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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무관 설움 씻는다"…돌아온 '여제' 고진영 2025-02-10 18:26:26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인공은 교포 선수 노예림이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잡아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적어냈다. 2020년 데뷔 이후 여섯 번째 시즌 만에 211번째 대회에 출전해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30만달러(약 4억3600만원)다. 노예림은 주니어 시절 주니어PGA챔피언십, US여자주니어챔피언십...
"한국 꺾고 금메달 따는 건…" 中 쇼트트랙 감독 '깜짝 고백' 2025-02-10 16:22:19
펼치며 일방적인 응원까지 받았던 중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를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마쳤다. 장징 총감독은 지난 9일 여자 계주 3000m에서 따낸 금메달이 가장 값지다고 평가했다. 해당 경기에서 한국의 김길리(성남시청)는 마지막 바퀴 직선 주로에서 1위로 달리던 중, 중국 궁리에게 인코스를 내주고...
95홀 노보기 멈춘 뒤 준우승…부활 신호탄 쏜 고진영 2025-02-10 13:36:55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적어냈다. 2020년 데뷔 이후 6번째 시즌 만에 211번째 대회에 출전해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우승상금은 30만달러(약 4억3600만원)다. 노예림은 주니어 시절 주니어PGA챔피언십, US여자주니어챔피언십, 캐나다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 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해...
"혹시 어느 당 지지해?"…소개팅 앞둔 직장인 '황당 사연' 2025-02-10 13:32:05
이 매주 토요일 집회에 참석했었고 내가 토요 집회에 참석했는지 떠보려고 질문을 한 것이었다. 너무 '검증'하려는 듯한 모습이라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2030의 집회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연인끼리 집회 현장을 함께 찾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지난달 25일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참석한...
전광판에 비치자 "우"…테일러 스위프트에 야유 쏟아진 까닭 2025-02-10 11:23:28
이글스에 대한 응원이 늘어나는 추세였다. 여기에 스위프트가 트래비스 켈시랑 사귀기 시작한 이후 경기보다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이나, 치프스 선수들의 WAGs(Wives And Girlfriends·아내와 여자친구들)에 더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는 데 대한 불만도 고조됐다. 이에 더해 평소 테일러 스위프트가 노골적으로 표출해 온...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재래시장'은 왜 '전통시장'에 밀렸나 2025-02-10 10:00:04
‘재래시장’이 통용된다. 이는 말이란 게 여간해선 인위적으로 정해지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우리 고유의 옷인 한복의 진화 과정에서도 그런 사례를 엿볼 수 있다. ‘개량한복’과 ‘생활한복’의 관계가 그렇다. 전통한복은 남자는 통이 허리까지 오는 저고리에 넓은 바지를 입고 아래쪽을 대님으로 묶는다. 여자는...
"10만원이면 되겠지?"…초등생 딸 책가방 사주러 갔다가 '기겁' 2025-02-10 05:00:02
이 된다. 책가방 시장도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프리미엄급 새제품을 내놓고 있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키즈 라인 마리떼 키즈는 올해 신학기를 맞아 책가방 3종을 출시했다. 20만원 전후 가격대다. 블랙야크 키즈도 신학기 책가방을 출시했다. 10만원 중후반 가격대다. 휠라코리아는 캐릭터 기업...
일본 꺾은 여자 컬링 "한일전은 무조건 이기자는 마음" 2025-02-09 21:15:07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날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스킵 김은지, 세컨드 김수지, 서드 김민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여자부 예선 라운드로빈 2차전에서 일본을...
편파판정 우려 '실력'으로 압도…멈추지 않는 '하얼빈 금빛질주' 2025-02-09 19:05:30
임효준)에게 금메달을 내줬지만 이마저도 ‘밀어주기’ 의혹이 제기됐다. 9일에도 한국 쇼트트랙은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여자 1000m에 나선 최민정은 아시안게임 기록을 두 차례나 깨며 우승해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장성우는 남자 1000m에서 통산 첫 번째 시니어 국제종합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와 박지원은...
"륀샤오쥔 먼저 밀었는데 왜 한국이 실격이냐"…판정에 분노 2025-02-09 15:19:17
린샤오쥔은 이날 열린 남자 1000m 준결승 1조에서 경기 중 인코스를 무리하게 파고들다 반칙으로 탈락했고, 전날 남자 500m에서는 금메달을 땄으나 결승에서 팀 동료 쑨룽의 '밀어주기' 도움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최민정·김길리·김건희·이소연이 호흡을 맞춘 여자 대표팀은 이날 3000m 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