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취재수첩] 괴롭힘방지법 5주년…'을질' 부작용도 막아야 2024-07-17 17:18:54
악용되는 사례가 많다. 최근 괴롭힘 조사가 신고자에게 불리하게 진행되자 사건 조사를 담당한 인사부 직원을 괴롭힘으로 다시 신고하는 사례가 회자되기도 했다. 본인의 비위를 덮기 위해 신고하는 황당한 일도 있다. 전문가들은 법률상 모호한 괴롭힘 ‘정의 규정’을 명확히 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현행법상 직장...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19일 시행…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규제 2024-07-17 12:00:10
불공정거래에 대한 처벌이 가능해져 시장질서도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 금융당국은 "이용자가 불공정거래행위 의심사례를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금융감독원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및 투자사기 신고센터에 제보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외에 사기행위를 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상자산법 D-2'…"불공정거래 처벌 강화된다" 2024-07-17 12:00:00
강화하고, 제도 시행 이후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적극 보완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가상자산 이용자는 가상자산법이 가상자산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이 아님을 유의하고, 가상자산의 높은 위험성, 변동성을 고려해 스스로 가상자산 투자를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된...
국세청장 후보자 "처가 기업 관련 사안은 업무 회피할 것" 2024-07-16 22:32:46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와 관련 "기구 내지는 위원회 등 절차를 통해 오해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국적 기업의 과세 자료 제출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에는 "과태료 5천만원으로는 다국적 기업이 동요하지 않는다"라며 "이행강제금 같은 제도가 도입됐으면 하는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불법영업을...
'직장 내 괴롭힘' 소송 年 100건 2024-07-15 17:47:25
만 5년을 맞아 한국경제신문이 대법원 판결문 열람시스템을 전수조사한 결과 관련 소송은 2020년 2건에서 2021년 26건, 2022년 44건, 지난해 96건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올해 관련 소송이 연간 기준 처음으로 100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전체 소송의 3분의 1이 괴롭힘 행위 인정 여부를 놓고 다툴 정도로 법 해석을 둘러싼...
"실업급여 타내려 악의적 괴롭힘 신고"…오남용 막을 제도 필요 2024-07-15 17:41:15
특정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기 위해 괴롭힘 신고를 주도하는 사례도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500명 중 1.4%가 ‘허위 신고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허위 신고하겠다는 협박을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1.6%였다. 신고 오남용 등으로 제도에 대한 불신이 쌓일수록 실제 직장 내...
문자 재판매업계 "자본금 요건 상향해도 실효성 부족" 2024-07-09 15:32:09
대상 사업자를 늘려서 집중 검사할 것"이라며 "재등록 제도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달 스팸 신고가 작년 6월과 비교해 40.6% 급증하는 등 불법 스팸 문자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문자 재판매 업체에 대해 이달 말까지 긴급 조사를 실시하고,...
"민생경제 위협하는 금융범죄 척결"…칼 꺼내든 정부 2024-07-08 18:05:27
예정이다. 불법 스팸 차단을 위한 제도적, 기술적 정책 역시 추가된다. 불법 스팸의 주요 발송 경로인 문자 재판매사의 영세성과 관리 미흡 문제가 꾸준히 지적되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기통신사업법령상 문자 재판매사의 진입 요건을 높이고, 현장 조사와 시정 명령 등을 통해 사업 운영에 대한 관리·감독...
노인 울리는 인포벨홈쇼핑…"과장광고 불만신고 급증" 2024-07-04 13:43:17
과대·과장 광고가 의심된다며 조사를 촉구하거나 판매·방송중지, 광고 중단 등의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피해를 본 소비자 연령대는 60세 이상이 75%에 달했다. 교환, 환불 등 사후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연령층이다. 소비자연맹은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TV홈쇼핑의 과대·과장 광고...
"불법추심 피해자 가족·지인도 무료 법률서비스 받으세요" 2024-07-04 06:15:54
불법금융 신고센터에서 법률서비스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가 무료 법률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9%가 불법추심을 경험했고, 불법추심 유형으로는 '가족·지인 등 제3자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는 행위'가 72.2%로 가장 비중이 컸다. 김진홍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