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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역사 복원 1조원 사업 '급물살' 2020-05-21 17:52:22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가야 문화유산을 활용한 영호남 상생과 공동발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도는 특별법 제정에 근거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초광역협력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연구’ 결과를 기초로 이른 시일 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아시아의 바이킹' 발해…동아지중해 누비며 무역 강국 자리매김 2020-04-10 17:04:44
동해가 만나는 타타르해에서도 활동하면서 오호츠크해 문화권과 교류했을 가능성도 있다(윤명철 ‘발해의 해양활동과 동아시아의 질서재편’·1998). 나라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위해 죽음도 무릅쓰고 고난도의 항해를 부단히 시도했던 ‘아시아의 바이킹’ 발해인, 그들을 잊고 있었던 탓에...
유럽 안에 이슬람 있다...건축부터 음주까지 이슬람 영향 없는 곳 없네 2020-03-25 18:02:15
녹화에서 박승찬 교수는 중세 암흑의 역사 속 감춰진 빛으로 이슬람 문화를 소개했다. 그는 그리스도교 세력이 이슬람 세력을 점령하면서 전해진 건축 양식의 예로 “스페인 알함브라 궁전”을 꼽았다. 이어 의학 분야에서 이슬람 문화가 서구 유럽에 끼친 영향도 화두에 올랐다. 결정적 역할을 한 사람은 최초의 종합병원...
TWG CEO, 흔한 茶를 '향기로운 명품'으로…19세기 고급 살롱 느낌 통했다 2020-02-13 15:11:52
카페를 내겠다는 계획에 대부분 고개를 가로저었다. 동양 문화권에선 차가 워낙 일상화돼 있다 보니 차를 팔아선 충분한 이익을 낼 수 없다는 지적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사람들의 예상과 달랐다. 북딥 CEO는 창업 10여 년 만에 TWG를 고급 차 브랜드로 키웠다. TWG는 작년 기준 40여 개국에 차를 유통하고 있다. 한국 중국...
오산시, 오는 14일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정례회 개최 2020-01-09 11:58:23
일환으로 3개시 정조문화권의 정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조선개혁의 터전, 정조가 만든 산수화’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례회의는 3개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산수화협의회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향후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산수화가 지자체 간 협력사업의...
[박희권의 호모글로벌리스(33)] 새해 첫날과 새해 결심의 기원 2020-01-06 17:06:19
첫날로 인정하지 않았다.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성탄절이나 수태고지(受胎告知) 축제일이 지난 4월 1일을 새해 첫날로 축하하기도 했다. 1월 1일이 새해 첫날로 일반화된 것은 16세기다. 프랑스에서는 새해가 되자 4월 1일에 새해를 지내는 사람이 바보가 됐다고 해서 만우절의 기원이 됐다는 설도 있다. 문화권에 따라 다른...
“중국 학생들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중국인 유학생이 밝힌 오해와 편견 2019-11-12 11:26:00
로맨스와 결합된 사극 드라마를 즐겨 본다. 비슷한 역사적 제도나 한자 문화권이라는 점 등 사극을 통해 한국과 중국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배우 김수현의 팬이다(웃음). 증니2 : 한국의 드라마를 좋아한다. 중국과는 많이 다른데 실제로 드라마 촬영과 제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과정이...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선사시대부터 활발한 해양활동…대륙·열도·바다 잇는 '문명의 통로' 2019-10-18 17:19:23
한다. 해로로 전래된 벼농사 역사시대에 들어오면서 바다는 더 많이 활용됐다. 고인돌은 고조선 문화의 지표다. 랴오둥반도 남부 해안지대에 많지만 최근에는 압록강 이북의 내륙에서도 발견된다. 한반도에서는 대동강 하류에 거대한 고인돌이 대규모로 밀집돼 북한은 주체사관 이후에 ‘대동강 문화론’을...
[시론] 개천절에 되새기는 弘益人間의 지혜 2019-10-02 17:18:58
농경문화권이다. 그런데 역사를 살펴보면 상반된 성격을 지닌 집단이 만나면 경쟁, 갈등이 발생하고, 때로는 투쟁으로 확산되면서 큰 상처를 입고, 심지어는 공멸하기도 한다. 하지만 단군신화는 달랐다. 환웅은 소명의식을 갖고, 아버지 환인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다. ‘민주’와 ‘공평’을 담은...
[박희권의 호모글로벌리스 (27)] 몸짓으로 하는 글로벌 소통 2019-09-23 17:12:22
등 동양 문화권에서는 대화할 때 상대방 눈을 빤히 쳐다보는 것을 결례라고 생각한다. 특히 연장자와 이야기할 때 그렇다. 그러나 서구와 중동에서는 대화할 때 상대방의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한다. 이곳 사람들은 상대방이 눈길을 피하면 자신을 무시하거나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필자는 ‘눈에 힘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