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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북한, 서울 건너뛰고 워싱턴 가기 어려울 것" 2024-11-17 10:42:41
외교를 중요시 하더라도 우방국들의 입장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상황에 선뜻 미북대화를 하겠다고 나서려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나 대한민국 입장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김 장관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가능성은 배제할...
시진핑 "한반도 충돌·혼란 불허…中전략안보 위협 좌시 안해" 2024-11-17 10:15:45
역할은 시종 정정당당했다"며 "그것은 바로 셔틀외교 주선과 평화 대화 독려로, (중국은) 평화를 위해 달리고 국면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고만 전했다. 시 주석은 대만 문제에 관해서는 "'대만 독립' 분열 행동은 대만해협의 평화·안정과 양립할 수 없다"며 "미국이 대만해협 평화를 지키고 싶다면...
[속보] 시진핑, 바이든에 "한반도 충돌·혼란 발생 용인 안해" 2024-11-17 10:12:02
파병을 막기 위해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하라는 바이든 대통령의 요구에 시 주석이 어떻게 반응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과 역할은 시종 정정당당했다"며 "그것은 바로 셔틀외교 주선과 평화 대화 독려로, (중국은) 평화를 위해 달리고 국면 안정을 위해...
"기후위기는 사기" 트럼프, 에너지부 장관에 석유기업 CEO 지명 2024-11-17 07:51:50
있다. 에너지부는 미국의 에너지 외교 및 전략비축유 관리 등을 담당하는 부처다. 트럼프 당선인은 앞선 집권 시절에도 취임후 첫 행정명령으로 파리기후협약 탈퇴하며 "기후위기는 사기"라고 말한 바 있다. 라이트 지명자도 기후 운동가들에 대해 불필요한 우려를 자아낸다고 비난해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특히 지구...
트럼프, 에너지부 장관에 석유기업 CEO 크리스 라이트 지명 2024-11-17 07:19:06
에너지 외교와 전략비축유(SPR) 관리 등을 담당하는 부처로, 로이터는 라이트 지명자가 트럼프 당선인의 화석연료 생산 확대 계획을 뒷받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기후 위기론을 부정하며 재생에너지를 폄하하고 화석에너지의 무제한 생산을 옹호해왔다. 로이터에 따르면 라이트 지명자도...
[속보] 尹·이시바, 셔틀외교 계속 추진 합의…"한일 공조 중요" 2024-11-17 07:07:51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 시내의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이 만나 회담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지난달 라오스에서 총리님을 자주 뵙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한 달 만에...
트럼프의 안보보좌관 "동맹 최대활용…부담공유엔 터프한 대화" 2024-11-17 06:01:02
행정부의 외교·안보 브레인 역할을 할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저서에서 한국과 같은 동맹국들의 역할 확대와, 그것을 위한 '터프한' 협상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왈츠 지명자는 친트럼프 성향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주의연구소(AFPI)가 5월 발간한 정책집 '미국...
이란 "머스크·유엔대사 만난 적 없다" 2024-11-16 20:17:10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테슬라 CEO이자 엑스(X) 소유주로, 트럼프 당선인 지원 이후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지명됐다. 또 트럼프 당선인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통화에도 배석해 외교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2022년 말부터 정기적으로...
이란 "머스크·유엔대사 만난 적 없다…허위 보도" 2024-11-16 20:03:03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통화에도 배석하며 외교 분야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말 머스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2022년 말부터 정기적으로 소통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크렘린궁은 두 사람이 2022년 이전 단 한 차례 통화했다며 "명백한 가짜 정보"라고 부인했...
中 경기부양책 '신중 모드'…현지 전문가에게 들어보니 [양병훈의 해외주식 꿀팁] 2024-11-16 16:00:03
했습니다. 미국 외교 전문 매체 ' 더 디플로맷'이 지난해 8월 게재한 논평 '중국이 경기 부양책을 꺼내지 않는 이유'도 "중국 정부는 최근의 경기 부진을 새로운 경제 체제로 가는 길에 겪어야 하는 조정의 시기로 보고 있다"며 "중국 정부는 성장 우선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