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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현의 시각] 3無 최저임금위원회 2024-07-16 17:31:55
의지가 없다는 점이다. 2018~2019년 최저임금이 급등하면서 2019년 한때 결정 체계 개편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이내 인상률을 확 낮추면서 없던 일이 됐다. 지난 1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소모적 갈등과 논쟁이 반복되는 최저임금 제도 개선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부디 노동계 반발을 일순간 모면하기...
"호봉제 개선 없는 정년연장, 청년 일자리만 줄어든다" 2024-07-15 18:09:41
계속 고용을 위해서는 임금체계 개편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취업규칙 변경 절차 완화 등 제도 변경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파견 업체 대형화, 파견 금지업종 완화 등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삼일 한국은행 고용분석팀장은 ‘AI 시대 노동시장의 전망과 과제’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기업의...
[사설] 호봉제 놔두고 정년연장하면 대기업 정규직만 혜택 2024-07-15 17:22:47
기업이 적잖은 만큼 고용 연장을 위해선 임금체계 개편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세계 주요 국가 가운데 정년을 두고 있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이다. 미국과 유럽은 정년이 연령에 따라 차별을 가하는 것이어서 정년 자체를 폐지했다. 일본마저 지난해부터 기업에 65세 정년 연장, 정년 폐지, 계속고용 셋 중 하나를...
"노는 청년층 늘었다" 6070세대 일자리 증가세 주도 2024-07-14 16:11:38
한국경제보고서’에서 “노동 수명을 연장하고 노인 고용을 늘리면 국내총생산(GDP)과 재정 성과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한국에 조언했다. 이를 위한 노동시장 개혁으로는 연령과 관계없이 직무 특성·성과에 따라 임금을 연계하는 탄력적 임금체계를 도입하고 명예퇴직을 제한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정유진 기자...
[연합시론] '일하는 70대' 최대폭 증가, 고용 연장 논의 본격화할 때 2024-07-14 15:15:57
따라 임금을 연계하는 탄력적 임금체계 도입을 권고했다. 연공서열의 중요성을 줄이는 동시에 법정 정년을 늘리거나 의무퇴직 연령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다만 이런 방안은 세대 갈등과 청년 일자리 감소 등도 부를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다. 노사정으로 구성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상반기 일하는 70대 최대폭 증가…OECD "노동수명 늘리면 GDP↑" 2024-07-14 07:17:05
직무 특성·성과에 따라 임금을 연계하는 탄력적 임금체계를 도입하고 명예퇴직을 제한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연공주의에 따른 임금체계로 인해 기업들이 조기퇴직을 강요하거나 장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OECD에 따르면 연공 서열이 임금에 미치는 영향은 한국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 OECD는 연공 서열의 중요성...
막 오른 '최저임금 1만원' 시대…무엇이 달라지나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7-13 08:00:00
체계 개편안을 마련한 바 있는데요.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객관적인 지표들로 최저임금 심의구간을 결정해 제시하면 노·사·공익 위원들이 모여 결정하도록 결정구조를 이원화하는 구조였는데, 정부의 의지 부족과 노동계 반발 등으로 흐지부지됐습니다. 그러나 제도 도입 당시의 결정체계를 그대로 이어가기에는...
최저임금 1만원 시대…"이제 한계다" 곳곳서 '악소리' 2024-07-12 17:52:46
“최저임금 결정 체계가 이대로여선 안 된다”고 했다. 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는 “현행 제도하에선 지금도 지키기 어려운 최저임금을 매년 조금씩 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정부가 객관적인 최저임금 결정 기준을 마련하고 독립위원회나 전문가그룹이 최저임금을 결정할 수...
경제단체 "최저임금 인상 아쉬워…일자리 영향도 우려"(종합) 2024-07-12 14:42:59
우려했다. 대한상의는 아울러 "최저임금은 사회보장급여, 세액공제 등 26개 법령에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그 중요성이 크다. 현행 노사 간 협상에 의한 최저임금 결정 체계가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갈등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일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OECD "소멸의 길 접어든 저출생 韓…재정지출 억제해야" 2024-07-11 17:57:10
벗어나 직무 특성에 따라 임금을 결정하는 유연한 임금체계를 도입하고 명예퇴직을 제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업별 정년의 단계적 폐지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선 “숙련 이민자에 대한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했다. ○“관대한 중소기업 지원 줄여야”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