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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빅5'만 찾는구나…세계 최고병원 중 지방 국립대 '0곳' 2024-03-05 10:40:42
곳도 포함되지 못했다. 일본은 한국보다 적은 15개 병원이 순위에 들었는데, 이 중 7곳이 수도권 밖에 위치한 병원이었다. 비수도권 병원 중에서도 5곳이 지방 국립대병원이다. 의사 구인난에 시달리며 고전하고 있는 한국의 지방 국립대병원 상황과 대조적이다. 일본은 '의사 지역정원제' 등을 도입해 지역의 거점...
한국 비대면진료 의사 보상가 과도 2024-03-04 07:28:43
아니라 의원들도 의대 증원에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비대면진료 확대가 '의원들의 환자 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대면진료를 둘러싸고는 의원에 가는 수가(의료행위의 대가)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이다. 한국의 비대면진료 수가는...
'응급실 앞에서 쇠고랑'…의사 가운 입은 참새까지 등장 2024-03-02 19:53:07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독일, 프랑스, 일본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는 동안 '의사'들이 반대하며 집단행동을 한 일은 없다"를 말하던 중, '의사' 단어가 '의새'로 들리면서다. 박 차관은 다음 날 브리핑에서 "단순한 실수이다"라고 해명했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이를 성명을...
[이슈프리즘] 10년 묶인 판사 정원 이번 국회에서 풀어야 2024-02-29 18:00:07
사라지자 A씨는 법원을 떠났다. 온 나라가 의대 정원 2000명을 늘리는 문제로 열흘 넘게 몸살을 앓고 있지만 대법원 수뇌부의 최대 관심사는 판사 정원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다. 21대 국회 회기가 끝나는 오는 5월까지 처리가 안 되면 법안은 자동 폐기된다. 다음 국회에선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 등 모든 절차를...
"이모코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 2024-02-27 18:59:32
중앙대 의대 교수였던 노 대표와 이준영 서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윤정혜 차의과학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2021년 세운 회사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 환자의 인지능력 개선을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코그테라’를 개발하고 있다. 이모코그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해피마인드와의 기업결합 절차를 최근...
'병역 미필' 전공의, 병원 퇴직 처리시 내년 3월 입대해야 2024-02-25 16:28:02
일본 도쿄로 여행을 가려고 했더니 병무청으로부터 출국 금지를 당했다. 출국금지 영장도 안 나왔는데 출국금지라니 이거 위헌 아닌가"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기도 했다. 관련 법에 따르면 군 미필 남성은 병무청 승인을 받아야 해외 여행이 가능하다. 의대 학생의 경우 '의무사관후보생'을 선택하면 수련을 마칠...
의사들 "혼합진료 금지·MRI 규제도 안돼"…결국은 '밥그릇 투쟁' 2024-02-22 18:22:09
게재했다. 대전협은 20일 발표한 의대 증원 반대 성명에서 “정부의 필수의료 패키지에는 비급여 항목 혼합진료 등 최선의 진료를 제한하는 정책으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혼합진료 금지는 의료계에서 의대 증원만큼이나 뜨거운 이슈다. 혼합진료는 건강보험 급여 진료와 비급여 진료를 함께하는 진료 형태다. 물리치료를...
'밥그릇' 투쟁이었나…전공의도 개원의도 "혼합진료 금지 철회하라" 2024-02-22 15:58:55
반대하고 나섰다. 대전협은 20일 발표한 의대 증원 반대 성명에서 “정부의 필수의료 패키지에는 비급여 항목 혼합진료 등 최선의 진료를 제한하는 정책들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의협 역시 21일 “(정부가)혼합진료를 금지해 개원가의 씨를 말리겠다고 한다”는 내용을 담은 광고를 게재했다. 혼합진료 금지는 의료계 내...
"서울보다 전남 의사가 더 벌어…의사 부족이 인건비 상승 불렀다" 2024-02-21 17:54:04
패키지에 포함한 이유다. 의대 정원을 늘리면 의학 교육 수준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40개 의과대학 중 정원이 50명 미만인 소규모 대학은 17곳에 이른다. 의대 한 곳당 평균 정원은 한국이 77명으로 미국 146명, 영국 221명, 일본 116명, 독일 243명과 비교해도 적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윤성민 칼럼] 샘 올트먼이 한국 의료대란을 본다면 2024-02-21 17:27:06
수상자는 물론 유력 후보조차 변변찮은 실정이다. 일본은 5명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냈으며, 그중에서 4명은 2010년대 이후 나왔다. 우리 의료계가 가장 자주 대는 변명이 의대 부속 병원에 외래 환자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으로 많아 연구에 전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도 의대 증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