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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교협 "예정대로 오늘 사직…증원 철회 없이 해결 불가" 2024-03-25 09:37:22
전의교협은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이러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전의교협은 한 위원장에 "전공의에 대한 처벌은 의대 교수의 사직을 촉발할 것이며,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공의와 학생, 의료진에 대한 고위 공직자의...
한덕수 국무총리 "의대 정원 2000명 확대…타협하면 국민 피해" 2024-03-20 14:52:45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한 총리는 " 현장을 지키고 계신 전문의, 전공의, 간호사, 병원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비상의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다"며 "국민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현장을 떠난 전공의와 교실을 비운 의대생을 향해서는...
총선 선거우편물 3천300만 통 예상…우체국 비상근무 돌입 2024-03-17 12:00:12
선거 우편물의 신속·정확한 배송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9일부터 선거 당일인 다음 달 10일까지를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인력 확보, 장비·시스템 점검 등의 준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우편물 소통이란 접수에서 구분, 운송, 배달까지의...
한 총리 "의료개혁으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2024-03-15 14:25:43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경남 마산의료원을 방문해 비상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의료 강화를 위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의과대학의 지역인재 전형 비율을 현행 40%에서 대폭 확대하고, '계약형 필수의사제도'를 도입해 지역의대를 졸업한...
원자력병원도 전공·전임의 61명→26명…"공보의도 못 받아"(종합) 2024-03-12 13:44:40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 중이다. 전문의를 당직 근무에 편성해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서울 시내 상급종합병원 암 환자를 전원 받아 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원자력병원은 11일까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에서 암 환자 7명을 전원 받아 항암치료와 수술 등을...
이종호 장관, 원자력병원 방문…"암 환자 비상진료체계 점검" 2024-03-12 11:30:00
장관, 원자력병원 방문…"암 환자 비상진료체계 점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 중인 서울 노원구의 과기정통부 산하 원자력병원 등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원자력병원은 암...
조규홍 "2000명 증원 양보 못해…4대개혁 세부안 의료계와 협의" 2024-03-11 18:28:17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해 의료 대란은 막고 있지만 전공의 복귀가 근본적인 해답인 만큼 대화의 장을 마련해 필수의료 대책을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조 장관은 전공의들에게 당근책도 제시했다. 조 장관은 “당초 계획대로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에게는 법규에 따라 면허정지 처분을 집...
조규홍 "소아·분만 등 필수의료 적자 보전" 2024-03-11 18:27:27
지역에서 근무하는 의사에게 파격적인 정주 여건을 만들어주겠다”고 강조했다. “소아, 분만 등 일부 필수의료는 의료 기관별로 정부가 적자를 보전해주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계약형 지역 필수 의사에게 가족과 살 수 있는 집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전공의들과 비공개 면담 추진…대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촉" 2024-03-11 18:20:55
접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해 의료 대란은 막고 있지만 전공의 복귀가 근본적인 해답인 만큼 대화의 장을 마련해 필수의료 대책을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조 장관은 이날 전공의들에게 당근책도 제시했다. 조 장관은 “당초 계획대로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에게는 법규에 따라 면허정지 처분을...
빅5 전공의 빠지자 환자 몰린 중소병원…"의료붕괴 없지만 의사 부족" 2024-03-07 18:32:34
대형 대학병원 근무 의사 중 전공의 비율이다.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에 반발해 전공의가 대거 의료 현장을 이탈하자 의료계 약한 고리부터 끊어지기 시작했다. 값싼 전공의 인력에 의존해 병원을 가동하던 대형 대학병원이 진료를 절반 이상 축소하는 등 비상체계에 들어간 것이다. 중소·종합병원은 달랐다.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