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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취한 채 수술한 의사 잡혔다…명문대생 동아리의 실체 2024-09-26 15:30:10
수도권 명문대생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마약동아리 '깐부'를 통해 대형병원 의사, 상장사 임원 등 동아리와 무관한 이들에게까지 마약이 퍼진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남수연)는 동아리 회장 염 씨 등 동아리 관련자 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추가 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몰락한 '가상화폐 왕' 뱅크먼 전 연인 징역형 2024-09-25 20:59:54
주요 증인이 되면서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뱅크먼-프리드의 재판에서는 3일에 걸쳐 한때 유죄를 입증하는 증언을 했다. '가상화폐의 왕'으로 불렸던 뱅크먼-프리드는 2019년부터 FTX가 무너진 2022년 11월까지 고객 자금을 빼돌려 FTX 계열사인 알라메다리서치의 부채를 갚고...
"수사 협조했지만"…몰락 '가상화폐 왕' 뱅크먼 전 연인, 2년형 2024-09-25 20:31:53
말 FTX가 몰락한 이후 검찰의 주요 증인이 되면서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뱅크먼-프리드의 재판에서는 3일에 걸쳐 한때 연인이었던 뱅크먼-프리드의 유죄를 입증하는 증언을 했다. '가상화폐의 왕'으로 불렸던 뱅크먼-프리드는 2019년부터 FTX가 무너진 2022년 11월까지 고객...
[조일훈 칼럼] MBK의 오만 2024-09-25 17:41:06
수 있나. 투기 자본의 실체나 국적성을 따지지 말아야 한다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본사의 해외 이전도 용인해야 하는 것 아닌가. 수익성 없고 생산성도 낮은 국내 사업장과 고용은 모두 해외로 옮겨야 하나. 그동안 한국에서 활동해온 사모펀드(PEF)는 주로 우호적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업가치를 올린 뒤 투자금을...
최상목 "가계부채보다 내수 회복이 우선" 2024-09-25 17:09:14
있는 실체적 규정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사 충실 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주주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론에 대해선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상법 체계나 판례 이슈가 있어 좀 더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내년 3월 공매도를 재개하겠다는...
"무서워 외출 못하겠다"…야탑역 '살인예고' 작성자 왜 못 잡나 2024-09-25 16:01:37
A 사이트의 실체에 접근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글쓴이가 혹시 남겼을지 모를 사이버상의 흔적 찾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거나 익명이 보장되는 사이트를 통한 사이버 범죄라고 해도 경찰이 기발한 수사 기법을 동원해 범인을 잡은 사례는 한둘이 아니다. 경찰은 테러,...
"190조원 대량 살포"…중국夢 수혜주 집중 점검 [엔터프라이스] 2024-09-25 15:17:32
그렇다고 실체 없는 상승이냐고 묻는다면 또 아닙니다. 중국산 수출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겁니다. 지금 중국 건설시장이 죽어있다 보니, 갈 곳 없는 자재들이 해외로 헐값에 쏟아져 나왔잖아요? 국내에도 저가 철강이 들어오며, 현대제철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중국산 철강을 반덤핑 제소하기도...
최상목 "합병·물적분할, 실효성 있는 주주보호 전향적 검토"(종합) 2024-09-25 12:33:44
실체적 규정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기다려달라.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법 개정론에 대해선 "개정 여부를 포함해 결론 나지 않았다"며 "상법 체계라든지 판례 이슈가 있어 경제관료들이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법률전문가 의견도 있어 조금 더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정...
유령회사 만들어 법인계좌 개설…대법 "업무방해 아니다" 2024-09-25 09:17:34
실체가 없는 유령법인을 활용해 통장과 카드를 발급받았더라도 금융기관 업무 담당자가 적절한 심사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발급 신청인에게 업무방해죄를 물을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전자금융거래법위반, 업무방해,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모두 유죄를 선고한...
유령 계좌 개설해 은행심사 부실했다면..법원 판단은 2024-09-25 06:18:29
뒤 실체가 없는 회사를 설립하고 회사 명의 계좌를 타인에게 양도해 은행의 업무를 방해하고 전자금융거래법을 어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같은 해 7월 계좌로 입금된 400만원을 임의로 사용해 횡령한 혐의도 받았다. 1심과 2심은 혐의를 전부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윤씨를 업무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