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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의 정기예금 해지 요청…보이스피싱 피해였다 2023-04-24 09:57:15
있던 통화가 종료되고 발신자 번호도 목록에서 삭제됐고, 웰컴저축은행 강남역지점은 해당 사실을 인근 경찰서에 통보했다. 강남지점 직원들의 기지와 발빠른 대처로 A고객은 소중한 자산 2,800만원을 지킬 수 있었으나, 당일 방문한 타행에서는 현금을 인출해 보이스피싱범에게 먼저 1,000만원을 송금한 것이 알려져...
정부 "5G·로밍요금 낮출 여지 있어"…이통3사 "시장경쟁 막는 꼴" 2023-04-23 18:27:30
이상 인하하고, 발신자정보표시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정부가 스마트폰이나 냉장고, 세탁기 가격을 깎으려고 들진 않는다”며 “통신요금은 통신사에는 일종의 상품인데 그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공정한 시장 경쟁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규제 리스크...
"투자피해 환불 문자 속지마세요"…1분기에만 248건 접수 2023-04-21 06:00:15
모르는 휴대전화 번호의 발신자로부터 한 통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 공문에 따라 과거 주식정보서비스 피해에 대해 보상 처리 중인데 특정 코인을 저가에 매수하면 거래소에 상장해 차익을 실현하는 방식으로 환급된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소비자원 공문'까지 첨부된 메시지 내용을...
"MS 아웃룩 정보 유출 취약점, 패치 후에도 한 달 계속" 2023-04-11 07:00:03
인터페이스 환경에서 발신자는 임의로 소리 파일 경로를 지정하고, 미리 알림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회사는 "아웃룩에 '미리 알림' 기능이 설정돼 있으면 메시지 수신만으로도 취약점이 동작한다"면서 "보안업계 공동 평가 시스템(CVSS) 점수로도 10점 만점에 9.8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인벤트' 주문하며…직원에 피자 쏜 조주완 2023-04-02 17:54:16
교환권’이 도착했다. 발신자는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조주완 사장(사진). 메시지엔 “여러분은 고객 감동을 위해 데이터를 끈기 있게 분석했고,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조 사장은 새로운 조직문화 슬로건 ‘리인벤트(REINVENT)’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리인벤트는 ‘스스로 즐거운...
"학교서 총기난사 발생" 장난전화 급증에 美학교 몸살 2023-03-31 11:50:00
쉽지 않다. 추적을 어렵게 하려고 발신자 번호를 숨기거나 인터넷 전화로 허위신고를 하는 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해외에서 걸려 오는 총격 관련 허위신고도 늘어 범인 잡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도블러는 설명했다. 장난전화나 허위신고는 아직 FBI가 수사하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대응할...
"후기만 쓰면 입금" 리뷰 알바 사기…수법은 이랬다 2023-03-13 10:06:22
상품을 결제하고 후기를 작성하자, 발신자는 '은행 업무에 문제가 있다'라거나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등 핑계를 대며 대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다. 급기야 알바를 시작한 지 약 한 달이 지나자 발신자는 아예 연락을 끊었다. A씨가 마지막으로 결제한 상품값은 모두 900만원이 넘었다. 경찰에 신고하고...
[천자칼럼] '연결되지 않을 권리'에 앞서 2023-02-24 17:37:23
자동 삭제하며, 발신자에게 연락받은 직원의 부재 사실을 알리는 시스템도 있다고 한다. 우리도 일부 야당 의원이 ‘퇴근 후 카톡 금지법’을 발의한 바 있고, 고용노동부가 근로시간 개편과 맞물려 연결 차단권의 법제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근무시간 이후에 상습적인 업무 지시는 직장 괴롭힘 소지가 다분하다....
7년 장거리 연애 경험으로…中서 등장한 '원격 키스 장치' 2023-02-24 15:29:48
발신자와 수신자에게만 페어링(연결)할 수 있다"며 "페어링 할 때에는 양측 당사자와의 동의가 필요하다"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이 장치는 구강 전염병을 앓는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에 "키스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냐", "가짜 입술을 통해 원격 키스를 나눈다는 발상...
'대통령 조카 사칭' 취업 사기 행각 벌인 伊의사 기소돼 2023-02-24 00:12:37
발신자 번호표시 때문에 금세 덜미가 잡혔다. 제멜리 종합병원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역대 교황들의 주치 병원으로, 이탈리아에서 손꼽히는 의료 기관이다. 현지 언론매체들은 이번 사건이 이탈리아의 뿌리 깊은 인맥·연줄 문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탈리아 사회가 여전히 투명하지 않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