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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작가 뱅크시, 우크라 지원 나선다…"판화 50점 판매" 2022-12-12 23:35:10
판매 예정인 작품은 붉은 글씨로 'FRAGILE(깨지기 쉬운)'이라고 새겨진 골판지 박스 아래쪽에 흰 쥐를 그린 것으로, 쥐가 미끄러지면서 발톱으로 'FR'을 긁어 'AGILE(민첩한)'만 남은 모습이다. 뱅크시가 일일이 손으로 작업한 이 작품은 그림마다 조금씩 다르고, 각각 뱅크시의 서명과 일련번호가...
뱅크시 "우크라 구급차 지원하려 판화 50점 찍어 판다" 2022-12-12 16:41:30
만든 작품은 붉은 글씨로 'FRAGILE(깨지기 쉬운)'이라고 새겨진 골판지 박스 아래쪽에 흰 쥐를 그린 것으로, 쥐가 미끄러지면서 발톱으로 'FR'을 긁어 'AGILE(민첩한)'만 남은 모습이며 흰 액자에 들어 있다. 그가 일일이 손으로 작업해 그림마다 조금씩 다르며 각각 뱅크시의 서명이 들어 있고...
"죽을 줄 알았던 소, 살아났다"…한우 농가 '비밀의 알약' [긱스] 2022-12-06 08:54:25
입구의 붉은 간판이 인상적인 그의 축산 농가는 120두가량의 소가 살고 있습니다. 5개 구역으로 나눠진 중형 규모 농장입니다. 이 씨는 1977년생입니다. 농장이 위치한 공근면 창재리에선 젊은 편에 속합니다. 농장에 들어서자, 그는 숫자가 빼곡히 적힌 인쇄물부터 가리켰습니다. “소는 개체번호가 5개입니다. 사람으로...
"아이가 죽어가고 있어요" 절규…중국인들 분노 터졌다 [조아라의 소프트차이나] 2022-12-03 13:07:21
학교건물 계단 벽에는 붉은 글씨로 "봉쇄 통제를 원하지 않는다. 자유를 달라" "핵산 검사 말고 밥을 먹고 싶다" "눈을 뜨고 세계를 봐라" 등의 문구가 쓰여졌습니다. 하지만 이 벽에 적힌 글씨는 이튿날 누군가에 의해 모두 검정색 페인트로 지워졌습니다. 상하이 시내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에선 "공산당은 퇴진하라"...
표현주의 화가 베크만 자화상 273억원 낙찰…독일 경매 최고가 2022-12-02 16:58:55
이날 보도했다. '자화상 겔프-로사(노랗고 붉은 자회상)'라는 제목이 붙여진 이 그림은 경매에 앞서 미국 뉴욕에 이어 그리제바흐에 차례로 전시돼 수천 명이 관람했다. 아직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낙찰자는 그림값 외에 부대비용을 포함해 2천320만 유로(약 317억 5천만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그림은...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에 일어나는 일들 2022-11-15 17:41:19
붉은 달이 천왕성을 가렸고, 이런 현상은 앞으로 200년 동안 다시 없으리라 한다. 며칠 전 이태원 참사 골목길을 돌아보고 왔다. 골목길이 상상한 것보다 비좁아서 놀랐다. 이렇게 비좁은 장소에서 그토록 많은 이들이 희생됐다니! 희생자를 위한 헌화와 추도 메모가 길바닥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아직 국민들은 참사의...
법륜은 왜, 500원짜리 불상 모셨나 2022-11-14 18:25:01
날 봉암사 서암스님이 해준 이 말을 평생 새기며 살아왔다. “늘 부처처럼 살 순 없어도 시간, 돈, 마음을 조금씩 옳은 일에 내어줄 수는 있죠. 우리는 부처가 되려 하지 말고 부처의 한 조각, 즉 ‘모자이크 붓다’가 돼야 합니다.” 그의 붉은 가사(승복)는 낡고 헤져 곳곳이 찢어져 있었다. 그간 만일결사는 환경, 빈곤...
법륜스님은 왜 법당에 '500원짜리 불상'을 모셨을까 2022-11-14 16:37:55
말을 평생 새기며 살아왔다고 했다. 그는 “늘 부처처럼 살 순 없어도 시간, 돈, 마음을 조금씩 옳은 일에 내어줄 수는 있다"며 "우리는 부처가 되려 하지 말고 부처의 한 조각, 즉 ‘모자이크 붓다’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붉은 가사(승복)는 낡고 헤져 곳곳이 찢어져 있었다. 법륜스님은 "환경운동하겠다는 사람이...
알렉사, 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다채로움의 끝판왕’ 2022-11-10 14:35:07
햇살 아래 청순하면서도 소녀틱한 분위기를 낸 알렉사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화려한 퍼를 입은 채 보그의 감각적이면서 진취적인 느낌을 살린 2번 트랙이자 타이틀곡 `Back In Vogue(백 인 보그)`, 화이트 니트로 따뜻하면서 밝은 분위기를 자아낸 `Endorphine(엔돌핀)`, 붉은 퍼와 올림머리로 강한...
빨강과 파랑 밀고 당겨 만든 온전한 보라색…생명을 담다 2022-11-06 17:22:26
색조와 붉은 색조가 대비를 이루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캔버스에 판화 도구인 스퀴지(잉크를 고르게 펴 누르는 고무가 달린 밀대)를 활용한 작품도 1992년부터 등장했다. 제 작가는 안료와 질료를 배합하고 점도를 다르게 해 캔버스에 다양한 색을 표현해 왔다. 색이 퇴적되는 과정과 시간에도 의미를 뒀다. 스퀴지는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