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단독] 청주시장, 행안부 재난협력관 출신이었다…오송 참사 책임론은 '묵묵부답' 2023-07-19 15:05:20
작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 ‘안전도시 청주’ 명성에도 금이 갔다. 19일 행안부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문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을 거쳐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년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극한호우의 시대]① 경험 못한 재난이 온다…근본 틀 바꿔야 2023-07-19 05:35:01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은 "지금의 안전관리 수준은 20년 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라며 첨단기술에 기반한 재난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극한 기후변화 앞에서는 사람이 대응하면 이미 늦고, 첨단 과학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는 비를 예측하는 것만큼이나 비로 인한...
서울시 "터널·제방 수해대책 긴급 점검" 2023-07-18 18:51:49
낡고 오래된 저지대 주택은 대표적인 재난 취약지역이다. 각 지자체장은 저마다 현장을 방문해 안전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과 남동구 구월동 등을,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어진 지 80년 가까이 된 중구 소재 노후아파트 두 곳을 방문했다. 부산시는 해당 아파트가 붕괴 위험이 있다고...
때린 곳 또 때린 '물폭탄'…수해 대책은 매번 구호에 그쳤다 2023-07-18 16:23:32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지하차도가 침수될 우려를 고려해 재난안전관리 당국(시도지사·군수·구청장)이 인근 제방 안전관리, 사전 교통 통제, 배수펌프 설치와 작동점검 등에 관한 계획를 의무적으로 수립해 이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아직 태풍도 안 왔는데…" 장마 참사에 놀란 지자체들 '비상' 2023-07-18 16:23:21
대한 시민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즉각 안전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었던 포항시도 이강덕 시장 주재 하에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절개지, 대형공사장 등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대응계획을 논의했다.관련법 발의도 잇달아'침수예방법' '산림재난방지법' 등...
청주시장, 참사 언급 없이 복구에 '총력'…시민단체 "사과 먼저" 2023-07-18 13:16:52
사고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연동 부재가 빚은 참사라는 지적에도 이와 관련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역 시민단체와 정치권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공식 사과와 함께 명확한 원인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 지역 20개 개인 및 단체로 구성된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은 논평을 통해...
산업장관 '한때 월류' 괴산댐 방문…"지나칠 정도로 대비"(종합) 2023-07-17 18:35:37
본부로 이동해 에너지·산업시설 점검회의를 열어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 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 괴산댐 관리 주체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으로 긴급 점검을 벌인 결과 댐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점검 결과 한때 월류가...
'지하 참사' 그때그때 땜질 처방…어이없는 지하차도 비극 불렀다 2023-07-17 18:09:08
사고는 범람이 잦았던 미호천 관리 부실이 1차적인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하 주차장과 반지하 대책에 ‘올인’하는 사이 치수사업 등 근본적 문제 해결에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충청북도는 잇단 물난리에도 하천 재해 예방 관련 예산을 오히려 줄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 잇단 물난리에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인재에 무게…"지자체장 처벌 가능성" 2023-07-17 16:52:25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3등급으로 분류한 것”이라고 했고, 행안부는 “내려보낸 기준대로 지자체가 평가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만일 지자체의 시설물 개선 관련 예산지원 요청 등을 지속적으로 묵살했다면 해당 부처 장관도 경영책임자에 해당돼 처벌받을 수 있다. 충북경찰청은 사고 수습이 끝나는 대로...
2시간 전 "홍수 대비" 통보에도…물 불어나는데 CCTV만 봤다 2023-07-17 16:08:25
흥덕구청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청주시도로사업본부는 13분이 지난 오전 6시49분 청주시안전정책과 재난대비팀으로 홍수위기 상황을 알렸다. 재난대비팀은 구청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지 1시간 7분이 지난 뒤에서야 청주시민에게 오송 일대 침수 발생에 따른 이동 주차 및 주민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뒤늦게 문자를 발송...