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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회 "미적분·기하 뺀 수능에 이과 대학 교육 기반 붕괴" 2023-10-16 10:11:18
"미적분·기하 뺀 수능에 이과 대학 교육 기반 붕괴"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대한수학회가 2028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에 미적분Ⅱ와 기하를 제외하면서 이과 계열 대학 교육 기반이 붕괴하고 과학기술 국가경쟁력이 악화할 것이라며 비판 목소리를 냈다. 대한수학회는 16일 성명서에서 "개편안은 문과 계열을...
[2024학년도 대입 전략] SKY 인문 293~279·자연 292~275점 수준…21개대 인문 최저 242점, 자연 253점 추정 2023-10-16 10:00:07
수 있다. 수학은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는 과학 응시 기준 점수다. 치대는 최고 294점(서울대 일반전형, 지역균형)에서 최저 284점, 한의대는 최고 288점(경희대)에서 최저 283점, 수의대는 최고 291점(서울대 일반전형)에서 최저 277점 사이로 추정된다. 약대는 최고 290점(서울대 일반전형)에서 최저 277점 수준에서...
고려대 '교과우수전형' 신설…한양대 과탐2 가산점 없앤다 2023-10-15 18:08:28
수학 영역 필수 응시 과목을 폐지했다. 계열에 관계없이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응시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탐구 2과목 중 1과목 이상의 과탐 과목을 응시하면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이화여대는 인문계열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국어, 수학, 탐구, 영어 각각 30% : 25% : 25% : 20%에서 30% : ...
"2028 대입 개편안, 심화수학 도입 안돼…수험생 부담만 커져" 2023-10-15 18:08:10
교육부가 검토를 제안한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도 도입해선 안 된다고 했다. 주요 대학과 인기 학과의 변별 도구로 활용돼 수험생 부담을 증가시키고 사교육 열풍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서울교육청은 고교 정상화를 위해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대학 입시에 반영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
"킬러문항 빠진 10월 학평…국어·영어 쉽고 수학 어려워" 2023-10-12 19:52:30
문제인 22번이 어려웠고 선택과목은 미적분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킬러문항으로 보이는 문항은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계산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돼 변별력을 확보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어 또한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평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국어는 9월 모의평가보...
'선택과목 800개 조합' 수능 손질…내신 5등급제로 축소 2023-10-10 18:25:30
미적분Ⅱ’ ‘기하’를 따로 과목으로 만들어 절대평가하는 방식이다. 수능에서 논·서술형 문항은 도입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교육부는 “논·서술형 문제를 충분히 접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능에 논·서술형을 출제하면 사교육 증가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현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25년부터 고교...
변별력 약화에…"학생 어떻게 뽑지" 고민 깊어진 대학 2023-10-10 18:16:05
고등학교 수학에서 미적분2, 기하를 정확하게 배우지 않은 학생이 수업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서울대는 이번 개편안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명선 서울대 입학처장은 이날 간담회를 열고 “서울대는 현재 시행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해 정성적인 평가로 학생을 선발하기...
수능 선택과목 없어진다...내신 9→5등급으로 2023-10-10 15:23:07
'미적분Ⅱ+기하'를 절대평가 방식의 선택과목(심화수학)으로 포함하는 안을 열어두고, 국교위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밖에 수능 영역별 평가방식과 성적 제공방식, EBS 연계율 등은 현행 수능과 똑같다. 최근 일부 수능 출제 교사가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사고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2024학년도 대입 전략] 수학 킬러 문항 배제로 난도 안갯속, 주요 변수 될듯…지난해 21개 대학 정시에서 수시이월로 759명 더 뽑아 2023-10-09 10:00:01
것으로 예상된다. 미적분 응시자는 통합수능 첫해 2022학년도 수능에선 39.7%에 불과했다. 미적분 쏠림이 심해지면 수학에서 문이과 격차는 더 벌어질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수능 킬러 문항 배제 등 출제 패턴 변화가 예고되면서 수능 난이도는 안갯속이다. 올해 수능 수학이 어렵게 출제되든, 쉽게 나오든 문·이과생...
'수학 포기자' 비율 8년 만에 최대 2023-10-02 18:12:30
높게 나올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이과는 물론 최상위권 문과 학생들까지 미적분 등을 선택하는 경향이 생겼기 때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통합수능에서는 원점수가 같아도 ‘확률과 통계’의 표준점수가 미적분보다 항상 낮았다”며 “올해 확률과 통계에서 미적분으로 선택과목을 변경한 상위권 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