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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생각을 지배하는 거대 기술 기업들 2019-07-17 16:20:37
지배적 기업들이 문화 생산의 전 과정을 바꿔 수익을 극대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거대 독점 기업들은 개인이 하루하루 내리는 크고 작은 선택들을 자동화하려 한다. 어떤 뉴스를 읽을지, 어떤 물건을 살지, 어떤 길로 이동할지, 어떤 친구를 사귈지 등을 그들이 만든 알고리듬이 제안한다. 알고리듬은 효율성을 더하지만,...
김도향 "죽음만 기다리면 지옥, 실버 세대도 행복 느껴야죠" 2019-07-10 07:20:23
'인사이드' 발표…노년의 사색, 재즈 선율로 포크부터 CM 송·명상 음악 아우른 음악인생 50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실버 세대를 지옥에서 구하자. 멍하니 죽음만 기다릴 게 아니라 '내면'을 들여다보고 행복이 뭔지 느끼며 살도록…." 수십 년 '마음공부'를 집대성했다더니...
[문화의 향기] 서울 속 시골살이 예찬 2019-07-04 17:13:29
복합문화공간으로 쓰고 있다. 또 창의문 너머 마을에 사는 예술가들이 매년 가을이면 ‘자문밖 문화축제’라는 이름의 오픈스튜디오를 비롯한 행사를 펼치며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다. 겸재를 바라고 온 나로서는 제대로 자리를 잡은 셈이다.참 멋진 서울이다.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녀봐도...
떠나자! 열목어 숨쉬는 봉화 계곡으로…즐기자! 선비의 풍류를~ 2019-06-30 15:05:24
문화유산이 가득하다.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함께 있는 석천계곡은 봉화 8경 중 제3경으로 꼽힌다. 조선 후기 실학자인 이중환이 저술한 지리지 택리지에서 경주의 양동, 안동의 내앞, 풍산의 하회와 함께 삼남지역의 4대 길지로 꼽을 만큼 좋은 땅이다.열목어가 서식하는 백천계곡태백산에서 석포면 대현리를 거쳐 청옥산...
한대수 "뉴욕의 고독과 고통 맛봐야 즐거움 알 수 있죠" 2019-06-26 14:11:32
환경에 떠밀릴 딸에게 자유로운 문화예술의 공기를 마시게 해주고 싶었다. 한대수가 조부모 초청으로 처음 뉴욕에 간 게 1958년이니, 70여년 인생 중 40년을 뉴욕에서, 30년을 서울과 부산에서 보냈다. 그래서 뉴욕은 그에게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다시 만난 세계는 달라져 있었다. 그는 뉴욕 곳곳을 걸으며...
증강현실·가상현실 체험…서울식물원은 '스마트 기술 전시장' 2019-06-20 17:18:52
초대의정원, 정원사의정원, 오늘의정원, 사색의정원, 치유의정원, 숲정원 등 8가지 주제로 꾸며 한국 정원 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할 수 있다.○전통 한옥, 아트센터 조성서울식물원은 식물문화센터뿐만 아니라 주변의 여러 건축물도 만나볼 수 있다. 주제 원 뒤편에는 2007년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근대문화유산...
산림청, 남해로 떠나는 ‘사색하는 숲여행’ 참가자 모집 2019-05-28 09:46:12
‘사색하는 숲여행’에 참여할 참가자를 30일부터 모집한다.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숲여행 프로그램은 산림의 다양한 활용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문화와 역사 등을 탐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다음 달 20일부터 이틀간 편백자연휴양림과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지, 유배문학관,...
굽이굽이 철길따라 '청정 봉화' 비경에 흠뻑 낙동강 세평 하늘길, 12선경 품었구려! 2019-05-19 15:10:14
구곡문화가 활발했다. 갈산구곡은 갈천 김희주가 정한 구곡으로 다른 구곡처럼 경치가 뛰어난 곳이 아니라 옛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일곡(一曲) 합강은 재산천과 낙동강이 합쳐진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배를 타고 강을 넘어 다니며 장사했으나 지금은 오가는 사람 없이 빈 배만 강 위에 떠 있다. 이곡(二曲)은...
민주화운동, 생태·생명운동의 선구자 무위당 장일순 2019-05-16 14:44:10
사회문화운동인 한살림운동을 전개한 것. 병들고 죽어가는 이 땅의 하늘과 흙, 물과 밥상을 살리자는 운동으로, 그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 생명사상운동을 실천하며 살았다. 물질문명을 거부하고 자연주의의 길을 걸었던 19세기 미국 시인이자 철학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를 연상케 한다고 할까. 저자는 "실천하는...
山寺 가는 '천년 숲길', 초록으로 눈을 씻고 길에서 깨달음을 얻다 2019-05-12 16:21:52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부석사에서 좌석사거리까지 이르는 코스는 초보자에겐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울창한 숲과 계곡을 지나 영주의 드넓은 사과밭과 정겨운 시골마을로 이어지는 풍경이 일품으로 꼽힌다. 총 13.8㎞의 길은 부석사에서 시작해 폐교에서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소백산예술촌을 지나 백두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