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일본 고등재판소 "동성결혼 인정 않는 민법은 위헌" 2024-10-30 12:07:14
손배해상 청구는 기각했다. 원고의 항소에 따라 2심이 열렸지만 1심과 같은 판단이 나왔다. 앞서 도쿄지방재판소(지법)는 2022년 11월 "동성 커플이 혼인으로 법적 이익을 받는 제도가 없다는 것에 합리적 이유는 없다"며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위헌 상태'라고 판결한 바 있다. 위헌 상태는 법률이 헌법...
日도쿄고법도 "동성결혼 불인정은 위헌"…국가배상은 기각 2024-10-30 11:51:26
효력을 잃게 하지는 않는 결정이다. 동성 커플 원고들은 이 1심 판결에 불복해 이날 항소심이 열렸다. 삿포로고등재판소도 지난 3월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하며 동성 결혼 제도를 도입해도 불이익이나 폐해를 초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헌법상 혼인은 '양성(兩性)의 합의'...
법원 "국가가 '안인득 방화살인' 피해자 측에 1.3억 배상해야" 2024-10-30 11:11:22
소송에서 국가가 1억32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앞서 작년 11월에도 안인득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 유족 4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도 국가가 배상해야 하다는 1심 판결이 나온 바 있다. 이 소송의 원고들은 경찰의 안일한 대응이 참사로 이어졌다며 5억4000만원의 배상금을 청구했고, 법원은...
박유천 불출석으로 3년 끈 소송, 6억 손배소 오늘(30일) 선고 2024-10-30 08:59:39
24일에는 원고 측이 당사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심문이 필요하다며 박유천의 재판 참석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참석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달 25일 6차 변론기일에서 "당시 전 결혼도 했고 아무런 조건도 없이 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박유천이 회사 대표와 지분 30%, 1억원의 급여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는 취지의...
멕시코 직선제 판사 '정부편향' 우려…"한국 기업에도 부담" 2024-10-30 05:50:54
현재는 독립적인 사법부에서 원고와 피고 사이 누가 옳은지 판단해 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며 "그러나 사법부가 정부에 유리하게 편향된다면, 기업들은 정부 조처에 무방비로 노출된다"고 꼬집었다. 쿠리엘 교수는 그러면서 "멕시코 법원으로 사건을 가져가는 게 소용없다고 판단된다면, 상황을 그저 받아들이거나 중재...
"운전자 신호 위반, 범죄로 볼 수 없어" 2024-10-29 18:24:45
보면 피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원고가 중대한 과실로 교통신호를 위반해 이 사건 교통사고를 야기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원고가 시야 장애나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 또는 판단 착오로 교통신호를 위반해 이 사건 교통사고를 일으켰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와 다른 전제에서 ...
"'연 1조' 서울시 위탁사업, 감사 안 받아도 돼"…회계업계는 반발 2024-10-29 17:46:47
재의결 무효확인 청구사건' 소송에서 원고 청구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는 서울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은 기관이 회계감사 대신 사업비 결산서 검사를 받으면 되도록 한 개정조례안을 확정하는 조치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각 기관이 공인회계사가 아니라 세무사에게 결산서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그간 서울시가 위...
한공회 "민간위탁 사업비 검사는 회계사 업무"…대법판결에 반발 2024-10-29 17:22:31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이 지난 25일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것이다. 서울시는 업무 명칭을 '사업비 결산서 검사'로 변경한다고 해도 업무 본질은 회계사만 수행할 수 있는 '회계에 관한 감사·증명 업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은 서울시의회...
"남양유업 전 회장 '묻지마식 고소'...법적 대응" 2024-10-29 16:52:01
배척된 바 있다"고 반박했다. 또 "특히 대법원은 올해 1월 '원고(한앤코 측)가 피고(홍 전 회장 측) 가족의 처우 보장에 관해 확약했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한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앤코는 "이미 법적 판단이 끝난 내용의 '재탕 주장'이자, '묻지마식 고소'에...
한앤코 "남양유업 전 회장 '묻지마식 고소'에 법적 대응" 2024-10-29 16:40:57
1월 '원고(한앤코 측)가 피고(홍 전 회장 측) 가족의 처우 보장에 관해 확약했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한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앤코는 "홍 전 회장 측의 이번 고소는 이미 법적 판단이 끝난 내용의 '재탕 주장'이자, '묻지마식 고소'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