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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英 OBR 같은 독립 재정위원회 필요하다 2022-01-11 17:30:27
전문성을 담보하되, 책임성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고려하는 데 있다. 재정당국과 국회(예산정책처), 한국은행, 감사원 등 재정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우선 이들 기관의 조직과 권한 등을 파악하고, 사전 직무체계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재정책임성과 재정건전성을 담보하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300개까지 확충…`지속 가능 방역체계 구축` 2021-12-30 13:42:12
책임 다하는 정부’라는 비전 아래 현재 위기의 조속한 극복과 일상회복 연착륙 추진, 지속가능한 방역체계 구축을 통한 코로나19 공존 기반 마련 등을 핵심 과제로 하는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등 4개 부처·청 합동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재택치료 시스템을 보강할 계획이다....
[사설] 누가 되든 미래 세대 위해 '연금 개혁' 반드시 해야 2021-12-15 17:19:27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이대로 가면 국민연금은 2039년 연간수지가 적자로 돌아서고, 2055년엔 기금이 완전 소진된다. 지금 20~30대가 노년에 연금을 못 받게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은 이미 적립금이 고갈돼 세금으로 메꿔준 지 오래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공무원연금은 61조원, 군인연금은...
[사설] 선거 앞두고 '선심 예산' 끼워넣기, 누가 막을 건가 2021-11-01 17:14:24
따내기 ‘공적’을 자랑하기 바쁘다. 예산 심사에 들어가면 ‘카톡 민원 예산’은 더 기승을 부릴 게 뻔하다. 여야가 한통속으로 그러면 정부도 결국 꼬리를 내릴 것이다. 나라살림이 ‘고양이 앞의 생선’ 꼴이 돼 버렸다. 감시자가 도둑질하는 셈이니 도대체 누가 부실 예산을 걸러내고 재정 낭비를 막을지 답답하기 짝이...
영 싱크탱크 "세금인상·인플레에 중산층 살림 빡빡해진다" 2021-10-29 01:45:23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 독립기구인 예산책임처(OBR)도 전날 생활비가 3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예산책임처 전망에 따르면 물가상승률은 9월 3.1%에서 내년 평균 4%로 올라선다. 에너지 요금 상승과 공급망 병목현상이 주요인으로 꼽혔다. 예산책임처는 물가 상승과 세금 인상을...
성장 전망 6.5%로 대폭↑…英 정부, 121조원 쏟아 부어 경기부양 2021-10-28 05:22:31
예산안은 코로나19가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경제와 낙관의 시대를 대비하는 작업을 시작함을 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세기 들어 가장 큰 폭으로 공공 지출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3월부터 단계적으로 코로나19 봉쇄를 푼 뒤로 경기가 기대보다 빠르게 반등해 세수확대가...
WHO 백신 레시피 공유 압박 모더나 묵살..."자체 생산 고수" 2021-10-12 10:49:00
및 품질관리 실태평가를 신청했다. 식약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 대한 실사를 완료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모더나 관련주로 에이비프로바이오, 바른손, 소마젠, 에스티팜, 바른손이앤에이, 엔투텍, 파미셀 등이 거론된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단독] `퇴직금부채 눈덩이` 공기업..."혈세로 줄 판"[공기업 퇴직금 운용 방치 `혈세투입 우려`] 2021-10-01 14:07:43
1조원에 달합니다. 이에 대해 국회예산정책처는 "공기업들은 이미 부채비율이 높은데다 영업수익이 부족할 경우 정부가 추가로 출자해야해 국민의 혈세가 투입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운용 수익률이 임금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 할 경우 실제 퇴직금 지급시 돈이 부족하다는 것도 추후 부담으로...
[시사이슈 찬반토론] 정치권에서 나온 '여성가족부 폐지론', 어떻게 볼 것인가 2021-07-19 09:01:24
1년 예산 1조2000억원 가운데 여성 문제에 쓰이는 게 많지도 않다. 인구의 절반이 여성인데, 여가부가 전담 부서라고 있으니 다른 모든 부처가 여성 문제를 손 놓고 있는 게 현실이다. 여성정책이나 양성 평등이 여성 문제로만, 즉 여가부 홀로 다 다룰 수가 없는 만큼 각 부처가 고유의 업무에서 이런 일을 적용해가는 게...
"중대재해 진단부터 공사까지 4개월내 끝내라?" 中企 반발 2021-07-09 14:53:24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인력과 예산 아무리 완벽해도 사고나면 처벌 피하기 어려워" 아무리 인력과 예산을 완벽하게 갖추더라도 사고시 대표가 처벌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도 중소기업들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다. 이상철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애매한 시행령 규정 때문에 노동청 검찰 등 수사기관과 법원의 재량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