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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태 칼럼] 왜 매번 희생은 경제 몫인가 2024-12-10 17:42:56
체코 원전 수주, K방산 수출이 위험하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공든 탑이 무너진다는 소리가 딱 이 짝이다. 미국 경제미디어 포브스가 “대통령의 계엄 시도 대가를 5100만 국민이 할부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 지금 우리 상황이 예고대로 흘러갈 판이다.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책임지라고 국민의 손으로 뽑아준...
"기술 줄게 시장 다오"…콧대높던 中풍력, 韓에 러브콜 2024-12-10 17:42:01
규모의 해상풍력 입찰 시장이 열린다. 이는 원전 8기에 맞먹는 규모이며 금액으로 따지면 50조원에 육박한다. ‘2030년까지 국내 해상풍력 단지를 14.3GW 규모로 늘린다’는 정부 계획대로 되면 사업비는 100조원으로 늘어난다. 터빈은 전체 사업비의 35%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하지만 국내에 풍력발전용 대형 터빈을...
계엄사태에 발목 잡힌 두산 지배구조 개편…재추진할까 2024-12-10 17:17:50
추진할 듯" 두산그룹은 비상계엄 여파로 경영계획이 차질을 빚은 첫 기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두산그룹이 외부 변수에 사업이 영향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는 국내에서 원전 설비를 공급하는 유일한 대기업으로, 원전 관련 매출 비중이 20∼25%에 이른다....
한전 "동서울변전소, 업무겸용 복합사옥으로 건설" 2024-12-10 15:39:51
초고압직류송전(HVDC) 변환소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하남시는 한전이 신청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안을 지난달 8월 불허 처분하면서 착공을 앞두고 이 같은 계획이 틀어졌다. 전기가 서울로 공급되는 길목에 있는 동서울변전소 증설이 이뤄지지 않으면 원전 등 동해안 일대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대...
두산에너빌리티, 분할합병 무산…두산 지배구조 개편도 무위로(종합) 2024-12-10 15:31:13
성장산업인 가스터빈, 소형모듈원전(SMR) 등에 투자하고, 로봇 및 첨단기술을 이끄는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을 품고 산업자동화. 인공지능(AI) 통합 로봇 설루션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였다. 그 결과 두산그룹은 중공업과 건설기계에 치중했던 사업구조를 로봇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하려고 했지만 결국...
"석탄발전 전환 지역영향 최소화"…정부·지자체·발전사 첫 협의 2024-12-10 11:00:06
석탄 발전을 폐지하고 재생에너지, 수소, 원전 등을 아우르는 무탄소 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남호 2차관은 "석탄 발전은 그간 국가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따라 그 소임을 다하고 단계적 전환이 요구되는 전환점에 이르렀다"며 "폐지 ...
계류중인 법안만 119개…탄핵정국에 '한국 산업경쟁력 어쩌나' 2024-12-10 08:28:37
법안이다. 반도체 초격차 유지, 원전의 계속 운영, 탈탄소 전략 수립, 전력 수급 불균형 해소,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방어 등 우리 경제의 시급한 현안을 다루는 법들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새로 제정하는 법이기 때문에 법안 소위에서 조문이 미치는 영향을 하나씩 따져야 하고, 그 만큼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비율 재산정했는데…두산에너빌 분할합병 주가상승에 좌초 위기 2024-12-09 19:54:45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급락하면서 이러한 사업 재편안은 또다시 백지화할 위기를 맞았다.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46.1%를 두산로보틱스로 이전하는 안을 추진했는데 이 과정에서 주주들의 반대가 심해지자 주가가 일정 수준 이하...
잘나가던 K방산 '급제동'…K2전차 수출계약 안갯속 2024-12-09 17:35:25
산업계에도 후폭풍이 몰려오고 있다. 방산, 원전 등 정부와 기업이 ‘원팀’을 이뤄야 성과를 낼 수 있는 산업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폴란드 정부와 K-2 전차의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인 현대로템만 해도 상대 측이 ‘특수 상황’을 이유로 결정을 미루면서 곤란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핵 정국’에 가장 민감한...
탄핵정국에 체코 원전·대왕고래 등 자원·에너지 정책 '먹구름' 2024-12-09 14:01:19
밖에 없다. 반면 두코바니 원전 이후 추가로 계획 중인 테믈린 원전 3~4호기 입찰에서는 수세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체코 정부가 자체 자금으로 짓는 두코바니 원전과 달리 테믈린 원전은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로부터 금융지원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에도 우리나라가 불리한 입장에 설 수 있다. 무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