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마크롱 조기총선 '1차 상대'는 극우 아닌 좌파" 2024-06-20 21:15:54
정당들은 정치적 스펙트럼이 다소 다르지만 극우 집권을 막겠다는 대의로 이번 총선에서 동맹을 맺었다. 이들 가운데 극좌 정당인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는 친 하마스, 반유대주의 성향을 띄어 좌파 진영 내에서도 종종 비판이 나오곤 한다. 엘리제궁의 한 고문은 르몽드에 "NFP에 합류했지만 그들의 가치를 공유하지...
태국, 동남아 최초로 동성결혼 허용…법안 의회 통과(종합) 2024-06-18 18:45:45
성소수자 등은 거리를 행진하며 역사적인 날을 기렸다. 진보정당 전진당(MFP)의 탄왓 까몬웡왓 의원은 "태국 국민의 승리"라며 말했고, 인권단체들도 "정의와 인권의 승리"라고 환영을 표했다. 태국 정부는 세계적인 성소수자 축제인 '월드 프라이드' 2028년 개최를 추진하는 등 세계 각국 성소수자 관광객 유치에...
아프간 탈레반 최고지도자, 내부 분열에 이례적 '경고 메시지' 2024-06-18 15:01:09
언론 자유, 정당 활동을 엄격히 제한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탈레반 내부 분열이 각종 제한 조치 등 국정 운영 기조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칸다하르에서 태동한 것으로 알려진 아프간 탈레반은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집권했다가 9·11 본토 테러를 당한 미국의 침공으로 권력을 잃었다. 이후 20년 만인...
프랑스 총선 후보등록 마감…극우정파 통치참여 가능성 가시화 2024-06-17 12:14:35
대통령이 의회 해산을 결단하며 치러지는 것으로, 극우 정당이 중도주의 여당을 누르고 의회 권력까지 접수하는 '대격변'이 일어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오는 30일과 내달 7일 치러지는 프랑스 조기 총선의 후보 등록이 이날 오후 6시에 마감됐다. 이에 따라 후보들은 17일...
"강간범보다 낙태 형량 더 높아"…'부글부글' 2024-06-16 07:40:32
여성 인권 단체와 시민들은 15일(현지시간) 상파울루 도심 한복판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낙태 불법화 반대 거리 시위를 진행했다고 브라질 매체 G1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시위대는 "소녀는 엄마가 아니다", "강간범은 아빠가 아니다"라는 글귀를 적은 피켓을 들고 형법 등 개정안에 대한 폐기를 의회에 요구했다. 앞서...
"강간범보다 피해자 낙태 형량이 더 높아진다" 브라질 부글 2024-06-16 07:05:27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브라질 주요 여성 인권 단체와 시민들은 15일(현지시간) 상파울루 도심 한복판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낙태 불법화 반대 거리 시위를 진행했다고 브라질 매체 G1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시위대는 "소녀는 엄마가 아니다", "강간범은 아빠가 아니다"라는 글귀를 적은 피켓을 들고 형법 등 개정...
[르포] "파시즘 부활 안돼"…극우 집권 저지나선 프랑스 2024-06-16 01:01:55
온 여성이나 성소수자 인권은 후퇴하게 될 것"이라고 특히 우려했다. 그러면서 "우리처럼 위대한 나라가 파시즘과 인종차별주의에 빠지지 않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파리 교외의 이민자 거주 지역인 생드니에서 유치원 원장으로 일하는 스테파니(43)는 "RN은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삶에 반대하는...
주EU 대사 "유럽, 자국이익 보호 커질듯…진입장벽 대비해야" 2024-06-12 00:14:43
유지했지만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에서 극우 정당이 약진하면서 차기 EU 정책 방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우향우' 기조가 가시화하더라도 한국에 직접적이거나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간담회에 배석한 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EU가) 오히려 인도·태평양 국가들과는...
[천자칼럼] 유럽 휩쓰는 反이민 2024-06-10 18:25:23
스페인 마드리드의 중심지 콜론 광장에서는 국제 인권·환경 운동단체인 아바즈의 회원들이 이색 시위를 벌였다. 영화 ‘헤이트풀(hateful) 8’을 패러디해 “헤이트풀 5(혐오스러운 다섯)를 물리치자”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의 마스크로 유럽의 유명 정치인 다섯 명을 풍자했다. 그 다섯 명은 유럽 극우 정치인의 대명사 마...
트럼프 집권 시 ESG 약화?…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2024-06-10 16:08:49
노동 및 인권 관련 조항을 이전 협정보다 강화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인권 및 노동권 수준이 낮은 멕시코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올해 美 대선 결과 분수령최근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정치적 대립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하지만 극심해지는 대립 속에서도 두 정당의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