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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미얀마 북부 교전 격화지역서 자국민 200여명 구출 2023-11-09 13:22:16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칸군(AA), 타앙민족해방군(TNLA),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MNDAA) 등 소수민족 동맹군은 지난달 27일 샨주에서 미얀마군을 상대로 대규모 합동 작전을 개시했다. 미얀마군도 전투기 공습 등으로 보복에 나서면서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위험 지역에 있는...
미얀마 반군 공세 강화…"북부서 행정구역 중심지 첫 점령" 2023-11-07 14:40:28
시민저항군(PDF)도 소수민족 무장단체 카친독립군(KIA), 아라칸군(AA) 등과 연대해 까울린구를 장악했다고 밝혔다. NUG는 2021년 쿠데타 이후 지역의 행정 중심이 되는 구를 점령한 것은 처음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아라칸군과 타앙민족해방군(TNLA),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MNDAA) 등 소수민족 동맹군은 지난달...
"미얀마군, 반군 교전지역에 외국인 억류…'인간방패'로 활용" 2023-11-05 14:11:24
군부대로 보냈다고 인권단체들은 전했다. 한 활동가는 "미얀마군은 참호를 파고 자재를 나르는 등의 일에 이 외국인들을 강제로 투입하고 있다"며 "이들을 사실상 '인간 방패'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태국 정부는 자국민 162명이 미얀마에 억류됐다고 알려지자 구조에 나섰다. 차이 와차롱 정부...
미얀마 북부 교전 격화 조짐…군정 "소수민족 무장단체에 반격" 2023-11-04 12:09:08
4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부 지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장군은 북부 샨주에서 일부 거점 지역을 점령한 소수민족 무장단체에 대해 반격을 개시하기로 했다. 흘라잉 장군은 전날 군정 최고기구인 국가평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밝혔다. 미얀마 북부에서는 정부군과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미얀마 반군, 북부 무역거점 점령·군기지 함락…전선확대 조짐 2023-11-03 12:32:27
미얀마 반군, 북부 무역거점 점령·군기지 함락…전선확대 조짐 군정 "일부 마을 통제권 잃고 철수" 인정…中 "전투 중단 촉구"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 북부에서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의 연합 작전에 미얀마군이 고전하고 있다. 3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라칸군(AA),...
미얀마 북부서 소수민족 반군 대규모 공세…"군부독재 타도" 2023-10-29 14:39:15
대규모 공세…"군부독재 타도" 3개 무장단체 동맹 합동 작전 개시…민주진영 저항군도 합류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 북부 샨주에서 소수민족 무장단체 연합군이 대규모 동시 공격에 나서 미얀마군에 타격을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AP,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라칸군(AA), 타앙민족해방군(TNLA),...
유엔 "로힝야족 위기 잊어선 안돼"…지원금 급감에 관심 촉구 2023-10-18 13:33:00
수년간 탄압받아왔다. 2017년 로힝야족 반군인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이 대미얀마 항전을 선포하자 미얀마군이 대규모 토벌에 나섰고, 로힝야족 약 75만명이 방글라데시로 피신했다. 이들은 기존 현지 난민과 합세했고 현재 약 100만명의 로힝야족이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에 살고 있다. 난민촌의 열악한 환경 속에 ...
미얀마 군정 "방글라 로힝야족 난민 1천명 내달 송환" 2023-03-23 12:28:24
밝혔다. 22일 AFP통신에 따르면 조 민 툰 군정 대변인은 시범적으로 다음 달 중순 로힝야족 약 1천명을 미얀마로 송환해 재정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 협정에 따라 로힝야족 난민을 돌려받을 것"이라며 "현재 1차 송환 명단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얀마 대표단은 지난 15일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이번엔 돌아가나…방글라 로힝야족 난민, 미얀마 송환 재추진 2023-03-16 13:25:03
받아왔다. 특히 2017년 8월에는 로힝야족 반군인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이 대미얀마 항전을 선포하고 경찰초소를 공격하자 미얀마군이 ARSA를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대규모 토벌에 나섰다. 이에 미얀마의 로힝야족 약 75만명은 소탕 작전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급히 피신했고, 기존 로힝야족 난민이 주로 살던 콕스바자...
로힝야족 난민, 국제기구 지원 감축 추진에 우려 목소리 2023-02-19 12:06:16
로힝야족 반군인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이 대미얀마 항전을 선포하고 경찰초소를 공격하자 미얀마군이 ARSA를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대규모 토벌에 나섰다. 군은 로힝야족 민간인을 학살하고 방화와 성폭행 등 반인도적 범죄를 저질렀다. 이에 로힝야족 약 75만명은 소탕 작전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급히 피신,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