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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쫓아가며 위협 운전...무죄 나온 이유 2024-10-27 17:53:12
등을 고려하면 위협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뒤에서 안전거리 확보하지 않은 채 쫓아가며 상향등을 몇차례 점등했지만, A씨 차량이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부딪힐 것 같은 행동은 없었다"며 "이 사건은 범죄사실에 대한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한다"고...
"4년간 21억 편취"…노소영 전 비서 징역 5년 2024-10-25 11:00:22
무죄로 판단했다. 2019년 아트센터 나비에 입사한 이씨는 약 4년간 노 관장 명의로 4억3천800만원 상당을 대출받고, 노 관장 명의 계좌에 입금돼 있던 예금 11억9천400만원 상당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해 사용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또 노 관장을 사칭하며 아트센터 직원을 속여 소송 자금 명목으로 5억원을 송금하도록...
'위안부 자발적 매춘' 발언 류석춘 전 교수, 항소심도 무죄 2024-10-24 14:43:19
전 연세대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3부(임기환 이주현 이현우 부장판사)는 24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류 전 교수 사건에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1심은 피고인의 발언이 통념에서 어긋나고 비유도 부적절한 점이 있다"며 "하지만 이 발언이...
'의대 증원' 의료계 측 변호사, 다른 의뢰인 공갈미수로 1심 유죄 2024-10-24 08:46:48
A 변호사와 피해자는 2016년 사건 위임계약을 맺었다. 그러다 업무수행에 불만을 품은 피해자와 사이가 틀어졌다. A변호사는 피해자가 다른 변호사를 선임하자 성공 보수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업무를 하며 파악한 내부정보로 공갈하려 했다는 것이 검찰 수사 결과다. A 변호사는 "개망신 당하고 감방 가게...
'친부 살해' 김신혜 재심 공판…검찰, 무기징역 구형 2024-10-21 20:38:48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는 살해했다는 직접 증거가 될 수 없고, 간접 증거일 뿐이다"고 말했다. 또 성적 학대와 관련한 주장은 "선처를 구하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며 "보험 가입 일자 역시 사건 발생 두 달 전인 2000년 1월로, 보험 설계사로 일한 김씨가 이런 경우 보험금 지급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를 리...
중대재해 첫 '무죄'…"공사비는 계약서 기준" 2024-10-21 18:08:52
죄형법정주의의 정신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1심 판결이 나온 27건 가운데 첫 번째 무죄 판결이다. 전체 사건 가운데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벌금형은 2건이었다. 실형이 나온 사건은 총 4건으로, 최고 형량은 징역 2년이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죄명 바꿔 유죄 선고…대법 "시효 따져봐야" 2024-10-21 17:47:14
무죄 선고했다. 법률대리인으로 적법하게 받은 권리를 행사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임대차계약서 위조에 적용된 혐의인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를 사서명위조와 위조사서명행사로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2심 재판부는 검찰 측 주장을 받아들여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 "공소장 변경해 혐의 달라진다면 공소시효도 바뀌어야" 2024-10-21 09:53:05
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임대차계약서 위조 부분에 대해 무죄 선고했다. 적법하게 받은 대리인의 권리를 행사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임대차계약서 위조에 적용된 혐의인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를 '사서명위조', '위조사서명행사'로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2심은 검찰 측...
주독 미군 살인 혐의 무죄 판결…기지 앞 규탄시위 2024-10-19 19:22:19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군사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19일(현지시간) 슈피겔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독일 서부 슈팡달렘에 있는 미 공군기지 군사법원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26세 미군 병사에게 배심원 평결을 거쳐 지난 11일 무죄를 선고했다. 피고인은 지난해 8월 기지 인근 도시 비틀리히의 지역축제장에서...
아가동산, '나는 신이다' 손해배상 소송 2심도 패소 2024-10-18 14:51:02
어머니가 김기순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면서 무죄 혐의를 벗었다고 전했다. '나는 신이다'에 출연한 최낙귀의 생모는 김기순 측이 강요와 협박의 분위기를 조성해 어쩔 수 없이 그들이 원하는 대로 "심근경색으로 아이가 사망했다"고 재판에서 증언했다고 말했다. 아가동산 측이 신청서를 통해 자신들은 종교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