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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여기 계시다"…NCCK, 세월호 유가족과 부활절예배 2017-04-06 16:44:30
제외한 40일을 말한다. 사순절 동안의 주제는 '예수는 여기 계시지 않다'로 이는 부활하신 예수께서 빈 무덤에 있지 않고 갈릴리로 가셨다는 누가복음 24장의 1∼8절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총무는 "당시 갈릴리는 가장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이 사는 곳"이라며 "부활하신 예수가 갈릴리로 가셨던 것처럼 한국 교...
[여행의 향기] 꿈꾸듯 아련하게 키스하듯 강렬한 크로아티아 2017-01-22 17:16:44
마가 교회도 자그레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크로아티아와 달마티아, 사보니아, 자그레브 시의 문장이 그려진 지붕 타일이 독특하다.이 지붕은 1800년대 후반에 제작됐다. 성 마가교회는 1200년대에 이미 문헌에 언급돼 있을 만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데, 교회는 수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로마네스크식 창문과 이반...
터키라는 '타임캡슐'을 꺼내다 2016-10-09 16:23:54
시대 종교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꽃을 피운 베르가마는 터키에서 페르가몬 시대 유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곳으로 헬레니즘을 비롯한 터키 고대 건축 탐방 여행지로 부족함이 없다.세계 최고의 경사를 자랑하는 아크로폴리스 야외극장, 아시아 최초의 도서관인 페르가몬 도서관, 기원전 4세기 헬레니즘 시대에...
[여행의 향기] 백제의 미소, 순교의 아픔을 간직한 곳 2016-09-04 16:40:31
성지 내 해미성지교회의 뒤편은 ‘여숫골’로 불린다. 처형장으로 끌려가던 신자들이 ‘예수 마리아’를 끊임없이 외쳤는데, 이것이 ‘여수머리’를 거쳐 여숫골이 됐다. 성지 광장 한쪽에는 해미 순교탑과 함께 둥근 모양으로 조성된 봉분이 있다. 이것이 천주교 무명 순교자들의 합장묘인...
[여행의 향기] 미 서부 '태초의 숨결' 옐로스톤…진짜 야생을 만나다 2016-06-19 17:35:57
티톤 산맥을 가장 예쁘게 담기 위해 과거 후기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몰몬교) 사람들이 거주했던 ‘몰몬 로우’로 향한다. 엽서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녹색 지붕의 오두막집 위로 하얀 만년설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고즈넉한 그 모습에 겸재 정선의 수묵화가 떠오른다.다시 북쪽으로 티톤 파크 로드를 20㎞ 남짓...
[여행의 향기] 다툼과 화해, 고난과 구원 사이 '십자가의 길'을 걷다 2016-06-12 16:08:09
라틴어로 ‘고난의 길’을 뜻한다.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걸었던 곳이라고 전해지는데 총 14개 처소, 800m 길이다. 예수가 빌라도에게 사형선고를 받은 1처소부터 가시관을 쓰고 십자가를 짊어졌던 2처소, 십자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처음 쓰러졌다는 3처소 등 성경에 기록된 사건을 중심으로 재판 장소에서...
IS, 콥트교인 인질 21명 참수...교회와 연관 있는 `콥트교`란? 2015-02-16 11:00:19
주교제의 기독교 교파로 451년 칼케돈 공의회에서 예수의 신성만 인정하는 단성설 신학으로 인해 로마 교회와 분리되었다. 결국 반 칼케돈 교회들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중심으로 한 단성론 교리를 갖고 있는데 그 중 이집트의 토착 교회를 콥트교로 부르게 됐다. 콥트교는 이집트 전체 인구 10%에 해당하는 8500만명의 인...
프란치스코 교황 "주교들, 기억·희망 지킴이 돼야" 2014-08-14 19:01:51
연설에서 "한국 교회의 활기찬 삶을 직접 보게 된 것은 저에게 커다란 복"이라며 주교직 임무의 두 가지 중심 측면으로 기억의 지킴이와 희망의 지킴이를 강조했다.교황은 "윤지충 바오로와 그 동료들의 시복은 순교자들이 뿌린 씨앗으로 이 땅에서 은총의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는...
[여행의 향기] 비현실적 풍경, 스위스 루체른 2014-02-17 07:07:01
로코코 양식의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예수회 교회, 그림 같은 풍경에 둘러싸인 바이마르크트 광장의 아름다운 분수와 분수에서 흘러나오는 알프스의 맑은 물을 받아 마시는 할아버지의 온화한 미소를 뒤로하고 골목을 빠져나와 강변을 따라 걸었다. 강변 산책로에는 예쁜 꼬마 아이와 백조가 서로를 마주 본 채 서 있다....
[천자 칼럼] 사라진 캐럴 2013-12-23 21:32:42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캐럴은 이렇듯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노래다. 영어 캐럴(carol)의 어원은 중세 프랑스에서 둥글게 원을 그리며 추던 춤 카롤르(carole)라고 한다. 원래는 크리스마스 때만 부르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야외에서 합창하는 종교적인 노래를 통칭하는 것이었다. 프랑스에서 노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