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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도소서 밥상으로 동료 재소자 위협·폭행한 40대 벌금형 2023-08-17 16:53:45
B씨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박 판사는 "남은 수형 기간, 사건의 발생 경위, 협박의 정도, 폭행 피해 정도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 재판 중 또다시 사고를 친 만큼 다음에는 선처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검찰은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장지민...
'전 여자친구 불법 촬영' 뱃사공, 항소심도 징역 1년 2023-08-10 15:51:45
사실 자체는 인정하지만, 원심에서 양형을 정할 때 사실관계에 있어 피해자 증언에 근거해 판결했다"며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다른 점이 있어서 양형 부당으로 항소했다"고 밝혔다. 뱃사공과 결별 후 다른 사람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피해 여성 A씨는 뱃사공과 뱃사공의 지인으로 인해 신상이 노출되고, 아이를 유산하는...
칼부림·기술유출 '엄벌'…칼 빼는 법원·국회 2023-08-09 17:28:44
가장 무거운 처벌이다. 법원 양형기준이 기본 징역 1년~3년6개월, 가중 처벌할 경우 최장 징역 6년으로 규정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국회에서도 경제범죄에 관한 처벌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주가 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더 강한 제재를 가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올...
'스쿨존 사망' 음주운전자 "백혈병 앓고 있다…징역 7년 과해" 2023-07-26 14:34:27
0.128%로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5월 A씨의 구호 조치가 소극적이었음을 인정하면서도 도주 의사가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며 뺑소니 혐의를 무죄로 판단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과 A씨 측 모두 양형 부당을 주장하며 항소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9세 사망' 스쿨존 가해자, "백혈병 앓아" 감형 요청 2023-07-26 11:38:13
하교하던 당시 9세 어린이를 들이받고 현장을 이탈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심은 5월 A씨의 구호 조치가 소극적이었음을 인정하면서도 도주 의사가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며 뺑소니 혐의를 무죄로 판단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과 A씨측 모두 양형 부당을 주장하며 항소했다. (사진=연합뉴스)
가정폭력 신고 아내 죽인 남편 "술 취해 필름 끊겨" 2023-07-25 21:03:13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형량을 줄이려고 노력 중인데 죗값을 치를 수 있게 도와달라"는 내용의 입법 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40년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5년을 명령했다. 검찰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A씨 측은 보복목적의 살인이 아닌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는 취지로 각각...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2심도 징역 20년 2023-07-20 15:12:22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 피고인과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에는 "피고인은 용서를 구하면서 1심에서 1억원과 2심에서 1억원을 추가로 공탁했지만 유족 측은 받지 않겠다는 일관된 의사를 보이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해자의 나이와 범행 전후 과정 등을 판단해 원심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했다. 재판부는 "피고...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20대男 2심도 징역 20년…"살인 아냐" 2023-07-20 14:58:58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 피고인과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에는 "피고인은 용서를 구하면서 1심에서 1억원과 2심에서 1억원을 추가로 공탁했지만, 유족 측은 받지 않겠다는 일관된 의사를 보이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해자의 나이와 범행 전후 과정 등을 판단해 원심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세린 한경...
"무료 일대일 해줄게"…초등생 자매 11년간 성폭행한 60대 원장 2023-07-13 09:39:43
선고했으나, A씨와 검사 모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다만 2심 재판부는 "전과가 없고 유형력의 정도가 매우 중하다고 보기 어려워 원심이 선고한 형량은 적절해 보인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양측은 2심 판결에도 불복해 상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상고 내용에 항소심을 뒤집을 만한 사항이 없다고 판단, 변론 없이...
전자발찌 착용 50대, 시각장애인 성폭행하려다…동거녀에 '들통' 2023-07-05 22:19:32
사건도 마사지 자격증이 있는 것처럼 속여 신체적 장애가 있는 피해자를 유인해 저지른 범행이라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 성폭력 범죄로 누범 기간에 있음에도 자숙하지 않고 범행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A씨만 항소한 이 사건은 서울고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