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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고강도 혁신 예고, 방만에 메스 댄다(종합) 2022-06-21 17:32:39
직장'으로 불리는 공공기관에 대한 강도 높은 개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호화청사·고연봉 대우·도덕적 해이도 거론 윤 대통령은 공공기관에 대해 "과하게 넓은 사무공간을 축소하고 너무나 호화로운 청사도 과감히 매각해 비용을 절감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또 "고연봉 임원진의 경우 스스로...
尹정부, 공공기관 '고강도 혁신' 시동…방만 공기업 메스 댄다 2022-06-21 15:05:54
급증에도 조직과 인력은 크게 늘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정부에서 늘어난 부채를 공공기관 혁신의 핵심 사안으로 꼽은 것이다. 특히 최근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필요성이 제기된 것과 맞물려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발전·사회간접자본(SOC) 공기업의 방만 경영에 대한 문제가 새 정부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다....
"탈원전 앞장선 유럽도 컴백…韓, 원전 뺀 'K택소노미' 다시 짜야" 2022-06-09 17:46:42
기존 원전 10기의 수명을 연장할 계획이다. 공사가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도 공사를 서둘러 재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미 경제안보 동맹 차원에서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문재인 정부가 역점 추진한 탈원전 정책에 대한 평가엔 말을 아꼈다. 다만 그는 “유럽...
박완수 당선인, 출자출연기관 구조조정 및 합리적 재정 배분 주문 2022-06-09 15:25:56
사람 따로, 승진하는 사람 따로 있는 일이 없도록 인사운영을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청렴도가 2017년 1등급에서 2020년, 2021년 연속으로 4등급으로 떨어진 점을 지적하며 청렴도는 도민의 도정에 대한 신뢰, 내부직원의 사기 저하로 연결 될 수 있는 만큼 공사·용역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합참의장에 김승겸 내정…9년 만에 육사 출신 2022-05-25 17:39:31
군 내에선 이번 인사를 두고 육사와 합참 출신을 선호하는 기조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문재인 정부에선 3군사관학교나 학군 출신이 중용됐지만 이번에 임명 또는 내정된 육군대장 5명 가운데 4명이 육사 출신이다. 합참에서 근무 중인 중장 3명이 각각 육·해·공군총장에 발탁된 것에 대해선 합참 근무 경험을...
"어차피 부인할건데 뭐하러 조사하나"…간 큰 대장동 피고인들, 왜? [오현아의 법정설명서] 2022-05-21 11:00:01
증거능력 인정에 대한 법안입니다. 피의자 신문조서는 말 그대로 피고인들을 조사하고, 해당 내용을 조서로 작성해서 사건의 기초사실이 되는 문건입니다. 기존 형송법 312조에 따르면 피고인이 법정에서 내용을 부인하더라도 강압 등에 의해 거짓으로 작성된 것이 아닌 이상, 검사 작성 피신조서의 증거능력이...
尹의 기재부 사랑? 총리·부총리·비서실장 이어 차관급도 8명 2022-05-13 17:23:23
최상목 경제수석에 이어 13일 차관급 인사에서도 기재부 출신이 대거 등용되면서 관가에선 ‘기재부 전성시대’란 말이 돌 정도다. 문재인 정부에서 ‘적폐’ 취급을 받으며 한때 ‘불이익’을 받았던 기재부 출신들이 윤석열 정부에선 출범 초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능력주의 인사에 따른 결과란 평가도 있지...
한덕수 "월세거주 모빌社에 특혜…황당하고 터무니없다" 2022-05-02 14:57:49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일 시작된 가운데 한 후보자가 공직자 시절 자택을 월세로 임대했던 외국계 기업이 석유개발공사 주관 사업에 참여한 것이 이해충돌이 아니냐는 지적에 "황당하고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후 속개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집에 세입자로 들어온 기업이...
'제주 오등봉 개발사업' 특혜 논란에…원희룡 "사실 아니다" 일축 2022-04-20 12:37:42
대한 민간 이익 환수 장치가 없었지만, 오등봉 개발사업에서는 이미 자체적으로 적절한 초과 이익 환수 장치를 마련해 특혜 시비를 없앴다는 게 원 후보자의 주장이다. 원 후보자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사업자 선정시 특혜가 있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며 "감사원 감사에서도 지적사항이 없었고 2순위로...
전용기 "한덕수·박보균, 2013년 일왕 생일파티 참석…어처구니 없다" 2022-04-18 21:54:02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 보수정당·정권 핵심 관계자들이 줄줄이 참석하며 매년 국민들로부터 막대한 비판을 받았던 바로 그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 자리에 현재의 총리,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다녀갔다는 점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당장 일본은 우리를 향해 역사 도발을 이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