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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구단 리에 "생성형 AI 도움받아 소설 썼지만 문장에 영혼 불어넣는 건 인간의 몫" 2024-09-20 18:20:29
권리 역시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물론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세심하게 말을 고르는 배려는 필요하다”면서도 “부적절한 발언을 듣고 반사적으로 모든 것을 부정하기보단 어떤 의도와 배경에서 나온 말인지 상상해 보는 냉정함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고향 박적골을 평생 그리워한 박완서 2024-09-20 18:17:49
만큼 박적골은 잃어버린 낙원이자 서울의 빈궁을 견디게 하는 힘의 원천이었다. 시와 소설을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창작자의 삶을 이해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작가의 공간에 서서 그의 삶과 세계, 공기를 만나고 난 뒤 작품이 다르게 읽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매력적인 사람들이 가진 30가지 비밀 2024-09-13 17:23:13
주는 것이 적절하다는 설명이다. 바쁘다고 생각하는 최면에서 벗어나 스스로 여유를 가지면 남들도 그 여유에 반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낯설지 않은 내용의 자기계발서지만 ‘매력’을 키워드로 묶으니 새롭게 느껴진다. ‘인생 선배’의 생생한 조언 정도로 생각하고 읽으면 좋겠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차인표 <언젠가 우리가…>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2024-09-13 17:21:33
배우 차인표가 쓴 위안부 관련 소설 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릴러의 여왕’ 정유정 작가의 과 ‘젊은 거장’ 김애란 작가의 은 각각 5위, 7위에 올랐다. 코미디언 고명환의 는 전주보다 두 계단 오른 6위에 자리했다. 어휘력을 높이는 어른용 필사 가이드 는 지난주와 같은 2위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좋은 기후 찾아 떠도는 '유목 시대' 올 것" 2024-09-13 17:15:36
국가 안보에서 자연재해 대응과 생태지역 복구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프킨은 “인류는 빙하기와 간빙기를 오가는 급격한 기후 변화 속에서도 살아남은 적응력이 뛰어난 종”이라며 “야생으로 돌아가는 수권에 적응해 동료 생물과 함께 번영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스탈린 동상을 껴안았던 소녀의 기록 2024-09-13 17:10:44
했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를 모두 겪으며 성장한 이피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를 고찰하기 시작했다. 그에겐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삶을 위한 자유가 절실했다. 두 가지 사회 시스템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는지를 평범한 소녀의 눈으로 상기시키는 책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고통을 전시하며 나는 자유로워졌다" 2024-09-10 18:17:36
내놨고, 글로벌 패스트패션(SPA) 브랜드 H&M은 그의 시에서 발췌한 문구를 옷에 프린팅했다. 데일리워드는 “요즘 브랜드는 ‘3차원적인 인물’, 즉 메시지를 가진 입체적인 인물을 원한다”며 “내가 품고 있는 자유의 메시지에 공감하는 여러 브랜드에서 협업 제안이 온다”고 밝혔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문학의 힘은 독자들에게 사회 문제를 비춰주는 것" 2024-09-08 17:21:33
나란히 올랐을 때 영어 번역본으로 읽었고, 올해 스페인어로 번역된 것도 읽었다”며 “굉장히 흥미로웠고 다른 작품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 밖에 한강의 , 조남주의 등을 인상 깊게 읽었다고 했다. 올해 서울국제작가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서울 혜화동 JCC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아놀드 슈워제네거 "고통은 성장 기회" 2024-09-06 18:30:13
유·무형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쓸모를 사회에 돌려주라고 말한다. ‘미래를 위해 지금 고통과 희생을 감수하라’는 조언은 요즘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기 어려울지 모른다. 하지만 ‘노력의 힘’으로 성공한 인물의 경험담은 읽는 재미를 주기에 충분하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한글은 셰익스피어 리듬에 적합, 연극 대본 등으로 잘 활용해주길" 2024-09-06 18:29:06
비극과 희극, 소네트 등으로 이뤄진 다섯 권을 출간했고 10년 만에 문제적 비극과 로맨스, 사극 작품 등을 수록한 다섯 권을 추가로 내놨다. 최 교수는 “셰익스피어가 살리고자 한 리듬을 그대로 구현한 이번 번역을 앞으로 국내 연극계에서 대본 등에 잘 활용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