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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장 "내용연수 지난 에어매트 490개…시도와 협의해 전량 교체" 2024-09-02 14:05:15
점검제도는 자율안전관리를 근간으로 소방관서가 이를 점검하는 체제로 운영된다"며 "앞으로 화재안전조사를 할 자율안전관리가 잘 집행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부천 숙박시설 화재 사고로 점검할 부분이 많다는 점은 소방청도 인식을 같이해 차장 주재로 소방안전개선추진단을 구성했다"며 "...
부영그룹, 200억 상당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 기부 약정 2024-09-01 13:23:40
필요한 상황이다. 부영그룹은 외관 건축공사를 비롯해 기계·전기·통신·소방 등 내·외부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카이스트는 이중근 회장의 뜻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리모델링한 모든 기숙사에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따서 ‘우정 나눔 연구동(가칭)’, ‘우정 궁동 아파트(가칭)’, ‘우정...
전기차 충전기 59% '지하'에…과충전 방지 어려운 완속이 다수 2024-09-01 06:15:16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 전용 진압장비를 확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다만, 불을 끄기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하에 설치된 충전기를 지상으로 옮기는 방안은 크게 거론되지 않고 있다. 울산, 인천, 전북 전주, 충남 공주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만 공동주택 지하충전기 지상 이전을 지원하거나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이재명 헬기' 회의록 보니…"통합하자면서 왜 '김건희 가방'은" 2024-08-31 06:55:01
표결 직전 2명의 위원이 회의장에서 퇴장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한 위원이 "종결로 결론 날 수도 있는 건데 왜 그러냐"고 묻자 다른 위원은 "나는 종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표결 처리에 대해 공포감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계속해서 소수의견 정도로 남아야 하는지에 대한 것도 있고, 소수의견을 우리가 쓸 수도...
연희동 싱크홀 인근 도로 침하 추가 발견…"교통 통제" 2024-08-30 10:09:49
발견하고 소방당국과 경찰 등 유관기관에 공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인근 2개 차로를 통제 중이다. 도로 침하가 발견된 곳은 연세대에서 사천교로 향하는 성산로로 전날 땅 꺼짐으로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곳이다. 서부도로사업소 관계자는 "순찰하다가 (도로가) 조금 침하한 부분을 발견해서 살펴보고...
"의사 없어요" 만삭 임신부, 또 구급차 안에서 분만 2024-08-28 00:00:45
구급차 안에서 출산하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7분쯤 충남 서산에서 진통을 느낀 임신부 A씨가 근처 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응급 분만을 담당할 의사가 없었다. 소방 당국이 서산과 가까운 지역 병원 4곳을 물색했으나, 당장 수술할 의사가 없다는 답만 들려왔다. 약 30분 뒤 서산과...
화장실 샤워기 틀면 된다?…'부천 화재 생존법' 위험한 이유 [이슈+] 2024-08-27 13:51:25
시 상황에 따라서는 화장실 대피가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제언도 연이어 나왔다. 화장실에서 대기하는 방법이 반드시 옳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한경닷컴에 "수막현상으로 인해 일부 유독가스가 번지는 것을 막을 수는 있으나 화장실이 안전한 장소라고 단정할 수는...
'아프면 죽는다' 불안감 확산…응급실 뺑뺑이 끝 사망 속출 2024-08-26 20:29:01
있다는 분석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쓰러진 40대 응급환자가 병원 14곳을 돌다 119구급차에서 숨을 거뒀다. 부산에서는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 한 40대 남성이 온열질환 의심 증상으로 쓰러지며 머리를 크게 다쳤다. 하지만 국내 두 번째로 큰 도시 부산에서조차, 갈...
군산 식당서 '락스물' 마신 일가족 병원 이송…"직원 실수" 2024-08-26 16:58:09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와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10분께 군산시 옥산면의 한 음식점에서 80대 A씨를 포함해 일가족 3명이 락스를 탄 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 가족은 이 식당에 방문해 락스를 탄 물을 컵에 따라 마시거나 국에 넣어 섭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전기차 화재' 스프링클러 끈 관리사무소 직원 입건 2024-08-26 16:57:35
상태였기에 스프링클러는 작동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밸브 작동이 멈춘 상황에서 화재로 소방 전기배선 일부가 훼손돼 수신기와 밸브 간 신호 전달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전기차에서 불이 나고 스프링클러마저 작동하지 않으면서 차량 87대가 불에 타고 783대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주민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