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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화장실 몰카는 성 착취물 아냐"…법원, 유죄→무죄 판결 2023-09-29 10:04:27
범행은 무죄라고 판단했다. 피해자들이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것과 별개로 화장실 이용행위 자체가 일반인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음란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도 판단 근거로 삼았다. 재판부는 화장실 몰카 영상을 성 착취물로 확장해서 법률을 해석하는 것도 타당하지 않다고 봤다. 결...
여직원에 "뚱뚱하면 매력 없어" 집단 성희롱…선 넘은 이 회사 2023-09-17 11:59:01
살이 찌는 거다"라며 여직원의 외모에 대해 성적 비하 발언을 하거나, "어제 A랑 잤다"는 등의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음담패설을 한 경우도 적발됐다. 성희롱은 성별을 가리지 않았다. 구내식당 계단, 신발장 등에서 동성(남성)의 상급자가 성기를 만지는 행위도 신고됐다. 그 외에도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총...
'브라톱 교복+쩍벌춤' 괜찮을까…"성상품화" vs "따라할 학생 없다" 2023-09-15 15:35:10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대는 동작을 했다가 학인연으로부터 지난 6월 22일 경찰에 고발당했다. 학인연은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시켜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킬 만하다"고 했다. 이에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0일 화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퍼포먼스의 의도와...
술 취해 바지 지퍼 안 올린 50대…신체 노출에도 '무죄' 2023-09-13 23:49:07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가 다른 손님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줬다며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고 법원도 벌금 500만원을 내라는 약식명령을 내렸지만, A씨는 "화장실에 다녀오면서 술에 취해 바지 지퍼를 올리지 않았을 뿐 음란행위를 하려는 고의성이 없었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당시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에는 ...
'퍼포먼스 논란' 화사 갑론을박…"성적 테러" vs "과도한 개입" 2023-09-11 11:33:45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대는 동작을 했다가 학인연으로부터 지난 6월 22일 경찰에 고발당했다. 학인연은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시켜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했다. 이에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0일 화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퍼포먼스의...
[토요칼럼] 교사를 악당으로 만들기 전에 2023-08-11 17:38:06
수 있는 신체·정신적·성적 폭력,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아동학대법)을 말한다. 폭력은 남을 거칠고 사납게 제압할 때 쓰는, 주먹이나 발 또는 몽둥이 따위의 수단이나 힘이고, 가혹행위는 상대에게 심한 수치심이나 모욕감, 고통 따위를 주는 모질고 악한 행위(네이버...
후임병에 주먹 날리곤 "안 때렸다"…20대 징역형 2023-08-10 20:39:24
중 팀원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만한 모욕적인 글을 보내고, 사과를 요구하는 피해자에게 되레 "고소하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가족들을 위협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도 추가됐다. A씨는 "때린 적이 없다"라거나 "다른 사람이 내 아이디로 욕을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배심원 7명 모두 만장일치로 유죄...
온라인 '우울증 갤러리' 커뮤니티서 만난 여중생과 성관계한 20대 2023-08-09 18:34:44
갤러리에 아홉 차례나 올렸으며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B양에게 지속해서 보냈다. A씨의 2차 공판은 오는 10월 11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린다. 한편 A씨는 지난 4월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알게 된 또 다른 10대 여학생의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자살방조 등)로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던 바...
여중생과 성관계한 우울증 갤러리 20대男 2023-08-09 11:06:45
9차례 올렸으며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B양에게 지속해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2차 공판은 오는 10월 11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A씨는 지난 4월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알게 된 또 다른 10대 여학생의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자살방조 등)로 입건돼 검찰에 송치된...
강제추행 고소, 불송치 이유가…경찰 "술자리 스킨십 정도" 2023-07-19 08:28:23
스킨십 정도로 성적수치심을 일으켰다는 범죄혐의 없어 불송치 결정한다'고 적혀 있었다고 공개하면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이의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식당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다른 직원과 술을 마시던 B씨와 합석하게 됐고, 이후 B씨가 옆구리와 오른팔 등을 강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