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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이젠 중산층도 상속세…경제변화 반영해 부담완화" 2024-07-25 16:00:49
진행한 2024년 세법개정안 브리핑에서 '부자감세 비판이 나올 수 있다'는 질문에 "상속세 부자감세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25년 동안 고쳐지지 않았고 전반적인 경제 수준이 올라오면서 중산층이라고 하는 분들도 대상이 됐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상속세 부과 대상이었던 과거 타깃 계층보다는, 지금은...
'세수 위기' 속 상속세 4조 감세…부자감세론 '巨野의 벽' 난제 2024-07-25 16:00:48
'세수 위기' 속 상속세 4조 감세…부자감세론 '巨野의 벽' 난제 자본시장 정상화·내수 부진 돌파구로 3년째 '감세' 2년 연속 세수결손 흐름, '재정 기반' 취약 우려도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송정은 박원희 기자 = 정부가 자본시장 밸류업, 내수 진작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두 자녀 상속하면 12억원까지 공제…자녀 많을수록 유리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23
'1% 부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상속세가 중산층의 세금으로 바뀌고 있다는 문제 의식에 따른 것이다. 상속세제는 1999년 최고 세율을 50%로 올리고, 최고 세율 과세표준 구간을 50억원에서 30억원 초과로 낮춘 이후 25년간 세율과 과표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대부분의 상속인이 적용받는 공제 한도 10억원도...
정부, '자녀공제 5억씩' 상속세 25년만에 대수술…종부세 '보류' 2024-07-25 16:00:02
부자감세'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상속세 세부적으로는 과표 조정으로 5천억원, 최고세율 인하로 1조8천억원, 자녀공제 확대로 1조7천억원의 세수가 각각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최 부총리는 "세수는 경기 상황에 따라 단기 등락을 반복하는 것이고 조세정책은 중장기 시각에서 봐야 한다"며 "25년간 고쳐지지...
25년 만의 상속세 손질…"종부세는 근본을 고쳐야" [2024세법①] 2024-07-25 16:00:01
도입을 추진한 바 있고, 상속세 인하를 '부자 감세'라 반발하는 만큼 진통이 예상된다. 최 부총리는 "상속세가 그 동안 우리 경제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 중산층의 부담도 완화한다는 점, 그리고 기업 승계에 있어서 (현행) 상속세가 걸림돌이 된다는 요청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야당에)...
이재명 '금투세 완화' 기조에…유승민 "놀라운 변신" 2024-07-25 15:43:37
심각한 상황에서 달콤한 감세 얘기만 하는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정치"라며 "'세계가 부러워할 K-세금'이라고 종부세를 평가했던 민주당이 이렇게 돌변하다니 좌파 진영 내부의 입장부터 정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전날 당 대표 후보 TV 토론회에서 '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재명 "5년간 5억 정도는 금투세 면제해야" 2024-07-25 13:27:25
문제를 해결하려면 많은 예산과 재원이 필요한데 부자 감세를 말해 놀랐다'는 김두관 후보의 지적에 이같이 대답했다. 이 후보는 "조세는 국가 재원을 마련하는 수단이지, 개인에게 징벌을 가하는 수단이 아니다"라며 "그에 대한 반발을 인정하자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나라만 주가가 떨어져 소액 투자자...
해리스 부통령 과거 경제정책 살펴보니…"바이든보다 더 진보적" 2024-07-23 10:52:41
부자들에 대한 세금 인상과 주택에 대한 투자 확대를 주장하는 등 이른바 '바이드노믹스'(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정책 및 성과)보다 진보적일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해리스는 당시 대선 경선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감세를 부자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비난하고 주식시장 급등으로 중산층이 뒤처지고, 무모한...
김병환 "금투세 폐지, 투자자 위한 감세…종부세는 완화 필요"(종합2보) 2024-07-22 20:05:04
김 후보자는 금투세 폐지가 부자감세라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주식을 매도하고 나가게 되면 금액상으로는 세금을 내지 않는 투자자라도 다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부자감세는 아니고 오히려 투자자를 위한 감세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그는 금투세 시행 시 채권시장이 교란될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실제...
김병환 "금투세 폐지는 부자 아닌 투자자 감세" 2024-07-22 18:00:01
부자 감세가 아니라 투자자 감세”라고 22일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금투세는 부자뿐만 아니라 (모두) 다 영향을 받는 구조의 세금”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간 주장해온 금투세 폐지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그는 “(주식 채권 등) 자본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에 국회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