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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드라마 펼쳐지는 '행운의 언덕'…올해는 누가 정상 오를까 2023-06-22 19:00:20
레이어’로 분류된다. 그렇게 대회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상승세로 따지면 홍지원도 뒤지지 않는다. 지난주 KLPGA투어를 통틀어 가장 악명 높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연장 혈투 끝에 김민별(19)과 마다솜(24)을 버디 한 방으로 눌렀다. 통산 2승을 모두 메이저대회에서 거뒀을 정도로...
"커트 통과 자신있다…'무서운 아마'가 뭔지 보여드릴게요" 2023-06-22 18:56:07
샷을 하지 않잖아요. 매번 새로운 해결법을 찾아야 한다는 게 매력이에요. 야디지북을 보며 머릿속으로 상상한 대로 샷이 나올 때의 짜릿함은 정말 최고예요.” 지난 21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만난 이세영(16·제주제일고부설방통고 1학년·사진)은 ‘골프를 왜 좋아하냐’는 질문에 눈을 반짝이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우승자 맞힌 빅데이터…"올해도 트로피 주인은 박민지" 2023-06-22 18:54:1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의 ‘우승 1순위’로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25)가 지목됐다. KLPGA투어 공식 데이터업체 CNPS는 올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의 우승자 스코어가 11언더파가량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고 22일 밝혔다. 올 시즌 주요 기록과 포천힐스CC의 코스 정보, 비슷한 산악지형...
장타루키 방신실 "포천힐스 8번홀 원온 가능…우승 도전할 것" 2023-06-21 18:34:03
러프에 떨어져도) 세컨드 샷에선 비교적 짧은 아이언을 잡는다”며 “그 덕분에 그린에서 공을 쉽게 세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상당수 전문가는 방신실이 포천힐스CC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가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해 최종라운드 8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프로들의 샷, 눈앞에서 보다니…'특급 레슨' 받았어요" 2023-06-20 18:30:42
‘샷은 어떻게 치느냐’ 등을 물어봤는데 올해는 ‘버디를 하려면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하느냐’ ‘비거리가 늘지 않아 고민’이라고 털어놓더라”며 “1년 새 선수들이 크게 성장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세은(24)은 “골프에 대한 꿈나무들의 열정을 보니 아마추어 시절이 생각나 울컥했다”며 “저의 초심도 다잡을...
2연패 나선 박민지 "샷감 최고…포천힐스 행운 다시 거머쥐겠다" 2023-06-19 18:37:56
경기 포천힐스CC에서 열리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을 맞는다. 대회 2연패와 함께 올해 첫 번째 다승 타이틀에 도전한다. 올 들어 열린 KLPGA 12개 대회는 모두 다른 챔피언을 배출했다. 박민지는 1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주 전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샷감도 좋아졌다”며 “올해도...
1위도 방심 못하는 포천힐스 '마의 5번홀'…작년 보기 77개 '우수수' 2023-06-18 18:19:37
샷을 아이언으로 공략해야 그린에 공을 세울 기회가 생긴다. ‘이글쇼’ 펼쳐지는 8·18번홀반대로 꼭 타수를 줄이고 가야 하는 홀도 있다. 짧은 파4홀 8번홀(296야드)과 파5홀(536야드)인 18번홀이 그렇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의 도전적인 플레이를 끌어내기 위해 우승자가 가려지는 최종라운드에서 8번홀과 18번홀의...
BC카드 한경레이디스컵 D-6…챔프 11명 진검승부 2023-06-16 18:33:16
스타일이어서다. 세컨드 샷 거리가 짧으면 러프에서 웨지로 쳐도 그린에 세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전략이다. 포천힐스CC가 장타자에게 유리한 것도 방신실에겐 호재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포천힐스CC에서 열린 지난 네 번의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8번홀(파4), 18번홀(파5) 티잉 에어리어를 대폭 앞으로 당겨 선수들에게...
아파트 보러 왔다가 감탄한 집주인들…"웃돈 1억 더 받을게요" 2023-06-12 06:30:01
거울, 큐레이팅 된 그림, 자체 디자인한 벽등 등이 걸려 있다. 1층과 2층으로 조성된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일반 아파트 보다 업그레이드했다. 1층에는 실내클라이밍, 농구, 배드민턴 등이 가능하고 2층에는 약 90m의 러닝트랙이 들어간다. 야외 시설도 못지않다. 차를 마시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티하우스와 티카페 6개를...
프로대회 섭외 1순위…선수들이 알아보는 '골프 무릉도원' 2023-06-08 18:11:32
듣고 레이업을 한 뒤 세 번째 샷으로 ‘온 그린’을 노렸다. 하지만 살짝 감긴 공은 또 그대로 시야에서 사라졌다. 다섯 번째 샷을 그린 근처로 보낸 뒤 어프로치 후 2퍼트. 트리플 보기였다. 프로선수들도 트리플 보기를 하는 홀이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라비에벨 올드코스는 3부(저녁) 없이 봄·가을에 하루 80팀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