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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간식 때문에…현대차 울산공장 발칵 뒤집힌 사연 [김일규의 네 바퀴] 2021-09-25 14:18:18
부서에 비상이 걸렸다. 잔업하는 일부 직원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던 파리바게뜨 후레쉬크림빵이 제때 배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담당 부서는 간식 지급을 일방적으로 중지할 수 없었던 탓에 부랴부랴 대체품 마련에 나섰다. 급히 구한 것은 오리온 다이제샌드. 이날 일부 생산직 사이에선 ‘왜 갑자기 빵 대신 샌드를...
밤새 알바 뛴 직원들, 졸다 사고 날라…아침마다 '토막잠' 재우는 中企 사장들 2021-09-12 17:35:21
52시간 근로제 도입으로 잔업·특근 수당이 사라지자 직원들이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며 “피로가 누적돼 재해사고가 나면 회사가 큰 책임을 질 수 있기 때문에 요즘 아침마다 직원들 피로도를 살피는 게 중요한 업무”라고 토로했다. 거제의 한 조선협력사 사장은 “주 52시간제가 적용된 올해 초만 해도 부업에...
야근 못하자 쪼그라든 월급…낮엔 조선소서 용접, 밤엔 배달 뛴다 2021-09-12 17:31:23
차지하는 5만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는 잔업·특근이 가능한 소규모 사업장이나 임금이 더 높고 산업재해 위험이 적은 농촌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뿌리기업이 조선업종과 함께 대표적인 주 52시간제 피해 업종이 된 것은 임금에서 잔업·특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두 업종 모두 청년층의 취업 기피에...
"급여 10년前 후퇴"…조선·뿌리산업 4만명 떠났다 2021-09-12 17:28:33
평일 잔업·주말 특근수당이 줄어들자 야간 투잡에 주말 ‘스리잡’까지 뛰는 직원이 늘고 있다”며 “일당이 30%가량 높은 건설·플랜트업종으로 이직하는 인력도 상당수”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중소기업에 본격 적용된 주 52시간제 여파로 조선업계와 뿌리산업의 고용불안이 가속화하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일개미 일본인'은 옛말…한국보다 100시간 적게 일한다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1-08-16 08:36:17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근로자가 끊이지 않자 2018년 잔업 시간을 규제하는 일하는 방식 개혁 관련법을 제정하고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했다. 과로를 막기 위해 근로자의 잔업시간을 월 45시간, 연간 360시간 이내로 규제했다. 주 40시간인 기본 근무시간과 합하면 대략 주간 근무시간을 50~55시간으로 제한한 것이어서...
野 후보 중 中企업계 처음 찾은 최재형, 주52시간제 작심 비판 2021-08-12 19:13:30
적용됐다.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잔업 수당이 사라지면서 임금이 급감했고, 중소기업들은 연구 개발(R&D) 및 납기 경쟁력이 사라지고 임금 하락에 따른 인력 이탈 문제를 겪어야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역시 "주52시간제가 적용되면서 근로자들도 임금이 20~30% 가량 깎여, 기업, 근로자 모두 불만이...
일손 부족한데 줄줄이 이직…기계음 줄어든 산단 2021-08-02 17:24:17
되레 기존 직원이 퇴사하는 사례가 많았다. 잔업·특근 등이 대폭 감소하면서 실제 받는 임금 수준이 50만~100만원 가까이 줄어든 탓이다. 시화산단의 한 제조업체 중간관리급 직원은 “생산직 직원 가운데 근로시간 규제를 안 받는 5인 미만 기업으로 이직하려는 직원이 있어 이런 분위기가 확산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
AI가 바꿔놓은 재택 근무의 세계 2021-07-29 06:13:15
난관의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잔업 예측부터 심리 상담까지 분야도 폭넓습니다. AI가 주도하는 일본 재택근무의 ‘혁신’을 소개합니다. 과로엔 ‘컴퓨터 종료’…근태관리 앞장서는 AI28일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일본의 파나소닉은 이달 자사 업무 플랫폼 ‘워크 컴퍼스’를 AI 기반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우선...
한국GM은 부분파업 2021-07-21 18:33:21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특근(주말 근무) 및 잔업(추가 근무)도 당분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맞서고 있다. 회사가 7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임금을 인상할 여력이 없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올 상반기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빚은 상태에서 파업이 장기화하면 한국GM이 큰 타격을 받을...
현대차 '3년연속 무분규' 잠정합의에도…車업계 노조리스크 여전 2021-07-21 11:10:53
후반조 생산직 근로자가 2시간씩 파업을 한다. 잔업과 특근도 거부한다. 한국GM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등을 거쳐 이미 합법적으로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 27일부터 13차례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양측의 의견차는 좁혀지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