 고객에게 드려야 할지 등을 잘 알고 있다....
웨어러블 카메라 스타트업 링크플로우, 115억 투자 유치 2024-04-04 09:17:54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에서 스핀오프(분사 독립)해 설립된 링크플로우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카메라와 설루션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세계 최초로 목걸이(넥밴드)형 360도 영상 합성 설루션을 적용한 소비자용(B2C) 웨어러블 카메라 '핏(FITT) 360'과 산업용(B2B) 비대면...
[마켓칼럼] "이제부터는 한국시장이 미국보다 유리하다" 2024-04-03 16:27:44
해석해야 하고 조정에 대한 예측이 어렵다. 미국 독립 리서치 회사인 'CFRA'에 따르면 1970년 이래 1분기 10% 이상 상승한 경우는 10번 있었다. 이 경우 다음 분기인 2분기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80%로 나타났다. 이때 평균 상승률은 3.3%(10번 평균 2.6%)이었다. 한 해의 시작을 매우 강하게 시작하면 그...
마이크로소프트, EU 과징금 피해 "오피스SW와 팀즈 분리" 2024-04-01 19:15:04
로이터에 따르면, 오피스에 팀즈를 묶어 번들 판매한데 대해 EU로부터 조사받아온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날 회사 블로그에서 전세계 시장에서 오피스와 팀즈를 분리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EU집행위원회는 2020년 세일즈포스(CRM) 의 불만 제기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와 팀즈의 번들 판매를 조사해왔으며 과징금 부...
한은, 순이익 반토막에도…농어민 지원에 올해 315억 쓴다 2024-03-31 18:57:08
이를 금융회사 및 정부에 대출하거나 국공채·외화자산 매입, 통화안정증권 발행 등에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이익이 발생하면 한은 적립금과 국고 등으로 귀속된다. 유일한 예외 항목이 농어가목돈마련저축기금 출연이다. 이 기금은 농어가의 재산 형성을 돕기 위해 조성됐다. 은행이 농어민 대상으로 목돈 마련 저축 등...
신혼여행이 '이별 여행' 됐다…"가난이 뭐길래" 부부의 눈물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30 08:04:15
낳아 키워서 독립도 시켰고요. 당시 유럽에서 이런 ‘늦은 혼인신고’는 별로 드물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부모님의 허락을 받지 못했다거나, 신분 차이 때문에 사회적인 시선이 신경 쓰인다거나, 돈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정식 결혼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세월을 이겨내고 마침내 뒤늦게나마 법적인 인정과 축하를 받는...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기술 앞세워 효성 이끈 경영인 [종합] 2024-03-29 19:37:31
등 4개 사업회사로 분할됐다. 이후 조현준 회장이 섬유 등 전통 사업 영역에서, 조현상 부회장이 산업용 소재 부문에서 사실상 독자적으로 경영 활동해 왔다. 효성이 계열 분리를 통해 그룹을 '형제 독립경영'하는 체제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된 이유다. 결국 효성은 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한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