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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려운데 물류대란 우려까지"…산업계 '초긴장' 2022-11-23 11:44:15
서울교통공사 노조, 내달 2일에는 전국철도노조가 연쇄적으로 파업을 시작한다. 파업의 핵심 쟁점들을 둘러싸고 이해당사자들 간 입장차가 뚜렷한 데다, 특히 화물연대 파업은 건설현장 등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어서 관련 업계가 우려의 눈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 경영계 "화물연대발(發) 물류대란 닥친다" 정부와...
부동산PF 부실 우려 높은 대구 지역…"신세계건설 걱정" 2022-11-07 10:59:06
이미 미분양이 난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건설의 부채비율은 311%로 작년 말보다 45%p 늘었다. 대구 미분양으로 인한 미청구공사대금 증가가 실적 악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건설의 매출액은 6494억원, 영업이익은 71억원이었다. 매출은 작년 동기(6156억원)보다 5.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작년...
[단독] 포스코건설, 3조 날릴 위기 벗어났다…송도 분쟁 승소 2022-10-31 17:05:02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개발을 놓고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 게일인터내셔널과 벌인 국제 분쟁에서 승소했다. 잠재 리스크였던 25억달러(약 3조5580억원) 배상 위기에서도 벗어났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제상업회의소(ICC)는 “포스코건설이 합작계약을 위반했다”며 게일인터내셔널이 2019년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에 하락…'이재명 불법 대선자금 의혹' 김용 구속영장 [모닝브리핑] 2022-10-21 06:58:56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지난해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와 공모해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측으로부터 4회에 걸쳐 8억47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돈이 오간 것으로...
투자 중단한 오일뱅크…14조 이라크 사업 접은 한화 2022-10-17 18:10:24
공사’ 발주처인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에 공사 계약 해지를 통지했다. NIC가 공사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한화건설이 2012년부터 단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비용만 14조원을 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2027년 말까지 이라크 비스마야 지역에 주택 10만 가구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NIC가...
'이라크 부실 뇌관' 정리한 한화 2022-10-09 17:30:24
골자다. 하지만 NIC가 공사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으면서 손실 위험이 불거졌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한화건설의 미수금·미청구공사금은 6월 말 8280억원(상각처리대금 제외)으로 나타났다. 미수금은 처음에는 매출채권으로 잡히지만 회수하지 못할 경우 ‘영업외손실’ 형태로 반영된다. 한화건설은 NIC로부터 미리 받은...
[단독] 한화, '부실 뇌관' 손본다…'이라크 신도시 사업' 백지화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2-10-09 11:33:25
미수금·미청구공사금은 지난 6월 말 기준 총 8280억원(상각처리대금)으로 나타났다. 미수금은 자산으로 인식하지만 회수하지 못할 경우 '영업외손실' 형태로 회계처리한다. 한화건설은 NIC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부채항목)으로 미수금·미청구공사금(자산항목)을 상계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주처로부터...
대법 "직장 상조금은 조의금…유족 고유재산" 2022-10-07 17:32:34
직장 상조회를 운영하는 만큼 대법원 판결이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직장 상조금 두고 가족 간 분쟁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달 한국가스공사 직원 A씨의 유족 측이 상고한 상조금 청구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
[단독] 대법 "직장 상조금은 조의금…유족 고유재산으로 봐야" 2022-10-07 17:00:02
최종 판단이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달 한국가스공사 직원 A씨의 유족 측이 상고한 상조금 청구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직장 상조금은 유족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사망위로금 성격을...
[데스크 칼럼] 파월의 엔드게임이 다가온다 2022-09-29 17:56:40
커질 수밖에 없다. 이미 ‘불행의 비용’은 청구됐다. 기업과 가계, 정부가 모두 나서 그 비용을 치를 수밖에 없다. 윤석열 정부 경제팀은 과연 이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알리고, 제대로 대응하고 있을까. 복합 위기 상황을 “대외적인 요인 때문”이라며 미국의 긴축 중단만 바라고 있지는 않은지 국민들은 의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