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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조카딸 등 경찰관 5명 독립유공자 서훈 추진 2018-10-03 09:00:12
미군정 산하 1기 여자경찰간부로 임용된 뒤 서울여자경찰서장, 치안국 보안과 여경계장 등을 거쳤다. 미군정기 경무부 공안국에는 '여자경찰과'가 신설돼 여경 제도가 시작됐고, 일부 지역에 '여자경찰서'가 설치됐다가 이후 폐지됐다. 초대 수도여자경찰서장이었던 양한나 경감은 1919년 3·1 운동 이후...
'개헌 정면 겨냥' 아베 개각·당직개편…내년 참의원선거 첫관문 2018-10-02 10:03:12
인식은 현행 평화헌법이 일본의 2차대전 패배 후 미군정 당시 연합군총사령부(GHQ) 주도로 만들어진 만큼 일본인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평가에서 출발한다. 대표적인 것이 전쟁 및 무력행사를 금지한 헌법 9조다. 국제사회에서는 이 조항을 들어 일본 헌법을 '평화헌법'이라고 부르지만, 아베 총리는...
[연합시론] 고희 맞은 사법부, 국민 위한 법치 최종 보루로 거듭나라 2018-09-13 15:58:39
70년 전 이날 초대 대법원장인 가인(街人) 김병로 선생이 미군정으로부터 사법권을 넘겨받았다. 이른바 '3권' 중에서 행정부와 입법부는 오래전부터 정부 수립일인 8월 15일, 제헌국회 개원일인 5월 31일을 기념일로 각각 삼아 자축해왔다. 이에 비해 대법원은 3년 전에야 이날을 '법원의 날'로 정하고...
[천자 칼럼] 기울어진 저울 2018-09-12 18:26:40
1948년 9월3일 미군정으로부터 사법권을 이양받고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이 취임한 사법부 탄생 70주년이기도 하다. 앞으로는 법원이 ‘기울어진 저울’ 소리를 듣는 일이 없어야 한다. 파스칼은 “정의 없는 힘은 무력(武力)이고, 힘 없는 정의는 무력(無力)하다”고 했다.kdh@hankyung.com
"6·25 흥남철수 레인빅토리호 인수, 부산 북항에 전시를" 2018-09-12 11:34:04
"북항은 우리나라 최초 무역항이고 미군정 물자가 드나들었던 항구"라며 "부산시는 레인빅토리호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조 의원의 주장이 부산 북항의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장소의 부적절성과 오래전부터 빅토리호의 인수를 추진해온 경남 거제시와...
'성매매집결지 100년 아카이빙' 특별전 13일 개막 2018-09-07 19:00:25
7일 밝혔다. 일제 식민지 시대 '유곽'에서 미군정 시대 '기지촌', 전주 선미촌, 대구 자갈마당, 서울 청량리 588 등의 이름으로 유지된 성매매집결지 역사를 돌아보고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성매매집결지 공간에 새겨진 100년의 시간과 그 시간을 살아온...
[천자 칼럼] 서머타임과 윈터타임 2018-09-02 18:10:04
낮 시간이 이보다 짧다. 우리나라에서는 미군정의 영향으로 1948년 정부수립 때부터 1960년까지 서머타임을 시행하다 중단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1년간 한시적으로 적용한 뒤 복원했다. 동남아와 중동, 중앙아프리카는 아예 실시한 적이 없거나 있어도 금방 폐지했다.유럽연합이 서머타임제를 바꾸려는 것은...
"최저임금 보장하라"…미군에 짓밟힌 화순 광부들의 외침 2018-08-28 09:25:14
위해 기존에 공개된 미군정 보고서뿐만 아니라 최근 공개된 보고서를 샅샅이 뒤졌다. '화순 칸데라 1946'은 화순 탄광 사건을 비롯해 제주 4·3, 여순사건 등 피해자와 목격자, 유가족이 사라지기 전에 이념 갈등으로 왜곡된 한국 근현대사를 바로잡는 일이 시급함을 역설한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암갈색 기둥으로 찍어내린 현대사와 작가의 응어리진 숙명 2018-08-06 17:16:47
자주 하던 말이다. 그는 1947년 서울대 미대에 입학했으나 미군정이 주도한 ‘국대안(국립 서울대 설립안)’ 반대 시위에 참가해 제적당한 뒤 홍익대에 편입했다. 6·25전쟁이 끝나자 전쟁통에 북한 미술동맹에 부역했다는 이유로 서대문형무소에서 고초를 겪었다. 숙명여고 미술교사로 재직하던 1973년...
제주 '오라리 방화사건' 진실 돌아보는 여섯번째 4·3길 개통 2018-07-28 12:48:13
미군정 강경 진압작전에 큰 영향을 미친 오라리 방화사건과 주변 역사 유적을 돌아보는 '오라동 4·3길' 개통식을 했다. 이 길은 제주시 오라동 연미마을회관에서 출발해 조설대(朝雪臺), 어우늘, 월정사 등을 탐방하는 6.5㎞ 코스와 오라 지석묘, 고지레, 선달뱅듸 등을 탐방하는 5.5㎞ 코스로 구성됐다. 조설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