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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임지영 칼럼까지…최고의 리뷰, '아르떼'서 만나보세요 2023-05-01 18:10:34
은 ‘부드러운 재료’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관람한 사진, 그림, 조각, 설치, 비디오, 영화 등에 관한 글을 쓴다. 문보영 시인은 ‘필리핀 전화영어 선생님과 아침마다 나눈 대화’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낯선 세계’를 연재한다.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정대건은 ‘소설처럼 영화읽기’에서 소설과 영화를 통해 삶에 힘이...
"신혼집 거실서 '3대3 소개팅' 대박"…MZ세대 몰린다 [방준식의 N잡 시대] 2023-04-30 07:00:01
이제는 작은 책방 주인까지 됐죠. 책은 한 사람의 기록이다. 페이지를 한장한장 읽다보면 어느새 그 사람의 일부분을 들여다 보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해준다. 책 소개팅을 통해 만난 부부는 어느날 생각했다. 자신들처럼 고리타분한 미팅이 아닌 색다른 만남을 원하는 이들이 많지 않을까? 그렇게 신혼집에서 작은...
한경 책마을에 뽑힌 10권의 책…"주식시장 침체가 기회?" 2023-04-17 11:32:29
앉혀놓고 대담을 시켰습니다. 인간의 의식은 어떻게해서 만들어지는지, 인공지능(AI)이 발전하면 ‘터미네이터’처럼 인간을 위협할지 등의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책은 그 대담의 결과물입니다. 서평 읽기 흔히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추출되는 자원은 석유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닙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책마을] 주식 아는 사람들은 하락장을 더 사랑한다 2023-04-14 18:24:02
수요가 늘어난다. 책의 장점이자 단점은 ‘떠먹여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네 번의 역대 침체장을 분석하는 과정 틈틈이 투자에 써먹을 만한 전술이 녹아들어 있다. 500쪽 넘는 ‘벽돌책’을 꼼꼼히 읽어야 투자 전략을 얻을 수 있다. 물고기 낚는 법을 스스로 익히도록 설계돼 있다. 그렇다고 대단한 인내력을 요구하지는...
[책마을] 미셸 오바마도 반한 그 옷은 '새빨간 거짓말'로 시작됐다 2023-04-14 18:11:38
은 그의 책 에서 프레피 룩이 계속해서 살아남는 이유를 설명한다. “프레피 룩은 늘 변화한다. 또 여러 세대에 걸쳐 이미 미국 문화의 일부가 됐다.” 프레피 룩은 무엇일까.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을 뜻하는 ‘프렙(prep)’에서 따온 말로, 미국 동부 명문 사립학교 학생들의 옷차림을 일컫는다. 단추를 단정히 채운...
미셸 오바마도 반한 그 옷은 '새빨간 거짓말'로 시작됐다 [WSJ 서평] 2023-04-13 16:40:46
‘신사’들은 양복점에서 정장을 맞춰 입었지만 1818년 헨리 브룩스가 최초의 남성 기성복을 내놓으며 의류 소비를 혁신적으로 바꿨다. 공장 노동자들도 저렴한 가격에 ‘신사처럼’ 입고 다닐 수 있게 됐다. 1920년대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은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의 복장을 따라 입기 시작했다. 이게 프레피 룩이다. 뉴욕...
홀로 신혼여행 떠난 신부…남편은 어디갔을까 [책리뷰] 2023-03-28 17:14:35
은 단편이기 때문에 지면을 통해 작품 전체가 공개된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러지 못했다. 장편소설이어서 줄거리만 소개됐다가 마시멜로출판사에서 마침내 책으로 나왔다. 소설 속 주인공 현조는 어떤 연유로 나 홀로 신혼여행을 온 걸까. 체크인을 돕던 리조트 직원이 현조에게 예약자인 남편의 이름을 말하면서 행방을...
"말 한마디에 천냥을 더 번다"…고객을 안달나게 하는 전략 [책마을] 2023-03-21 16:07:58
또 다른 문제다. 은 그 적용에 관한 책이다. 행동경제학 컨설팅 업체를 세워 운영 중인 저자는 이 책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이 행동경제학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행동경제학의 핵심은 우리 인간이 365일 24시간 합리적으로 행동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장사하는 사람들은 그 틈새를 노려...
“플랫폼 창업 하고 싶은데, 챗GPT가 창업아이템을 줄 수 있을까?” 2023-03-21 10:16:00
없는 것은 무엇일까. 일상에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글을 챗GPT에게 요청해봤다. 사람들은 과연 챗GPT가 작성한 글을 어떻게 평가했을까. 책과 경험의 연결성이 담겨있지 않아 독후감은 책에 대한 이해도, 필자의 경험, 이를 종합하는 사고력까지 필요로 한다. 챗GPT는 어떤 형태의 독후감을 보여줄까. 챗GPT에게 전...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 질문의 힘을 느껴보라 2023-03-20 10:00:14
은 1973년 9월 시인이 세상을 떠나기 불과 몇 달 전에 마무리됐다. 74편의 시가 실린 이 책은 목차부터 기묘하다. 시의 제목이 번호로만 붙어 있기 때문이다. 이 시집 속 작품의 모든 연은 물음표로 끝나는데 74편의 시에 붙은 물음표가 316개에 이른다. 인생은 질문의 연속이다. 어린아이들은 겨우 말하기 시작할 때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