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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면' 받은 250만명, 3월부터 저금리 대출 전환 가능 2024-01-15 18:43:52
각 금융사는 자사 연체 이력이 있는 차주에게도 여신심사와 사후관리 등에서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다. 일반 개인채무자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도 신용회복 지원 대상이다. 금융위원회는 이 방안으로 전체 연체 발생자의 98%인 290만 명이 연체기록 삭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측했다. 우선 작년 말까지 빚을 모두 갚은 약...
2000만원 이하 빚 다 갚으면 '연체기록' 삭제 2024-01-11 18:56:06
따라 최대 37만 명의 통신비 연체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유 의장은 “금융과 통신 채무를 동시에 연체한 사람은 금융 채무만 연체한 사람에 비해 경제 사정이 더 어려운 한계 채무자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통신업계와 신용회복위원회가 협의해 채무 조정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카드 연체액 2조 넘었다…'가계 부실폭탄' 째깍째깍 2024-01-08 18:10:55
순이었다. 2021년 자체 신용카드 브랜드를 선보인 비씨카드의 연체액은 483억원이었다. 카드빚 상환을 미루는 현상도 심화하고 있다.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지난해 11월 기준 1조5960억원으로, 2022년 같은 기간(1조664억원)보다 49.6%(5296억원) 늘어났다. 카드론 대환대출은 기존에 빌린 카드론을 갚지 못해 다시 같은...
[5대 금융회장 전망] "새해 부동산 PF 등 대출 부실이 최대 위험" 2024-01-01 06:01:03
한 연체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염려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길어지면 부동산 PF나 다중채무자 등 취약부문의 부실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최대 위험 요소로 '부동산 PF 등 잠재리스크 현실화'를 지목했다. 회장들은 관련 대책으로 충당금 적립 확대(공통), 부동산 PF...
개인연체채권매입펀드 신청기간 내년말까지 1년 연장 2023-12-28 12:00:07
개인연체채권이 과잉 추심에 노출될 위험을 방지하고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6월 도입된 조치다. 금융위에 따르면 오는 29일(잠정)까지 11만2천377건, 7천378억원의 개인연체채권을 매입한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금리 상승 등을 감안해 운영기간을 1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개인채무자의...
한국자산관리공사, 가계·기업 취약 부분 신속 지원…소상공인·자영업자 부담 던다 2023-12-26 16:39:59
장기연체 등 이미 부실이 발생한 사람들에 대해 상환능력에 맞게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있다. 장기 연체되지 않았더라도 부실이 우려되는 사람들에게는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 영업회복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11월 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4만3668명으로, 채권액...
[사설] '카드 돌려막기' 사상 최대…총선 정쟁에 뒷전 밀려난 서민 고통 2023-12-25 17:20:32
‘다중채무자’ 규모와 비중도 각각 450만 명, 22.6%로 사상 최대다. 다수 서민 삶의 터전인 중소기업도 악전고투 중이다. 11월 말 법인파산 비율(법인 수 대비 파산신청 건수)은 0.18%로 작년(0.12%)은 물론 코로나 사태 때인 2020년(0.14%)보다 높다. 지난 정부 때 풀린 과잉 유동성에 의존한 사업 상당수가 고꾸라지고...
개인채무자보호법 국회 통과…과도한 연체이자·추심 막는다 2023-12-20 16:46:13
제정안은 연체액이 3천만원 미만인 채무자가 간편하고 신속하게 재기할 수 있도록 금융사에 직접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채무조정 요청을 받은 금융사는 추심을 중지하고 10영업일 이내에 채무조정 여부를 채무자에게 통지해야 한다. 아울러 제정안은 연체액이 5천만원 미만인 채무자에 대한 이자 부과 방식을...
캠코, 채무 원금 최대 80% 감면…자영업자 재기 도와 2023-12-12 15:53:35
시작한 새출발기금에 하루 평균 100여명의 채무자들이 찾아온 것이다.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으로 확인되면 협약 금융회사의 모든 대출에 대해 신청 다음날부터 추심이 중단된다. 90일 이하 연체가 발생한 차주에 대해선 금리를 낮춰 주고 상환기간을 연장해준다. 90일 이상 연체가 발생했다면 연체이자를 전액 감면받고 소...
기촉법·금융사 지배구조법, 법사위 통과…본회의만 남아 2023-12-07 16:32:26
도입하는 개인채무자보호법은 일부 내용의 법리 충돌을 이유로 이날 법사위 통과가 미뤄졌다. 연체 위험에 놓인 원금 3000만원 이하 채무자가 은행에 채무조정을 요청할 권한을 주는 게 이 법안의 핵심이다. 소액 채무자를 보호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금융회사의 채권 회수 가능성을 높여 장점이 크다는 시각이 많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