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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 경영권 위협 커…자본시장법 바꿔 주주 보호할 것" 2024-11-24 17:53:27
이사를 상대로 배임·사기죄 소송을 남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행동주의 펀드와 소액주주들이 ‘주주충실의무’ 조항을 바탕으로 회사의 정상적 경영 활동에 개입할 가능성도 높다. 김 위원장과 재계도 이 같은 점을 한목소리로 우려한다. 야당은 상법 개정안에 상장사의 집중투표제 도입을 의무화하고, 분리선출...
우리·농협은행장 교체 가닥…국민·신한·하나는 연임 가능성 2024-11-24 06:09:00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 이사들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정례 회의를 하고 조 행장의 연임이 어렵다는 데 뜻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검찰 수사로 70억∼80억원 규모의...
'현대차 CEO 내정' 무뇨스 "美 규제에 준비됐다…유연하게 조정"(종합) 2024-11-22 15:16:02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와 아마존이 공동 개발하는 온라인 소매 플랫폼이 이르면 내년 1월 출시 준비를 마친다고 전했다. 무뇨스 사장은 지난 15일 사장단 인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현대차 CEO인 대표이사 자리에 외국인이 선임된 것은 1967년 현대차 창사 이래 처음이다. bingo@yna.co.kr...
“손태승 전 회장에 발묶여” 조병규 우리은행장 전격 교체 2024-11-22 14:19:40
선상에 올랐다. 조 행장은 지난해 7월 부임해 다음 달 31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는 우리금융 계열사 대표들과 일부 지주 임원, 우리은행 부행장급 부문장들이 거론되고 있다. 우리은행 이사회는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롱리스트·숏리스트 발표보다는 최종 후보를 한 번에 발표하는...
다시 흔들리는 임종룡…거취 표명할까 2024-11-22 13:22:20
이사 선임을 논의하는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자추위)’가 열리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위원회에 포함된 사외이사들이 이사회에 출석하는 만큼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군은 숏리스트(적격예비후보)까지 추려진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금융 이사진은 후보군을 별도로...
우리은행장 전격 교체 수순…차기 행장 내주 발표될 듯(종합) 2024-11-22 13:08:16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 멤버로서 우리은행장 후보를 심사하고 선정하는 권한을 갖는다. 이사들은 조 행장의 리더십을 인정하면서도 부당대출 사건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임기 만료 후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2보] 우리금융 이사진,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2024-11-22 13:01:03
어렵다는 데 뜻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외이사 7명 전원은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 멤버로서 우리은행장 후보를 심사하고 선정하는 권한을 갖는다. 이사들은 조 행장의 리더십을 인정하면서도 부당대출 사건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임기 만료 후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고 판단한 것으...
"이 차는 직접 타봐야"…현대차 첫 외국인 CEO '자신만만' 2024-11-22 10:19:55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현대차 CEO인 대표이사 자리에 외국인이 선임된 것은 1967년 현대차 창사 이래 처음이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LA오토쇼에도 아이오닉9를 타고 등장했다고 전해졌다. 현대차는 아이오닉9를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9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대형 SUV 수요가 많은 미국 시장 공략에...
'현대차 CEO 내정' 무뇨스 "美 규제에 준비됐다…유연하게 조정" 2024-11-22 09:41:54
공간성도 너무 좋고 차량에 타면 아주 편안하다"면서 "전기차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타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지난 15일 사장단 인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현대차 CEO인 대표이사 자리에 외국인이 선임된 것은 1967년 현대차 창사 이래 처음이다. bingo@yna.co.kr (끝)...
라데팡스 김남규 대표 "한미그룹 갈등 진짜 배후는 형제들 욕심" 2024-11-22 09:41:27
이사 2명(신 회장, 임 부회장) 선임 등을 통해 이사회 장악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윤·종훈 형제는 이를 막고 다음 달 한미약품[128940] 주총에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비상무 이사인 신 회장을 해임하기 위해 주주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 대표는 "이러한 상황에서 형제들은 현실성도 없는 1조원대 투자유지 시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