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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이냐, 유럽식이냐…첼로 위치가 가른다 2022-07-11 17:06:30
목관악기, 황금빛으로 번쩍이는 금관악기와 가슴을 울리는 타악기까지…. 각각의 악기가 내는 소리를 집중해서 들어보고, 다른 악기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런데 저번 연주 때 바이올린과 마주 보고 앉았던 첼로가 오늘은 바이올린 바로 옆에 자리잡았다.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는 타악기가...
[리뷰] 과감하고 섬세하게 빚어낸 모차르트·브람스의 감동 2022-07-03 16:47:46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3악장에선 목관 앙상블의 활약이 돋보였고, 4악장은 세 대의 트롬본이 음악에 중량감을 더하면서 전체 음향이 하나로 어우러졌다. 지휘자는 앞선 1~3악장과 마찬가지로 혼신의 열정으로 지휘했고, 연주자들은 이에 호응해 일사불란하면서도 집중력 있게 연주를 마쳤다. 앙코르로 따뜻함과 비장함이...
피아니스트 최고 등용문 '쇼팽'…4개 부문 번갈아 여는 '퀸 엘리자베스' 2022-06-27 17:39:15
콩쿠르는 성악,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목관악기, 금관악기 등 분야로 이뤄졌다. 러시아 출신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를 기리는 콩쿠르다. 이 대회 1회 우승자가 이번에 임윤찬이 우승한 콩쿠르의 대회명인 밴 클라이번(미국 피아니스트)이다. 우리나라에선 1974년 피아니스트 정명훈이 2위에 입상하면서 화제가 됐다....
'독일파 스타' 윤한결·조성호의 '모차르트 최후 협주곡' 2022-06-19 17:00:56
협연하고 목관오중주 뷔에르앙상블을 이끄는 등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두 음악가가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 연주할 곡은 모차르트가 세상을 떠나기 두 달 전 완성한 클라리넷협주곡 A장조다. 모차르트 최후의 협주곡이자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메릴 스트리프,...
페터 막 지휘 한여름 밤의 꿈…요정이 뛰노는 듯 맑은 사운드 2022-06-16 16:27:00
요정의 숲으로 듣는 이를 안내한다. 부드러운 목관악기 화음에 이어 요정들이 노니는 듯한 현의 트레몰로가 이어진다. 한바탕 즐거운 소동인 희곡 ‘한여름 밤의 꿈’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음악으로 서술하듯 잘 보여준다. 간주곡인 ‘스케르초(Scherzo·원래 익살 또는 해학이라는 뜻)’는 첫 부분만 들어도 요정들의 세계...
[월드&포토] 이집트 사카라에서 발굴된 2천500년 전 유물들 2022-05-31 10:00:06
보존 상태가 양호한 미라가 들어 있는 목관 250여 점과 풍요의 여신 이시스를 위한 의식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동으로 만든 신상(神像)과 그릇 150여 점, 그리고 다수의 공예품 등입니다. 이 유물들은 대부분 기원전 500년 전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당국은 추정합니다. 또 이집트 고왕국 제3왕조의 조세르왕 때 재상이자...
"유럽 홀렸던 발레음악…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오아시스 같은 작품" 2022-05-26 17:32:51
구체적이고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목관은 음색적 효과가 탁월했고, 금관은 고상한 풍채로 최고조를 이끌었다. 타악은 과장되지 않으면서 적절히 효과를 더했다. 여기에 무대의 오케스트라와는 별도로 합창석 양쪽 위의 객석에 배치한 연주자들이 소리를 내는 공간적 구성으로 극적 효과를 크게 높인 것은 음악회에 날개를...
나비 날갯짓 같은 피아노…플레트네프의 베토벤 [류태형의 명반 순례] 2022-05-26 16:49:30
목관악기군의 연주도 정밀하게 피아노와 대비를 이룬다. 풍부한 음색 속에서 플레트네프는 단 한순간도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는다. 허를 찌르는 루바토와 겉과 속을 바꾼 듯한 혁명적인 표현, 적재적소의 프레이징에서 즉흥적인 요소가 살아 숨쉰다. 플레트네프의 피아노는 능란한 이야기꾼이다. 마술같이 교묘하게...
평창대관령음악제 역대 최장·최대 개최 2022-05-16 17:27:20
콩쿠르 목관악기 부문 최초 우승자인 플루티스트 마트베이 데민, 2021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우승자 카리사 추도 평창에서 첫 독주회를 연다. 2000년대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중인 다이신 가시모토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손열음, 이진상,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첼리스트 김두민,...
평창대관령음악제, '7末8初' 아닌 7월 초중순에 열린다 2022-05-16 15:03:55
콩쿠르 목관악기 부문 최초 우승자인 플루티스트 마트베이 데민, 2021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우승자 카리사 추도 평창에서 첫 독주회를 연다. 2000년대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중인 다이신 카시모토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손열음, 이진상,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첼리스트 김두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