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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작가 김정기, 佛 이마고출판사 등 한불문화상 수상 2019-06-14 01:30:00
미술가들의 진로를 마련하는 일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1999년 제정돼 올해 19회를 맞은 한불문화상은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예술을 알리고 양국 간 문화 교류에 크게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매년 주는 상으로, 역대 수상자로는 음악가 정명훈, 백건우, 나윤선, 무용가 안은미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패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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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효상이 안내하는 수도원의 삶, 수도사의 건축 2019-06-10 09:38:29
지난해 여행 무대는 이탈리아, 프랑스 일대 수도원과 성당이었다. 종교 건축은 평생 세계 곳곳을 누빈 승효상이 묘역과 함께 가장 자주 찾은 시설이기도 하다. 열흘간 2천500km를 훑은 이 여정에는 미술가, 소설가, 목수, 디자이너, 목사, 언론인, 변호사 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신간 '묵상: 건축가 승효상의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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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복합문화공간에 아테온 전시 2019-05-28 14:46:15
-무대미술가 페터 팝스트 전시 후원과 병행 폭스바겐코리아가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피크닉'에서 아테온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무대미술가 페터 팝스트의 전시회 '피나 바우쉬 작품을 위한 공간들'과 함께 동시에 이뤄진다. 이 전시회는 페터가 안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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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작가' 서도호가 문화재청에 장문 편지를 보낸 이유 2019-05-28 06:00:00
미술가 서도호가 작업 무대로 점찍은 곳도 함녕전이었다. 서도호는 어릴 적 살았던 성북동 한옥을 비롯한 다양한 집을 해석한 작업으로 유명한 설치미술가다. "이것도 인연이라고 생각하는데 프로젝트를 제안받기 전 1900년대 외국인들이 바라본 대한제국 관련 서적들을 읽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고종에 관심을 갖게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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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키르히너·칼더·호크니…거장들의 미술혁신을 추억하다 2019-05-26 17:28:17
학고재갤러리 '픽처 플레인'展 미술가 12명 작품 20여 점 출품 [ 김경갑 기자 ] 현대 이전 미술가들은 자연을 캔버스에 시각적으로 재현했다. 화면 자체를 자연과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자, 시대를 반영하는 창으로 여겼다.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화가들의 표현 방식과 매체가 다양해졌다. 화면을 바라보는 시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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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의 수행자' 박서보 "발가벗은 채 섰다"(종합) 2019-05-16 17:35:24
미술가 박서보(88)는 중절모 아래 민머리를 드러내며 농담했다. 박서보는 한국 추상미술 기수였고 교육자이자 행정가, 평론가로도 활약했다. 그는 대작 한 점이 수억 원을 호가하는 단색조 회화의 대표작가이기도 하다. 그와 동시에 '홍익대 사단'을 공고히 한 패권주의자라는 비판도 받았다. 어느 쪽이든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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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송고 LIST ] 2019-05-13 10:00:02
정아란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프랑스 미술가 장 뒤뷔페 전시 05/12 21:47 지방 정아란 베네치아서 열린 아쉴 고르키 전시 05/12 21:47 지방 정아란 함께 개막한 다빈치 드로잉·게오르크 바젤리츠 전시 05/12 23:03 서울 정아란 리투아니아, 베네치아비엔날레 미술전 '최고영예' 황금사자상 05/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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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근·이강소·이불…한국 '예술 전사', 베네치아 사로잡다 2019-05-12 17:32:29
전시를 함께 여는 게 특징이다. 1993년에는 한국 출신 미술가 백남준이 베니스비엔날레 독일관 공동 대표로 참가해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라는 별칭도 이때 얻었다. 2년 뒤 백남준의 도움으로 공식 개관한 한국관에서 설치미술가 전수천이 ‘방황하는 혹성들 속의 토우-그 한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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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베네치아비엔날레 본전시 초청 이불·강서경展 지원 2019-05-11 09:00:12
외에 재미동포 아니카 이 등 3명이다. 국제무대에서 설치미술가로 명성을 떨치는 이불은 20년 만에 다시 초대를 받았다. 조형미술가인 강서경은 지난해 아트바젤 발루아즈예술상 등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가는 냉전의 아이콘이자 남북 분단을 상징하는 유산인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 철거 과정에서 나온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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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 DMZ 잔해로 탑 세운 이불 "분단 넘어 근대와 이별" 2019-05-10 08:06:16
본전시가 열리는 아르세날레에서 미술가 이불(55)은 20년 전을 떠올렸다. 이불은 1999년 제만이 총감독을 맡은 베네치아비엔날레 본전시에 참여했다. 노상균과 함께 한국관 대표작가로도 나서 특별상을 받았다. 베네치아는 당시 이미 국제 미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젊은 작가에게 또 하나의 날개를 달아줬다.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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