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유엔 "10년간 경찰에 흑인 190명 숨져…구조적 인종차별 철폐" 2021-06-28 22:28:52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아프리카인과 아프리카계 사람 190명이 경찰(law enforcement officials) 손에 숨졌는데, 대부분 미국에서 발생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5월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은 상징적인 사례로 꼽혔다. 플로이드 사건은 '흑인 목숨도...
[이희수의 21세기 아라비안나이트] 미국의 이슬람, 콜럼버스와 함께 시작됐다 2021-06-27 17:01:39
명 이상의 아프리카인이 유럽과 남북미 대륙에 유입됐다. 이들 중 아프리카 무슬림을 20~25% 정도로 추산한다. 알렉스 헤일리의 논픽션 소설 《뿌리》의 주인공인 무슬림 쿤타 킨테가 1767년 메릴랜드주의 아나폴리스에 도착한 것도 노예무역의 결과였다. 19세기 들어 최초의 미국인 개종자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은...
이탈리아에 하루새 이주민 2천여명 유입…코로나 방역 비상 2021-05-12 01:40:36
이례적이다. 이들은 대부분 아프리카인으로 리비아를 떠나 지중해를 건넌 것으로 전해졌다. 그전까지만 해도 텅 비어있다시피 한 이주민 임시 체류 시설은 순식간에 200명 정원을 초과해 북새통을 이뤘고, 상당수는 부두에서 잠을 청했다고 한다. 당장 시급한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이다....
[천자 칼럼] 코로나 면역유전자 2021-05-11 18:08:05
풍토병이었고, 일등공신(?)은 말라리아였다. 아프리카인들은 말라리아에 면역을 가진 사람이 많다. 반면 이게 없었던 유럽인들은 속수무책으로 쓰러졌다. 19세기 초 아프리카 주둔 백인 군인의 77%가 풍토병으로 사망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 키니네라는 말라리아 치료제가 19세기 중반 본격 보급되면서 비로소 아프리카...
[샵샵 아프리카] 생각보다 심한 코로나19 백신 불신 2021-05-08 08:00:07
음완자는 블룸버그통신에 "우리는 백신이 아프리카인을 제거하려고 의도된 것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라면서 "당분간 나는 접종자들을 관찰할 것이다. 내가 결과를 알 수 없는 실험의 일부분이 되길 원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아프리카는 백신 확보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13억 인구 중 접종자는 아직 2천만 명이 채...
보건 전문매체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 연임 도전 의향" 2021-05-04 00:38:02
지낸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 2017년 아프리카인으로는 처음으로 WHO 수장을 맡았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세계 보건 정책을 관장하는 기구의 수장을 맡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늑장 대응을 지적했다. 특히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이끄는 WHO가...
백신 태부족인데 폐기하는 아프리카 국가들…보관시한 지나 2021-04-27 23:17:06
안전성에 대한 우려 등을 이유로 일부 아프리카인들이 백신 접종을 주저하면서 보관 시한이 지난 미사용 백신 수천 회분이 폐기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말라위와 남수단은 최근 며칠 새 백신 일부를 폐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라위는 앞서 4월 초로 시한이 지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만6천 회분을 소각할...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코로나 백신 접종, 미국 한 주만도 못해" 2021-04-22 21:01:51
많은 아프리카인 사이에 코로나19가 별거 아니라는 의식도 한몫했다. 그러나 접종 지연의 가장 큰 원인은 단순하다. 아프리카 대륙이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된 백신 공급원인 국제 연합 프로젝트 '코백스'는 필요량을 인도에서 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약 변화가 빨리 일어나지...
[책마을] 혐오·배척…전염병이 들춰낸 '인간의 민낯' 2021-04-15 18:00:26
TV 토론회에 나와 유럽인 대신 아프리카인에게 치료제 임상시험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터무니없는 민간요법도 퍼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클로로퀸)를 권장했다. 과학적 근거는 없었다. 이란에선 소독용 알코올을 마시고 수백 명이 사망한 소동도 벌어졌다. 합리적이라고 여겼던 현대...
"한국 언론, 아시아계 미국인 폭행사건서 가해자 인종 강조" 2021-04-04 17:14:53
한국인은 서구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아프리카인을 백인보다 열등하다고 바라보는 것과 정확하게 같은 인종차별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흑인-한국인 혈통으로 서울에 사는 시각 사회학자 마이클 허트는 한국 사회가 199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폭동 당시 흑인과 한국계 미국인 사회 사이에서 드러난 긴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