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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부자만 쥐어짜는 稅制로는 복지 지속 불가능하다 2021-02-24 17:32:14
세수편람 분석보고서’는 나라살림 근간인 세정이 얼마나 왜곡돼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 비해 법인세와 재산세 비중은 너무 높고,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비중은 낮다는 게 보고서 결론이다. ‘넓은 세원, 낮은 세율’이란 조세 대원칙을 무시하고 ‘부자 증세’와 ‘기업 쥐어짜기’로 ...
'부담부 증여' 그 이후, 대출금 갚을 때까지…국세청은 다 보고 있다 2021-02-13 08:00:23
각종 부동산 세제가 강화된 것에 더해 세정당국의 탈세 감시도 한층 치밀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특별한 문제 제기 없이 넘어가던 부분까지 찾아내 세금과 가산세를 부과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양도세 및 보유세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급증하고 있는 상속·증여에 이 같은 세금 부과가 집중되고 있다는 설명이...
'비효율적' 시설 격리…"어린이 확진자는 자택치료 고려해야" 2021-02-01 07:30:41
손 세정을 철저히 한 비감염 보호자 15명은 한 명도 감염되지 않았다. 이들은 가운, 장갑, 고글 등 보호장구는 착용하지 않았다. 한편 국내 방역 당국은 증상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감염자를 지정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의 지정된 시설에 격리한다. 연구팀은 대체로 코로나19를 저절로 극복하는 아이들에게 의료 및 인적...
호주 빅토리아주 "코로나 확산 NSW주서 온 사람과는 포옹 자제" 2020-12-24 14:03:41
많은 성탄절과 연말 연휴를 맞아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4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이날 빅토리아주의 제로언 웨이마르 바이러스 검사국장은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가 주 경계를 넘어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특별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일 동안 NSW...
김대지 청장, OECD 국세청장회의 참석…이중과세 방지 등 논의 2020-12-08 12:00:08
방지방안 ▲ 과세행정 디지털 전환 ▲ 과세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이 다뤄졌다. 각국은 다국적기업에 대한 이중과세 위험을 평가하는 국제적성실납세확약프로그램(ICAP)을 FTA 공식 과제로 확정했다. 김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 국세청은 기존 세정지원 외에 긴급재난지원금 집행을...
종부세 부부공동명의 매년 9월 고령·장기공제로 변경 허용 2020-12-07 06:01:10
있다는 것으로 세정당국은 보고 있다. 다만 과세표준의 계산, 세율 및 세액, 세 부담의 상한의 구체적인 계산 방식, 부과 절차 및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규정한다고 하고 있어 일정 부분 추가적인 제약이 가해질 여지는 남아 있다. spee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동두천 쓰레기처리장 화재 4시간 반만에 진화…소방관 4명 부상 2020-10-28 11:06:41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내리고 소방차 31대와 소방관 65명을 동원했다. 오전 6시 33분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며 화재 발생 약 4시간 30분 만인 9시 3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다만 진화 과정에서 시설 내 세정탑이 무너지면서 소방관들을 덮쳐 3명이 골절상 등 크게 다쳤다. 중상을...
100억 넘는 세금소송·심판서 정부 10건 중 4건 진다 2020-10-11 06:07:00
100억원에 육박한다. 변호사 선임비가 63억원, 패소 소송비용이 34억원이었다. 2016년 이후 매년 100억원 안팎을 쓰고 있다. 유경준 의원은 "현재 시행 중인 사전검증제도의 실효성이 부족한 것은 아닌가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세정당국이 과세 신뢰도를 회복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speed@yna.co.kr (끝)...
빅데이터가 거주지 찾아냈다…세금체납하고 호화생활 812명 추적 2020-10-05 12:00:53
과세당국은 A 대표의 주민등록 변경 이력 자료 등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A 대표가 본인 소유의 유일한 부동산을 타인에게 넘겼으며, 부동산 인수자가 과거 동거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부동산 인수자는 해당 부동산을 취득하기에 소득도 부족했다. 국세청은 A 대표가 체납처분을 회피하고자 편법 명의이전을 했다고...
"부모님 추석선물 꼼꼼히 체크하세요"…허위광고 361건 적발 2020-09-24 10:19:36
등을 표시하는 등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할만한 광고를 한 제품도 있었다. 식약처는 "'손소독제와 구중청량제, 저주파 자극기를 구입할 때는 의약외품 또는 의료기기 표시를 확인하고 화장품인 손세정제는 세정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며 "건강제품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에 대한 온라인 감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