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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없는 케이블카 타고 천상(天上)에 올라볼까 2015-09-14 07:10:00
곳에는 아름다운 쪽빛 바다가 펼쳐져 있고 병풍처럼 낮은 산은 통영 시내를 둘러싸고 있다.통영은 남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한려수도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뛰어난 주위 경관과 좋은 기후 덕분에 유치환, 김상옥, 김춘수 등의 이름난 시인과 유치환의 형인 극작가 유치진, 소설가 박경리, 독일로 귀화한...
남도의 끝자락 경남 창원·전남 고흥 2015-04-20 07:01:41
병풍처럼 휘감은 천등산(554m)도 일품이다. 풍양면·도화면·포두면의 경계에 솟은 천등산은 5월경 산 남쪽 자락을 덮는 철쭉 말고는 경관에 비해 덜 알려진 바위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풍남리·송정리 들판과 앞바다의 거금도를 비롯한 섬 무리, 그리고 깊이 파고든 해안선과 바다가 중첩돼 이어지며...
한옥호텔·명품고택…전통의 숨결 속에 머물다 2015-04-13 07:10:02
풍광이 가히 예술이라는 말을 실감케 한다. 주변에는 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앞에는 고요한 호수가 펼쳐진 풍광이 절로 시를 읊고 싶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지례예술촌 곳곳에는 시가 걸려 있고 손님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도 마련돼 있다. 지례예술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은 ‘별묘’다. 방 2개, 긴 마루 1...
세계로 떠나는 봄 트레킹…자연의 위로 받으며 한 걸음, 두 걸음 2015-03-16 07:10:00
apostles)은 코스의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다. 큰 바위 높이가 70m에 이르며, 예수의 열두 제자와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침식 작용 탓에 현재는 8개만 남았다. 하지만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스며드는 장관은 변함 없다. 특히 노을 지는 저녁에 그림자를 길게 드리운 채 파도에 맞선 바위들의 모습은 평생 잊지 못...
`영상앨범 산` 448회 가을의 하모니, 대둔산 도립공원 2014-11-05 15:26:41
돌릴 수 없어 사흘을 머물렀다는 동심바위가 우뚝하고, 병풍처럼 둘러친 대둔산의 바위 봉우리가 서서히 자태를 드러낸다. 금강구름다리를 건너기 전, 작은 쉼터를 무대 삼아 일행이 악기를 꺼내놓자 산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고 흥겨운 산중 공연이 펼쳐진다. 걸음을 더해 대둔산의 명물, 금강구름다리를 건너는 일행....
당일치기 단풍여행 5選…가을 낭만을 선물하세요 2014-10-20 07:02:30
등의 가지능선이 있다. 청풍호를 병풍처럼 둘러싼 풍광이 아름답고 용담폭포, 선녀탕 등 숨은 비경이 많다. 가을이면 단풍으로 붉게 물드는 비경이 신세계나 다름없다. 특히 천둥 같은 소리와 물보라를 일으키며 쏟아지는 용담폭포가 바위 사이로 붉은 손을 내민 단풍과 함께 어우러질 때면 그야말로 절경이 만들어진다....
`영상앨범 산` 445회 가을을 마중하다 - 강원 선자령, 석병산 2014-10-16 16:13:59
가을빛을 선보이는 산. 선자령에 오르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초지와 높은 하늘, 그리고 하얀 풍차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다음날, 석병산으로 향하는 일행. 바위가 병풍을 두른 것 같다는 석병산은 아는 사람만 아는, 강릉의 숨겨진 비경이다. 백두대간 종주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앉은 산은 수려한 바위...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36) 설악산 석황사골 ‘몽유도원도’ / 아름다운 시인 김기섭, 그가 남긴 길 2014-09-25 16:19:31
오버행 바위를 넘어 왼쪽 바위로 올라 선 다음 크랙에 프렌드를 하나 설치하고 왼쪽으로 올라붙어 오른쪽 크랙의 홀드를 잘 살펴 오르면 곧 확실한 홀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 홀드를 잡으면 몽유도원도의 등반은 거의 끝났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 여덟째 마디는 약 25미터를 걸어가듯 이동하면 석황사골로 하산하는...
[국내 가을 山] 장태산의 낭만 느껴볼까 2014-09-22 07:00:20
주변을 병풍처럼 둘러싼 기암괴석은 물론 가을이면 지천으로 핀 억새들의 향연이 눈을 호강하게 한다. 화왕산 정상부 화왕산성 일대가 온통 억새밭이 된다. 우포에서 경험했던 물억새가 억새 감상의 전주곡이었다면 해를 마주보고 펼쳐지는 참억새의 흰빛 물결은 장엄하기까지 한 가을 공연의 본체다. 억새가 드넓게 펼쳐진...
불법 취사에 몸살 앓는 '단양 8경'…시민 항의에도 당국은 '나몰라라' 2014-07-27 21:38:11
주말을 맞아 수십명의 야영객이 이 바위 근처에서 텐트를 치고 고기를 구우며 술을 마시고 있었다.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 김홍도가 그린 단원화첩에도 등장하는 사인암은 병풍에 나올 법한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을 자랑한다. 단양 8경 중 하나로 푸른 계곡을 끼고 있는 70m 높이의 기암절벽으로 유명하다. 그런 사인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